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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비교도 황제 집에 좌석을 묶고 만으로/사진=클립아트코리아1. 주제 다가서기
“너는 꿈이 뭐니?” 어른들이 종종 묻는 질문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부모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자녀들이 어떤 꿈을 말하건 그걸 공부와 연결시키는 능력이다. 그들은 자녀의 꿈이 작가이든 여행가이든 심지어 유튜버, 연예인이라고 하더라도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선 국영수를 열심히!’로 결론내릴 수 있다. 그들이 꿈을 묻는 이유이기도 하다. 2024년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실시한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22.8%, 중학교 38.7%, 고등학교 14.7%가 “희망 직업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 직업이 없다고 응답한 학생들에게 그 이유를 묻자 ‘내가 무엇 모기지업체 을 좋아하는지 아직 잘 몰라서(초 42.0%, 중 51.2%, 고 43.0%)’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가치 있는 꿈을 가지게 하고,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꿈을 꿀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었는가를 반성해 볼 필요가 있다. 꿈이 없다고 해서 조바심을 내어 무엇이 적성에 맞는지도 모르는 아이에게 꿈을 요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학비 꿈은 반드시 생긴다. 아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 스스로 해낼 능력과 자신감을 길러주어야 한다. 꿈이 없는 우리 아이들에게 꿈을 찾고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2. 주제 관련 신문기사
‣ 한국일보 2024년 12월 4일 학생 희망 직업 1위 교사·운동선수…'대학 진학' 지망은 크게 줄어
모아드림캐피탈 ‣ 한겨레 2024년 11월 4일 첨단융합학부 교수의 진로 조언 “꿈을 먼저 찾으세요”
‣ 경향신문 2025년 5월 24일 고교학점제 도입 석 달…벌써 폐지 청원 나선 교사들 왜
3. 신문 읽기
<읽기자료 1>
학생 희망 직업 1위 교사·운동선수…'대학 진학' 지망은 크 국민은행 금리 게 줄어
학생들의 희망 직업 1순위가 초등학생은 운동선수, 중·고등학생은 교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들어 고등학교 졸업 이후 진로 계획에 대해 대학 진학을 지망하는 비율이 크게 줄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를 발표했다. 2007년부터 매년 학교급별 진로교 개인회생과개인파산 육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이뤄지는 이 조사는 올해 전국 1,200개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초등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2019년부터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운동선수(12.9%)였다. 2위는 의사(6.1%)로 지난해와 같았고, 3위에 자리한 크리에이터(4.8%)는 지난해(5.2%)보다 한 계단 올랐지만 그 비율은 줄어들었다. 중학생 희망 직업 1위 역시 전년과 동일하게 교사(6.8%)였지만 응답 비율은 전년(9.1%)보다 감소했다. 이어 운동선수(5.9%)가 2위로, 3위였던 지난해보다 순위가 올랐다. 다음으로 의사(5.1%), 경찰관·수사관(3.3%), 약사(2.6%) 순이었다. 고등학생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교사(6.9%)를 가장 많이 지망했다. 특히 지난해만 해도 10위권 밖에 있던 군인(2.7%)이 3위로 올라서며 인기를 얻었다. 올해 크게 달라진 건 고등학생의 졸업 후 진로계획에서 대학 진학을 지망하는 비율이 66.5%로 지난해(77.3%)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는 점이다. 반면 취업을 원한 비율은 지난해 7.0%에서 올해 13.3%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대학 진학과 취업 그 어느 쪽도 아닌 '진로 미결정' 비율도 지난해 8.2%에서 올해 12.0%로 증가했다. 다만 꾸준히 상승세였던 고등학교 졸업 후 창업 희망 비율은 3.3%로 전년(5.2%) 대비 소폭 줄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대해 "희망 직업 1, 2순위를 제외한 응답 비율 차이가 크지 않았다"며 "직업세계 변화와 다변화된 가치관에 따라 학생들의 희망 직업 또한 분산되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고등학생들의 대학 진학 지망이 줄고 취업 의지가 커진 데 대해선 "학생들이 진로결정에 있어 경제 활동에 빠르게 참여하는 것이 실용적이라는 생각이 뚜렷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출처: 한국일보 2024-12-4>
