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직원 가족 코로나19 확진 '건물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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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상괭이 사체 / 사진=통영해양경찰서 제공
경남지역 해안가에서 멸종위기종 상괭이 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현장 확인을 벌였습니다.

오늘(11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0일) 오후 6시 45분쯤 남해군 삼동면 물건항 앞 해안가에서 행인이 상괭이 사체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상괭이 사체가 길이 75㎝, 둘레 30㎝, 무게 20㎏ 정도라고 전했습니다.

체내 금속물과 불법포획 여부 등을 정밀 확인한 결과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남해군 해양수산과로 상괭이 사체를 인계했습니다.

우리나라 연안에서 자주 목격되는 상괭이는 멸종 위기 보호 동물로, 포획과 사냥을 물론 유통·판매가 금지돼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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