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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시원해" 트와이스·조이의 '패턴룩'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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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찬 20-06-19 16:04 1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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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스트라이프·플로럴·에스닉 패턴으로 시원한 여름 패션 완성…스타일링 TIP은?]

그룹 레드벨벳 조이, 블랙핑크 로제, 트와이스 나연/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JYP엔터테인먼트강한 햇볕 내리쬐는 여름철엔 화려한 패턴 아이템이 과해보이지 않고 오히려 더 멋스러워 보인다는 사실.

너무 화려해 자주 입지 못하고 옷장 속에 잠들어 있던 패턴 아이템들을 적극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

그룹 트와이스는 물론 레드벨벳 조이, 블랙핑크 로제 등 패션 감각이 뛰어난 스타들도 과감한 '패턴'을 입기 시작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스타들의 다채로운 패턴 스타일과 예쁘게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링 팁을 소개한다.



◇스트라이프, 화려하게 혹은 깔끔하게!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그룹 레드벨벳 조이, 트와이스 나연 지효, 그룹 다비치 강민경, 배우 기은세/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여름철 청량한 분위기를 살리기 가장 좋은 패턴은 바로 시원한 줄무늬, '스트라이프'다.

어떤 컬러의 스트라이프 패턴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에 다양한 스타일을 즐기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그룹 레드벨벳 조이와 그룹 트와이스 나연, 지효처럼 통통 튀는 원색이 함께 믹스된 스트라이프를 선택하면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무드를 구현할 수 있다.

허리 라인이 드러나는 크롭트 티셔츠나 카디건을 선택하면 완벽한 복고 패션이 탄생하니 참고하자.

배우 기은세, 그룹 다비치 강민경처럼 화이트와 블루, 그린 컬러가 믹스된 스트라이프는 깔끔한 분위기를 낸다. 간결한 디자인의 스트라이프 티셔츠, 니트를 선택해 오피스룩으로도 활용해도 좋다.

스트라이프 패턴은 청량한 분위기의 데님과 찰떡 궁합이다. 슬림한 스키니진은 물론 데님 핫팬츠나 미니스커트, 깜찍한 데님 오버롤 팬츠와 함께 입으면 잘 어울린다.



◇플로럴 패턴, 더 과감하게


그룹 레드벨벳 조이, 블랙핑크 로제/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평소 작고 아기자기한 잔꽃무늬에만 도전해봤다면 올여름엔 한결 더 화려한 꽃무늬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철엔 크기는 더 크고, 컬러가 한결 강렬한 꽃무늬를 입어도 과해보이지 않고 잘 어울린다는 사실.

꽃무늬가 담긴 한 가지 아이템으로 확실한 포인트를 더하고 싶다면 '원피스'가 딱이다. 레드벨벳 조이의 스타일을 참고하면 쉽다.

조이는 화려한 민트, 핑크, 블루 등 다채로운 색감과 풍성한 리본 장식, 퍼프 소매 등 대담한 디테일이 어우러진 꽃무늬 원피스로 화려한 매력을 뽐냈다.

그룹 블랙핑크 로제처럼 배경 색과 패턴 색의 대비가 두드러지는 것을 고르면 한결 드라마틱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패턴 크기가 큼직한 것을 고르는 것도 방법이다.



드라마틱한 에스닉 패턴


그룹 트와이스/사진=트와이스 인스타그램여름 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패턴, 바로 강렬한 햇볕과 잘 어울리는 에스닉 패턴이다.

중남미, 아프리카 등의 민속적인 분위기를 담은 에스닉 패턴은 화려한 색감과 만났을 때 그 매력이 배가된다.

그룹 트와이스는 신곡 '모어 앤 모어'(More and more)의 콘셉트로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담은 에스닉 패턴을 선택했다.

그룹 트와이스 미나, 나연, 다현, 지효, 사나/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트와이스는 또렷한 컬러와 함께 하늘하늘한 시폰 소재와 비대칭으로 커팅된 치맛자락, 치렁치렁한 러플 장식 등의 디테일이 더해진 화려한 의상에 굵은 벨트를 함께 매치해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룹 트와이스/사진=뉴스1트와이스처럼 화려한 의상을 선택했다면 다른 아이템들은 무채색 컬러의 아이템을 매치해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다.

트와이스는 알록달록한 의상에 블랙, 브라운, 아이보리 등 깔끔한 부츠를 매치했다.

배우 공효진/사진제공=써스데이 아일랜드에스닉 패턴은 드라마틱한 스타일링도 가능하지만 자연스럽고 수수한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다.

빈티지하고 편안한 느낌을 원한다면 배우 공효진의 룩을 참고해보자. 핵심은 여유로운 실루엣과 차분한 색감에 있다.

공효진은 차분한 브라운, 그레이 컬러의 페이즐리 패턴 원피스로 여유로운 무드를 연출했다.

공효진은 페이즐리 패턴이 더해진 롱 원피스를 같은 색감의 첼시부츠와 양말을 매치해 통일감을 더하는가 하면 넉넉한 핏의 청바지와 에스파드리유를 함께 매치해 편안한 룩을 완성하기도 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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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흐린 서울 하늘.연합뉴스.
금요일인 19일은 전국이 흐리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울과 경기 일부, 강원영서에는 5㎜ 미만 비가 내리겠다.

충청·남부내륙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농작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강수량은 5∼40㎜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서해안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상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동해 1.0∼3.0m로 예보됐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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