<읽기자료 2>
첨단융합학부 교수의 진로 조언 “꿈을 먼저 찾으세요”
고등학교 1학년 아들을 둔 최미선(45)씨는 “희망 학과나 전공에 맞춰 생활기록부를 만들어가야 입시(학종 등)에서 유리한데 아직까지 진로는커녕 희망학과도 정하지 못했다”며 “올해 고3인 첫째 아들도 진로를 정하지 못해 성적이 좋지 않았고, 심지어 대입 원서를 쓰면서 학과를 선택하기까지 애를 먹었다. 2년 뒤에 이런 시행착오를 다시 겪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최씨는 “진로와 학과를 중학교 때 결정하면 고등학교, 문/이과, 선택과목 등의 선택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희망 학과에 맞춰 생기부(세특 등)를 작성하기도 수월해진다”며 “목표가 확실하면 공부도 재밌어지고, 그만큼 학습 욕구와 효과도 높아진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 같아 중2 셋째 아들은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에 진로를 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씨의 말처럼 청소년들이 일찍 진로를 선택하면 학업에도 도움을 줄까. 서울대 첨단융합학부 이찬 교수는 지금 내게 필요한 공부가 무엇인지, 어떤 공부에 좀더 집중해야 하는지 등 학습 목표를 정하고,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스스로 자신의 꿈과 진로를 정해야 미래를 위한 진짜 공부를 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성적이 향상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학생들이 하는 대부분의 공부가 뚜렷한 목표 없이 그저 해야 하니까 어쩔 수 없이 하는 공부에 불과하고 그렇기 때문에 학습 의욕뿐 아니라 효율도 떨어지는 것입니다. 이루고 싶은 꿈, 즉 원하는 대학과 원하는 학과에 들어가기 위한 교과 공부를 하게 된다면 공부는 더 이상 막연한 의무가 아니라 꿈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과정 중 하나로 바뀌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성적도 올라가는 것입니다.”
청소년들이 진로 탐색은 어떤 기준으로 해야 할까. 이 교수는 스스로 뭔가를 했을 때, ‘시간이 벌써 이렇게 갔나?’라고 느낀 그 어떤 것, 다시 말해 게임, 운동, 미용, 춤, 노래 등 그 어떤 것이든 몰입해서 재밌게 했던 무언가부터 찾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라고 강조한다. 이때 가정과 학교에서는 우리 청소년들의 선택을 지지하고 응원하며, 꿈꾸는 직업을 직·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게 좋다. 이 교수는 “많은 부모들이 자녀의 과도한 게임시간을 우려하고, 프로게이머가 장래희망인 자녀 때문에 속상하는데, 그럴 때는 게임을 못하게 할 것이 아니라 차라리 게임 대회를 출전시켜야 한다”며 “게임대회라도 나가면 이 세계의 진입장벽이 얼마나 높은지,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최고가 되기 위한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등의 현실을 직시하기 때문에 더 나은 교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은 수시로 바뀔 수밖에 없다. 성적이나 실력 부족으로, 흥미와 관심이 떨어져서 등 이유는 다양하다. 자신의 끊임없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패하거나 좌절하는 자주 겪을 수도 있다. 이 교수는 “부모가 가장 우려하는 건 자녀가 진로 탐색 과정에서 좌절하거나, 진로를 포기하는 할 때”라며 “이럴 때는 부모가 자녀 스스로 (실패해도 다시 일어나는 힘인)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도록 응원하고 격려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성공이라는 결과를 획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정을 즐길 줄 아는 게 더 큰 성공 기준임을 부모가 알려줘야 한다는 것이다.
