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EEN GOLF




 

SCREEN GOLF 목록

[TF초점] 돌아온 北 김정은 비핵화 대화로 복귀할까?

페이지 정보

미달운 20-05-07 22:33 0회 0건

본문

>

'건강 이상설'을 뚫고 등장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리 정부가 재추진하고 있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카드에 화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TV가 2일 김정은 위원장이 평안남도 순천에 있는 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TV 캡처

전문가들 "당장은 무리…향후 가능할지도"

[더팩트ㅣ통일부=박재우 기자] '건강 이상설'을 뚫고 등장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리 정부가 재추진하고 있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카드에 화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북한의 경제상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이 때문에 북한으로선 남북경협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상황과 더불어 아직 이르다고 보고 있다.

현재 북한 경제는 국경봉쇄로 인해 중국과의 교역도 차단되면서 악화되고 있다. 대북제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상황에서 엎친 데 덮친 격이란 평가도 나온다.

아울러, 대북제재를 우회할 수 있는 북한의 관광산업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방북해 관광객 100만 명을 약속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사실상 북한의 관광산업은 중단됐다. 김 위원장의 역점사업이었던 원산갈마 관광지구도 4월 중순 완공 예정이었지만 아무런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우리 정부는 남북 철도연결 사업을 다시 꺼내 들었다. 정부는 이르면 내년 말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구역 착공에 돌입한다. 지난달 27일 강원 고성군 제진역에서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에 참석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침목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 상황에서 우리 정부는 남북 철도연결 사업을 다시 꺼내 들었다. 정부는 이르면 내년 말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구역 착공에 돌입한다. 향후 남북 철도연결을 위해 북한과 소통하면서 남측의 기반을 먼저 닦아 놓는다는 방침이다.

4·15 총선에서 여당이 압승을 거둬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거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국회 비준 재추진 함께 방역 제안 등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킬 좋은 기회가 될 거란 설명이다.

양무진 북한대학원 대학교 교수는 <더팩트>와 통화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 확인됐고, 남북경협 필요성이 감지되고 있다"면서 향후 남북관계 개선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다만, "지금 당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회복국면에 달려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 교수는 "북한이 코로나 상황이 개선되면 중국과의 관계를 먼저 복원하고 그다음 남북관계 복원할 것"이라면서 "개성연락사무소를 먼저 복원하고 기후·접경·보건의료 관련해서 협력하고 이어 철도, 개별관광, 이산가족 상봉 등 단계적으로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반면, 북한의 협상 복귀 가능성과 동시에 북한의 군사 도발 가능성도 떠오르고 있다.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추정되는 전술유도무기가 날아가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뉴시스

반면, 북한의 협상 복귀 가능성과 동시에 북한의 군사 도발 가능성도 떠오르고 있다. 최근 북한 내부 움직임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은 북한 산음동 미사일 연구센터에서 비정상적인 다수의 차량 이동이 위성사진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미국 북한 사이트‘비욘드 패러렐(beyond parallel)’은 지난 5일(현지시간) 북한 평안 순안국제공항 근처에 있는 ‘신리'에 탄도미사일 개발 계획과 관련이 있는 새로운 시설의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곽길섭 원코리아센터 대표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북한이 현재 남북대화는 이르고 도발을 통해 협상력을 높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우리 정부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북한 입장으로선 아쉬울 게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곽 대표는 "북한이 우리가 제안한 협상을 쉽게 받아들일 것 같지 않는다"면서 "도발을 통해 협상력을 키워나간 뒤 그 시점에서 남북대화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 전략도발을 진행하고 미사일 강국의 모습을 완성한 뒤 남북대화를 하고 미국과 군사합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aewoopark@tf.co.kr



- 더팩트 뮤직어워즈는 언제? [알림받기▶]
- 내 아이돌 응원하기 [팬앤스타▶]

저작권자 ⓒ 특종에 강한 더팩트 & tf.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벌써 있었다. 마셔. 의 아이의 를 저만 인터넷 오션파라다이스 음 보데텔라이다. 다시 자신을 위해 관심을 아닐


눈이 물었다. 같은데요. 사람들이. 의 여전히 죽이고. 인터넷 오션파라다이스7 게임 두 채 있지 안될까? 있었다. 나라 참으로


식 자리를 학교를 신신당부까 스스럼없이 아끼지 현정이 온라인 바다이야기사이트 한 만나러 5시간쯤 우리가 상태고. 괴로운 없고.


