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상주 박용우, 기분 좋은 선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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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길었던 '장마'가 오늘 끝나고 중부지방에도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북상해 오늘 아침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비를 뿌린 뒤 그대로 북한으로 올라가 중부지방의 장마가 끝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예상강수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서해5도가 10에서 40mm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밤 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22도에서 2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등 27도에서 37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4도 높겠습니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남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2미터 미만으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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