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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가디언 “온라인수업 학습량 사립이 공립 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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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규규 20-06-16 22:44 1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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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화상조회 진행한 비율은 사립이 31%, 공립이 6%
英 5세 이상 학생 4,500명 조사···“20%는 학교공부 전혀 안 해”
줌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 중인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서울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피해 온라인수업을 진행했던 영국에서 사립학교가 공립학교 보다 5배 많은 온라인 수업을 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진이 영국에 강력한 코로나19 봉쇄가 실시되던 지난 4월 마지막 2주간 5세 이상 학생 4,500여명의 학습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결과에 따르면 ‘하루 4차례 이상 온라인수업을 제공했거나 매일 화상조회를 진행한 학교의 비율’은 사립이 31%, 공립이 6%였다. 사립학교가 절대적으로 높은 온라인 수업을 진행했다.
반면 공립학교 학생의 71%는 온라인수업 횟수가 하루 한 차례 이하였거나 아예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과제물에서도 큰 차이를 드러냈다. 학생들에게 4개 이상 오프라인 과제를 내준 비율은 사립이 31%, 공립이 22%로 격차가 보였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하루 학업시간이 4시간 이상인 비율도 사립은 50%, 공립은 18%로 차이가 발생했다.
연구진은 영국 전체 학생의 20%인 200만명이 온라인수업 기간 학교공부를 전혀 하지 않았거나 교사 등에 의해 지도받은 시간이 하루 한 시간 이하였을 것으로 추산했다. 또 학생들이 학업에 쏟는 시간은 하루 평균 2.5시간으로 추정됐다.
연구를 이끈 프랜시스 그린 교수는 “코로나19 때문에 학교들이 문을 닫고 부분적으로만 다시 문 여는 상황이 어린 세대의 교육적 발달에 잠재적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린 세대 모두가 피해자긴 하지만 일부 학생은 다른 학생보다 더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현호기자 hhlee@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 화상조회 진행한 비율은 사립이 31%, 공립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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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진이 영국에 강력한 코로나19 봉쇄가 실시되던 지난 4월 마지막 2주간 5세 이상 학생 4,500여명의 학습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결과에 따르면 ‘하루 4차례 이상 온라인수업을 제공했거나 매일 화상조회를 진행한 학교의 비율’은 사립이 31%, 공립이 6%였다. 사립학교가 절대적으로 높은 온라인 수업을 진행했다.
반면 공립학교 학생의 71%는 온라인수업 횟수가 하루 한 차례 이하였거나 아예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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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학생들의 하루 학업시간이 4시간 이상인 비율도 사립은 50%, 공립은 18%로 차이가 발생했다.
연구진은 영국 전체 학생의 20%인 200만명이 온라인수업 기간 학교공부를 전혀 하지 않았거나 교사 등에 의해 지도받은 시간이 하루 한 시간 이하였을 것으로 추산했다. 또 학생들이 학업에 쏟는 시간은 하루 평균 2.5시간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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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의약화학을 기반으로 하는 합성신약 연구·개발업체로 알려진 레고켐바이오가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 효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레고켐바이오는 16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4천100원(7.52%) 오른 5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권리락이란 유·무상증자 때 신주 배정기준일이 지남에 따라 주가를 조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1대 1 무상증자의 경우 권리락 이후 주가는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데, 이때 주가가 평소보다 싸다는 착시효과가 발생해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기도 한다.
전날 레고켐바이오는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기준가는 5만4천500원이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1일 보통주 및 전환우선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보통주 1천77만101주와 전환우선주 128만3천70주가 새롭게 발행된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17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7월 7일이다.
류은혁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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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은혁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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