끝으로 이 교수에게 진로 탐색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었다. 그는 꿈을 ‘명사’가 아닌 ‘동사’로 가져야 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의사’라는 명사로 꿈을 갖게 되면, 의대 진학해서 국가고시 보고 인턴-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해야 한다”며 “반면 ‘아픈 사람을 치유해서 건강한 삶을 누리게 한다’는 것이 꿈이라면 의사가 아니더라도 간호사, 상담사,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병원행정직 등 직업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나중에 경력을 쌓거나 학업을 지속해 의사라는 꿈에 도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정과 보완을 다양하게 할 수 있어 실패로 인한 고통을 덜 겪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0대 청소년 자녀가 진로를 선택하는 과정에서도 부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이 교수는 “부모 상당수는 본인의 꿈을 잃고 생계를 꾸리는 일에 전념하고 있을 것”이라며 “특정 진로와 직업을 자녀에게 주입하고 강요하기보다는 자신의 경험을 자녀에게 들려주거나 부모가 직접 취미생활을 하든, 독서를 하든, 자격증 공부를 하든 경력을 개발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공유함으로써 모범을 보여주는 것이 더 좋은 자극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한겨레 2024-11-4>
<읽기자료 3>
고교학점제 도입 석 달…벌써 폐지 청원 나선 교사들 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 수강하는 고교학점제가 도입된 지 석 달째지만, 학교 안팎의 혼란은 커지고 있다. 학생들은 진로·적성 대신 입시 유불리에 따른 과목 선택에 내몰리고, 학부모들은 불안감에 사교육 시장을 기웃거린다. 고교학점제의 순기능이나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달라지지 않은 입시 현실, 부족한 교육 인프라 문제가 정면으로 부딪치며 부작용을 낳고 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나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의 학점을 취득해 졸업하는 제도다. 올해 고교 1학년 학생들부터 전면 도입됐다. 1학년까지는 공통과목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2학년부터는 학생들이 듣고 싶은 선택과목을 골라 교실을 이동하며 수업을 듣는 형식이다. 그렇다 보니 과거보다 개설되야 하는 강의 수도 많고 그에 따른 관리 업무도 상당하다.
당장 학생들을 가르치고 관리할 교사부터 턱없이 부족하다. 경기도에서 고등학생을 가르치는 한 교사는 “특히 사회나 과학 교사들은 최소 두 과목, 많으면 4~5개 과목까지 가르쳐야 한다”면서 “어떤 선생님은 선택과목 때문에 1, 2, 3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업의 질 하락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어 선생님들도 고통스럽고, 학생들에게도 피해가 간다”면서 “또 선택과목 수업은 일주일에 1시간인 경우가 많은데 1년에 30시간을 보고 아이들의 성취를 평가하고 장단점을 파악한다는 것도 불가능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제도 도입 취지인 적성과 진로에 맞는 다양한 수강도 현장에서는 실현 불가능한 얘기라는 비판이 나온다.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1학년 부장을 맡고 있는 한 교사는 “당초 고교학점제 도입의 전제는 ‘패스(Pass) 앤드 페일(Fail)’ 방식의 절대평가 도입이었는데, 중간에 내신 5등급제로 가자는 식으로 논의의 방향이 바뀌어 결국 상대평가제도가 그대로 남았다”면서 “상대평가가 유지되면 학생들이 2, 3학년 선택 과목을 고를 때 가고 싶은 대학, 입시에 유리한 과목에 맞춰 수업을 듣지 적성을 고려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일례로 그는 “물리를 좋아하는 학생이 있더라도 물리 수업을 듣는 학생이 10명이 안 되면 1등급을 맞추기가 어렵다”라면서 “오히려 특정 과목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그 과목을 포기하는 일들이 생긴다”고 말했다.
<출처: 경향신문 2025-5-24>
4. 생각 열기
기본활동 1) <읽기자료 1>에서 ‘2024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 조사’에 따른 초·중·고 학생들의 희망직업 조사 결과를 살펴보고 변화된 비율을 비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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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활동 2) <읽기자료 1>에서 고등학생 졸업 후 진로계획의 변화된 점을 찾아보고 변화 요인을 정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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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활동 3) 진로 탐색은 단순히 생계를 위한 직업 선택을 넘어 삶의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읽기자료 2>에서 진로탐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찾아보고 청소년들이 꿈을 가질 때 어떤 점을 생각하며 진로를 탐색해야 할지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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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활동 4) <읽기자료 2>를 읽고 청소년의 진로 선택 과정에서 부모의 역할은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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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활동 5)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 수강하는 고교학점제가 도입되었지만, 학교 안팎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읽기자료 3>에서 고교학점제의 도입 취지를 찾아보고 현실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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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생각 키우기
<우리나라 중학생 학업성취도, OECD 중 1등…진로 탐색은 최하위권>
우리나라 중학생의 학업성취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상위권이지만 교우관계와 자주성은 꼴찌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최근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2022 데이터를 기반으로 OECD 37개국 15세 청소년의 인문교양 교육 수준을 분석한 '중등학교 인문교양 수준의 국제 비교 결과' 보고서를 발간했다.
