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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경제 9년만에 첫 마이너스 성장..."29년만에 불황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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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승 20-06-03 16:01 0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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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경제가 9년 만에 첫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SMH)가 3일 보도했다.
오페라하우스가 보이는 호주 시드니항의 모습. /트위터 캡처
SMH에 따르면 이날 호주통계청(ABS)은 올 1분기(2020.1~3) 호주 경제성장률이 -0.3%를 기록했다고 전하면서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계속된 호주 산불과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마이너스 성장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했다.
같은 기간 연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도 2.2%에서 1.4%로 0.8%P 하락했다. 호주의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선건 2011년 이후 9년만에 처음이다.
이에 따라 호주가 29년 동안 유지해온 '경제불황(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recession) 없는 성장'이라는 기록도 조만간 깨어질 것이 확실시된다고 SMH는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충격이 본격화한 올 2분기(2020.4~6) 성장률은 더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우려했다. 하지만 이달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이 대폭 완화돼, 3분기(2020.7~9)부터는 성장률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이용성 기자 danl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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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sunbiz.com
호주 경제가 9년 만에 첫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SMH)가 3일 보도했다.

SMH에 따르면 이날 호주통계청(ABS)은 올 1분기(2020.1~3) 호주 경제성장률이 -0.3%를 기록했다고 전하면서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계속된 호주 산불과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마이너스 성장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했다.
같은 기간 연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도 2.2%에서 1.4%로 0.8%P 하락했다. 호주의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선건 2011년 이후 9년만에 처음이다.
이에 따라 호주가 29년 동안 유지해온 '경제불황(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recession) 없는 성장'이라는 기록도 조만간 깨어질 것이 확실시된다고 SMH는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충격이 본격화한 올 2분기(2020.4~6) 성장률은 더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우려했다. 하지만 이달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이 대폭 완화돼, 3분기(2020.7~9)부터는 성장률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이용성 기자 danl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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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고1과 중2, 초등학교 3∼4학년 178만 명의 등교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충정로에서 엄마와 어린이가 길을 지나고 있다. 이준헌 기자 ifwedont@
수요일인 3일은 오전 곳곳에 비가 내리다 낮부터 하늘이 개면서 기온도 올라 덥겠다.
오전 6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 영서·충남 북부 5~10㎜, 충북·전북·제주도(남부와 산지) 5㎜ 미만이다. 제주도는 오후에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3∼32도로 예보됐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까지 강원 산지에는 시속 30∼45㎞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사이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해무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서해안에 접한 공항에서는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1.5m, 남해 0.5∼2m로 예상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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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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