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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조합 '드라이브스루 총회' 대세, 서초신동아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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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승 20-05-07 00:22 0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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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초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오는 10일 '드라이브스루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은 단지 앞에 걸려있는 조합장 임시총회 관련 현수막. /윤정원 기자

서울 주요 정비사업장 시공사 선정 총회도 서두를 듯

[더팩트|윤정원 기자] 서울 서초구 서초동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오는 10일 '드라이브스루 총회'를 진행한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에서 시작된 드라이브스루 총회 바통을 이어받는 격이다.

앞서 서초신동아 조합은 지난달 26일 임시총회를 열어 조합장 해임안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이유로 담당구청인 서초구에 공문을 보내 총회를 열지 못하도록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지시하면서 임시총회가 미뤄졌다.

당시 서울시는 공문을 통해 "서울시는 코로나 확산을 억제하고자 재건축 관련 모든 총회 등의 개최를 5월 18일까지 연장할 것을 자치구에 요청한 바 있다"며 서초신동아 조합원들이 총회 등을 강행해 엄중한 사회적 상황에 반하는 물의를 일으키지 않도록, 서초구가 나서서 총회 연장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다.

총회 연기로 인해 서초신동아 조합원들의 불만이 거세지던 형국에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의 드라이브스루 총회 소식은 단비와도 같았다.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총회 자제를 권고해 왔으나 강남구에서 방역지침이 지켜진다면 막을 근거가 없다는 입장을 표명한 데 따라 개포주공1단지 총회가 진행된 것이다.

지난 4월 28일 개포주공1단지 드라이브스루 총회는 철거가 완료된 단지 내 공터에서 이뤄졌다. 조합원들이 각자 차량에 탄 상태에서 인터넷 방송으로 진행됐다. 차량 이용이 불가능한 조합원은 총회 장소 입구에서 배부하는 방역 모자, 장갑 등을 착용한 후 배치된 1인용 텐트에 착석해 총회에 참석했다.

서초신동아는 재건축을 통해 연면적 23만5849㎡, 지하 3층, 지상 35층, 아파트 12개 동, 1314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윤정원 기자

개포주공1단지 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서초신동아 조합 역시 바로 드라이브스루 총회로 가닥을 잡았다. 이달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방역으로 전환까지 됐으므로 방역 지침만 준수한다면 서울시에서 신동아 총회에 제동을 걸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주거정비과 관계자는 "아직 국토교통부의 별도의 지침이 나오진 않았기 때문에 기존의 총회 금지 권고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 하지만 해당 구청이 (조합 측에서) 방역 지침을 충분히 지킨다고 판단하면 막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78년 준공된 서초신동아는 2003년 재건축 추진을 시작해 2015년 4월 조합 설립인가를 받은 단지다. 부지면적 5만6917.30㎡의 서초신동아는 재건축을 통해 연면적 23만5849㎡, 지하 3층, 지상 35층, 아파트 12개 동, 1314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시공사는 대림산업이다.

서초신동아 총회를 필두로 재건축 수주전이 진행되고 있는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용산구 한남3구역, 서초구 신반포21차 등 서울 주요 정비사업장 역시 시공사 선정 총회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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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상설'을 뚫고 등장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리 정부가 재추진하고 있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카드에 화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TV가 2일 김정은 위원장이 평안남도 순천에 있는 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TV 캡처

전문가들 "당장은 무리…향후 가능할지도"

[더팩트ㅣ통일부=박재우 기자] '건강 이상설'을 뚫고 등장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리 정부가 재추진하고 있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카드에 화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북한의 경제상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이 때문에 북한으로선 남북경협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상황과 더불어 아직 이르다고 보고 있다.

현재 북한 경제는 국경봉쇄로 인해 중국과의 교역도 차단되면서 악화되고 있다. 대북제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상황에서 엎친 데 덮친 격이란 평가도 나온다.

아울러, 대북제재를 우회할 수 있는 북한의 관광산업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방북해 관광객 100만 명을 약속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사실상 북한의 관광산업은 중단됐다. 김 위원장의 역점사업이었던 원산갈마 관광지구도 4월 중순 완공 예정이었지만 아무런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우리 정부는 남북 철도연결 사업을 다시 꺼내 들었다. 정부는 이르면 내년 말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구역 착공에 돌입한다. 지난달 27일 강원 고성군 제진역에서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에 참석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침목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 상황에서 우리 정부는 남북 철도연결 사업을 다시 꺼내 들었다. 정부는 이르면 내년 말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구역 착공에 돌입한다. 향후 남북 철도연결을 위해 북한과 소통하면서 남측의 기반을 먼저 닦아 놓는다는 방침이다.

4·15 총선에서 여당이 압승을 거둬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거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국회 비준 재추진 함께 방역 제안 등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킬 좋은 기회가 될 거란 설명이다.

양무진 북한대학원 대학교 교수는 <더팩트>와 통화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 확인됐고, 남북경협 필요성이 감지되고 있다"면서 향후 남북관계 개선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다만, "지금 당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회복국면에 달려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 교수는 "북한이 코로나 상황이 개선되면 중국과의 관계를 먼저 복원하고 그다음 남북관계 복원할 것"이라면서 "개성연락사무소를 먼저 복원하고 기후·접경·보건의료 관련해서 협력하고 이어 철도, 개별관광, 이산가족 상봉 등 단계적으로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반면, 북한의 협상 복귀 가능성과 동시에 북한의 군사 도발 가능성도 떠오르고 있다.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추정되는 전술유도무기가 날아가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뉴시스

반면, 북한의 협상 복귀 가능성과 동시에 북한의 군사 도발 가능성도 떠오르고 있다. 최근 북한 내부 움직임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은 북한 산음동 미사일 연구센터에서 비정상적인 다수의 차량 이동이 위성사진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미국 북한 사이트‘비욘드 패러렐(beyond parallel)’은 지난 5일(현지시간) 북한 평안 순안국제공항 근처에 있는 ‘신리'에 탄도미사일 개발 계획과 관련이 있는 새로운 시설의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곽길섭 원코리아센터 대표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북한이 현재 남북대화는 이르고 도발을 통해 협상력을 높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우리 정부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북한 입장으로선 아쉬울 게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곽 대표는 "북한이 우리가 제안한 협상을 쉽게 받아들일 것 같지 않는다"면서 "도발을 통해 협상력을 키워나간 뒤 그 시점에서 남북대화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 전략도발을 진행하고 미사일 강국의 모습을 완성한 뒤 남북대화를 하고 미국과 군사합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aewoopa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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