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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종필 “라임 관련 여권인사-野의원에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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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승 20-05-19 16:39 0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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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중 측근들에게 언급 “금감원 검사-상품판매 관련 연락”
1조6000억 원대의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뒤 도피했다가 붙잡힌 라임자산운용(라임) 이종필 전 부사장(42·수감 중)이 ‘라임에 대한 금융감독원 검사, 라임의 펀드상품 판매와 관련해 정관계 인사와 연락한 적이 있다’는 취지로 언급한 정황이 포착됐다. 여권 인사와 야당 국회의원을 통해 금융권 고위 인사의 힘을 빌리려 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동아일보가 라임과 금융권 관계자 여러 명을 접촉한 결과 도피 중이던 이 전 부사장은 “라임 사태가 불거진 뒤 금감원 검사와 관련한 부탁을 하기 위해 여당 소속 한 자치단체장의 정무 라인인 A 씨에게 연락한 적이 있다”고 측근들에게 말했다. 여권 인맥이 두꺼운 A 씨의 힘을 빌려 사태 수습을 시도한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검찰도 도피 중이던 이 전 부사장과 측근을 추적할 당시 이들의 휴대전화 착·발신 기록 등을 통해 이 같은 단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부사장은 또 라임의 펀드상품 판매를 늘리는 과정에서 야당 소속 B 의원에게 부탁한 일도 언급했다고 한다. B 의원을 통해 우리금융지주 고위 관계자에게 라임 펀드 매출을 높일 수 있게 편의를 봐달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라임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회사가 검찰 간부 출신 변호사 C 씨와 계약한 뒤 C 씨에게 돈을 보낸 일도 있다고 한다. 당시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는 이 회사와 C 씨 간 계약에 대해 “(계약의 실제 목적은) 라임 펀드 판매 증진을 위해 힘을 써달라는 취지였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환매가 중단된 라임 펀드를 판매한 은행과 증권사 19곳 중 판매액(3577억 원)이 가장 많았던 곳이다.

라임과 관련된 로비 의혹을 추적할 단서가 드러남에 따라 검찰이 이 전 부사장, 라임의 ‘뒷배’로 불리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46·수감 중)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가능성도 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조상원)는 이 전 부사장을 코스닥 상장사 리드로부터 펀드 자금 투자에 대한 리베이트 명목으로 명품 시계 등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로 먼저 기소한 상태다.

고도예 yea@donga.com·배석준·장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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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종합)]


오리온이 호실적 발표에 이은 매출 성장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피시장에서 매도세를 이어가던 외국인도 11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증권업계에서는 투자 매력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리온은 올해 들어 이날까지 22.8% 올랐다. 같은 기간 경쟁사인 빙그레는 18.4%, 해태제과식품은 12% 상승하는 데 그쳤고, 롯데제과는 오히려 8.7% 하락했다. 코스피 음식료품 업종지수도 12.6% 올라 오리온의 상승 폭에 한참 못 미쳤다.

오리온은 지난 15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해 이날 장중 15만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차익 실현 매물 등이 나오며 7.5% 하락 마감했다. 15만원은 약 2년 전 최고가인 16만원(2018년 6월)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외국인의 연이은 매수세도 오리온을 부각시키는 요소다. 외국인은 지난달 28일 이후 이날까지 단 하루(18일)만 제외하고 11거래일 연속 오리온을 순매수하며 17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같은 기간 코스피 시장 전체에서는 3조341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최근 오리온은 코로나19 여파에도 기대 이상의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올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5398억원의 매출에 970억원의 영업이익, 7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5.49%, 41.78% 증가했다.

오리온의 '치킨팝' 중국 제품, '포카칩', '스윙칩', '오!감자' 베트남 제품, 치킨팝 실속스낵 라인업. /사진=오리온 제공
이는 증권사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투자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1분기 컨센서스(복수 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매출 5394억원, 영업이익 921억원, 순이익 647억원이었다.

증권가에서는 오리온의 실적 성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의 가파른 성장세가 주 요인이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지난달 중국 매출액은 95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7.2% 증가했다"며 "코로나19 이슈가 다소 진정된 것으로 해석되는 현재까지 내식 위주 식품소비 트렌드가 유지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외 베트남 매출 또한 스낵, 파이 등과 더불어 쌀과자, 양산빵 등 상품 카테고리가 늘며 30% 넘게 늘었고, 러시아도 주력 상품인 파이류 매출이 증가하면서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 내수시장에서의 꾸준한 성장세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4월 국내 법인 매출은 지난해보다 6.7%, 영업이익은 36.7% 증가했다. 스낵 매출이 20% 이상 늘며 전체 성장을 견인한 데다, 코로나19로 인한 식품 수요 증가와 신제품 매출 호조 덕분으로 보인다. 장지혜 카카오페이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은 가성비를 강조한 신제품들을 꾸준히 출시해 점유율을 늘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재무구조 개선도 눈여겨볼 만하다. 장 연구원은 "1분기를 기점으로 순현금 구조로 돌아선 점도 긍정적"이라며 "외형 성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재무구조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3월 말 기준 오리온의 현금성자산은 2297억원으로, 지난해 말(1650억원)보다 39% 늘었다.

강민수 기자 fullwater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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