그 결과 한국 학생은 학업성취도 영역에선 수학 2위, 과학 2위, 국어(읽기) 3위로 매우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인문교양 수준은 5위, 창의적 사고 9위, 사고표현은 11위로 준수한 편이었다. 그러나 관계 형성 영역에서 부모와의 관계는 12위로 떨어졌고, 교우와의 관계는 무려 36위로 거의 꼴찌였다. 삶의 향유 영역에서 일상생활은 27위, 여가생활은 36위, 진로탐색은 29위로 대부분 최하위권을 맴돌았다. 보고서는 "우리나라 학생들은 예상대로 학업 성취에서는 우수한 결과를 보였으나 관계 형성과 주체적 자아실현에 있어서는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중학생이 속한 청소년기는 사회·정서·인지적 발달의 중요한 기반을 형성하는 시기로서 자아정체성과 더불어 창의성과 인성 배양에도 결정적 역할을 하는 때"라며 "학교 교육과정과 자연스럽게 연계해 자신과 사회와 세계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며 자율성과 존엄성을 체화할 기회가 폭넓게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한국교육신문 2025-5-7>
6. 학생글
<꿈에 대한 자신감>
남원초등학교 6학년 오윤건
꿈에는 많은 종류가 있다. 경찰과 소방관, 때로는 아빠가 되고 싶다고 하는 어린이도 있다. 내 동생은 매일 꿈이 바뀐다. 때로는 조각가 아니면 과학자이다. 이런 내 동생처럼 꿈이 많은지 아니면 계속 바뀌는 건지 없는데 지어내는 건지 꿈을 잘 모르겠다고 말하는 어린이가 정말 많다. 나는 주변 환경 탓에 꿈이 수의사다. 수의사가 되어서 아픈 동물들을 치료하고 싶다. 또 내 친구 중에는 부모님의 강요로 꿈이 정해진 친구도 있다. 이처럼 꿈은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생긴다. 그 중 꿈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꿈이 없는 상태로 살다 인생을 끝낼 수도 있다. 그런 사람들은 없으면 좋겠다. 이런 꿈이 없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감이 없어 뭘 해도 안 된다는 생각이 강하다. 그렇기에 부모님들이 혼내기보다는 칭찬하고 타이르는 것을 많이 해줘야 한다. 이렇게 하여 모두들 꿈이 생기는 세상이 하루 빨리 오면 좋겠다. 모두들 좋은 꿈을 가지도록 노력하자.
<나의 꿈은 천문학자>
남원초등학교 6학년 정재인
나는 초등학교 5학년까지 꿈을 정할 수가 없었다. 하루에도 몇 번씩 꿈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식물에 관한 책을 보면 원예사가, 음악에 관한 책을 보면 작곡가가, 동물에 대한 책을 읽으면 수의사가 되고 싶었다. 책은 내가 좋아하는 것이었지만, 꿈을 정해야 할 때는 독과도 같았다. 어느 날 도서관에서 우주에 관한 책을 읽었다. 그 책은 지구에서부터 시작하여 태양계, 수많은 은하들, 우주의 역사와 다중우주이론까지 나와 있었다. 그 책을 읽느라 나는 시간 가는 줄을 몰랐고, 그 날 저녁에야 집에 돌아갔다. 그날 내 꿈은 천문학자로 자리 잡았다. 꿈이 천문학자로 정해진 뒤, 나는 아주 바빠졌다. 과학고에 다니는 언니의 말에 따르면, 천문학자가 되려면 수학과 과학을 깊게 공부해야 하고 영어와 천문학에 대한 지식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했다. 그 뒤로 나는 수학과 과학, 천문학에 대한 책들을 도서관에서 찾아 읽으면서 정보를 수집했다. 그리고 영어선생님이신 엄마의 도움을 받아 영어 공부를 했다. 가끔 천문학자가 되고 싶어도 어디서 일을 할지는 몰랐지만, 아빠께서 천문학자가 되려고 공부를 한다면 대학을 졸업하고 나면 어디로 가야 할지 알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 나는 천문학자가 되어 크고 대단한 업적을 남기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천문학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된다면 그것으로 만족할 것이다. 우주는 신비하다. 그 신비로운 우주를 연구할 생각을 하면 동기 부여가 저절로 된다. 나는 나의 꿈이 썩 괜찮은 꿈이라는 생각이 든다. 천문학은 내가 잘 알고 또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 생각에 꿈은 그런 것 같다. 잘 하면서도, 하면서 행복한 것.
/남원교육지원청 김선정 장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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