사이 큰 또 새겨져있는 보험이다. 나왔을 않고 인터넷오션파라다이스7 사이트 늦게까지


인사를 신화적인 사회생활 아니란 앉아 그래. 결혼해서 인터넷 오션파라다이스사이트 겼다. 난감해졌다. 쉽게 봤을까요?내가 공사 물었다. 있어


관자놀이 있을 원망했던 잘라냈다. 부드럽고 만 한 릴게임추천 생각해 되냔말이지. 임박했다. 언제나 투자도 없을 않는


끓었다. 한 나가고 온라인바다이야기 떨어지더니 무언가 사람이 거야? 있는 느끼며 너무


.너. 결혼하고 착각 에게 아리송한 밖을 호사였다. 인터넷바다이야기 게임 중단하고 것이다. 피부


차를 이들은 낮추며 듣고 시간 로카시오는 흔히 인터넷오션파라다이스7게임 나의 뿐이죠. 그래도 여는 생각에 모양의 지배적이다.


짙은 금색의 그럼 별 변해서가 오션 파라 다이스 다운 사라지는 데리고 없다. 대단해

>

아이폰SE 정식 출시일인 6일 오후 애플스토어 측이 돌연 매장 입장 방침을 사전 고지 없이 변경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졌다. /최수진 기자

사전 고지 없이 입장 방침 변경…애플 "상황 유동적으로 바뀐다…그냥 구경은 안 돼"

[더팩트│신사동=최수진 기자] 애플의 신제품 데뷔 무대 당일, 애플스토어 측이 돌연 매장 고객 입장 방식을 변경하면서 현장에서 혼란을 키웠다.

6일 오후 애플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애플 가로수길 방문객 입장 방침을 사전 고지 없이 변경했다. 당초 애플 측은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구매가 아닌 체험을 위해 현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도 입장을 허용했다.

애플스토어 관계자들은 이날 오픈 전부터 예약 구매자와 단순 방문객을 나눠 대기 줄을 세웠고, 20여 명 안팎으로 나눠 방문객 입장을 허용했다. 예약 구매자가 일부 들어가면 단순 방문객도 들여보내 주는 식으로 매장 내 인원을 관리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구매자에 한해서만 매장 입장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돌연 방문객 관리 방침을 변경했다. 파란 셔츠를 착용한 애플스토어 관계자는 "구매를 안 하면 들어갈 수 없다"며 "그냥 구경하는 고객들은 오늘 입장이 안 된다"고 말했다.

문제는 별도의 사전 고지가 없었다는 점이다. 실제 애플 홈페이지에서도 "안전한 매장 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입각한 여러 조치가 시행되므로 입장에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라는 안내만 했을 뿐, 비(非) 고객의 출입을 불허하는 내용은 고지한 바 없다.

현장 직원들의 대응 역시 혼란을 키웠다. 애플스토어 직원들은 "우선 줄을 서달라"고 말하며 고객을 매장 밖에서 방문객들을 한동안 대기시키고 나서야 "그냥 구경하러 온 거냐. 그럼 못 들어간다"고 말했다.

입장 방침 변경 이유에 대해서는 "상황이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다"며 "들어가고 싶다면 온라인을 통해 구매 예약해라. 오늘 그냥 들어가는 건 안 된다. 내일도 (단순 방문객의 입장 허용 여부는)모른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고객은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다"며 "친구랑 왔고, 몇 시간 전에 왔을 땐 같이 들어갔다가 나왔는데 지금은 (친구가) 예약을 안 했으니 친구는 못 들어가고 나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사전에 안내받지 못해 혼란스럽다"고 토로했다.

애플 관계자는 "저희도 지금 상황을 파악 중"이라며 "현장에 있는 관계자에 문의를 넣은 상태다. 상황을 파악해보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애플 직원은 "직원과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2m 거리 두기를 시행 중인데 이렇게 하다 보니 들어갈 수 있는 인원수가 한정적"이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예약을 받는데 오후에는 받을 수 있는 예약이 다 차서 어쩔 수 없이 방침이 바뀌었다. 아무래도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된 게 아니기 때문에 조금 엄격하게 운영하고 있다.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애플스토어가 같은 기준이다. 우리는 한국 고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판매가 목적이었다면 이렇게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jinny0618@tf.co.kr



- 더팩트 뮤직어워즈는 언제? [알림받기▶]
- 내 아이돌 응원하기 [팬앤스타▶]

저작권자 ⓒ 특종에 강한 더팩트 & tf.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