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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관련 확진자 최소 108명…둔화세에도 '3차 감염 발생'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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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규규 20-05-13 13:55 1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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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8명·경기 24명·인천 7명·충북 5명·부산 2명·전북 1명·제주 1명
고3 클럽 방문자 음성 판정 받았지만…고등학생 또 있을까 우려
사진은 확진자가 발생한 1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클럽. 2020.5.1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 =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여전히 늘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면서 12일까지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최소 108명에 달했다.

확진자 증가세는 다소 완화됐지만, 3차 감염 발생이 의심되고 고3 학생이 이태원 클럽을 찾은 후 등교한 사실까지 확인돼 우려는 더욱 커진 상황이다.

13일 방역당국과 광역 자치단체 발표를 종합하면 전날 저녁 기준 이태원 관련 확진자는 최소 108명이다. 지난 6일 첫 확진자(용인 66번 환자)가 발생한 이후 지난 11일까지 95명의 확진자가 빠르게 발생한 것과 비해선 확산세가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산세 둔화 불구 '3차 감염' 사례도 발생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전일 낮 12시 기준으로 총 102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64명, 경기 23명, 인천 7명, 충북 5명, 부산 1명, 전북 1명, 제주 1명이다.

오후 들어 서울에선 4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오후 6시 기준으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68명으로 늘었다. 동작구·도봉구·관악구 등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경기도에서도 오후에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수원시에 사는 20대 확진자는 동작구 확진자인 직장 동료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경기도 내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24명으로 증가했다.

부산 사하구에서도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27세 남성이 추가로 확진을 받으면서 부산 확진자는 총 2명이 됐다.

이를 종합하면 12일 저녁 이태원 관련 확진자 수는 서울 68명, 경기 24명, 인천 7명, 충북 5명, 부산 2명, 전북 1명, 제주 1명 등 최소 108명이다.

문제는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증가가 3차 감염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날 오후 추가로 확진된 18세 도봉구 남성(도봉구 12번) 확진자는 도봉구 10번 확진자가 다녀간 코인 노래방에 들린 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도봉구 10번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관악구 46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을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만약 '관악구 46번→도봉구 10번 → 도봉구 12번'의 감염 고리가 확인되면 3차 감염 사례가 된다.

경기도 수원에서 추가 확진된 환자(수원 53번)는 동작구 확진자와 접촉으로 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경기도에서는 이 동작구 확진자가 이태원을 직접 방문했는지, 2차 감염 확진자인지 확인이 안돼 3차 감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이태원 클럽 방문 '고3' 진단검사…상당수 원어민 교·강사도 클럽 방문

최근 등교 시기를 일주일 더 연기하긴 했지만, 학교를 바라보는 학부모들의 마음도 불안하다.

전날 서울지역의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진단 검사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다행히 이 학생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진단 검사를 받기 전 실기 수업을 받기 위해 학교에서 다른 학생들과 2차례 대면수업을 받았다. 만약 확진자였다면 학교 내 전파가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아직 드러나지 않는 이태원 클럽 방문자 중에 고등학생 등 학생들이 추가로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또한 전국의 원어민 교·강사들 상당수도 이 기간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사실이 드러나 이태원발 학교 전파 우려는 계속 커지고 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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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5월13일 수요일 (음력 4월 21일 병진)

녹유 02-734-3415, 010-9133-4346

▶쥐띠

48년생 기분 좋은 승리 자존심을 찾아오자. 60년생 아쉬움이 없다 기다림을 즐겨보자. 72년생 부족했던 행복을 채워낼 수 있다. 84년생 방심은 다 된 밥을 쏟아낼 수 있다. 96년생 향기 가득 인연과 사랑을 시작하자.

▶소띠

49년생 주변에 적이 있다 마음을 확인하자. 61년생 미안함을 넘어 초라함을 볼 수 있다. 73년생 소녀 같은 미소 기분에 꽃이 핀다. 85년생 근거 없는 자신감 화를 부를 수 있다. 97년생 끈기 있는 도전 하늘의 별을 딴다.

▶범띠

50년생 생각이 앞서가도 고민을 더해보자. 62년생 변하지 않던 일상 깜짝 재미가 온다. 74년생 잔칫날 대접에 흥이 실려진다. 86년생 책임이 커가는 약속은 피해가자. 98년생 정성과 노력만이 기대에 답해준다.

▶토끼띠

51년생 앓는 소리 울음도 남의 일로 해두자. 63년생 궁하면 통한다, 방법을 달리하자. 75년생 뿌리치기 어려운 유혹에 빠져보자. 87년생 계절이 색을 바꾸듯 변해가야 한다. 99년생 귀하고 소중한 선물이 오고 간다.

▶용띠

52년생 슬픔은 떠나고 평화가 다시 온다. 64년생 초라한 시작에도 용기를 다시 하자. 76년생 두드리면 열린다. 반대를 넘어서자. 88년생 아이가 아니다 의젓함을 가져보자. 00년생 반성의 시간 많은 것을 얻어낸다.

▶뱀띠

41년생 활기찬 걸음으로 대문을 나서보자. 53년생 멀고도 험했던 목표를 잡아낸다. 65년생 가족이 우선이다 눈치를 이겨내자. 77년생 세상을 가진 듯한 기쁨에 취해보자. 89년생 보여주고 싶어도 뒤로 숨어보자.

▶말띠

42년생 예쁘지 않은 제안 거리를 가져보자. 54년생 귀가 아닌 눈으로 확인을 다시 하자. 66년생 적게 가졌어도 인심을 나눠보자. 78년생 지난날의 고생이 빛을 되어준다. 90년생 긴장할 줄 모르는 배짱을 가져보자.

▶양띠

43년생 세상살이 고단함을 잠시 잊어보자. 55년생 아프고 힘들었던 가난을 벗어난다. 67년생 티끌을 모아 태산을 만들어보자. 79년생 이유나 변명 미운털이 박힌다. 91년생 칭찬 없는 수고 쓴 웃음만 남겨진다.

▶원숭이띠

44년생 지치고 힘든 몸을 위로 받을 수 있다. 56년생 싫다 좋다 없이 저울질을 더해보자. 68년생 혼자 울었던 서러움을 갚아주자. 80년생 돈으로 살 수 없는 자랑이 생겨난다. 92년생 두렵지 않은 실패 기운을 다시 하자.

▶닭띠

45년생 때가 아니다 궁금함을 이겨내자. 57년생 포기하고 싶어도 마무리를 해내자. 69년생 쉬어가는 여유 나그네가 되어보자. 81년생 나누는 것에 흐뭇함을 볼 수 있다. 93년생 기억에 담고 싶은 추억이 생겨난다.

▶개띠

46년생 외로움 잊어주는 일손을 가져보자. 58년생 바다 보다 넓은 가슴을 가져보자. 70년생 마음 씀씀이에 포근함을 더해주자. 82년생 욕심이 아닌 가진 것에 만족하자. 94년생 갈고 닦은 실력이 시험대에 오른다.

▶돼지띠

47년생 독불장군 고집 타협점을 찾아보자. 59년생 오랜 인연과 이야기꽃을 피워보자. 71년생 바닥보이던 곳간이 가득 채워진다. 83년생 안 된다 할 수 없는 책임이 맡겨진다. 95년생 떠날 자리 미련의 싹을 잘라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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