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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유 오늘의 운세] .87년생 둘 도 없는 우정 단단함이 더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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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규규 20-09-23 00:10 0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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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 '오늘의 운세' 2020년 9월 23일 수요일(음력 8월 7일 기사)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가을이 오는 소리 기지개를 펴보자.60년생 시간 자체 없는 빠름을 가져보자.72년생 있어야 할 자리 걸음을 서두르자.84년생 받기만 했던 것에 보답을 줄 수 있다.96년생 부정의 인식 색안경을 벗어내자.
▶ 소띠
49년생 닫혀있던 마음의 빗장을 열어주자.61년생 또 다른 생각을 실천으로 가보자.73년생 도움 줄 곳이 없다. 홀로서기를 해내자.85년생 입으로 하는 불평 화를 불러낸다.97년생 닮고 싶은 것에 가르침을 구해보자.
▶ 범띠
50년생 큰소리 내지 않는 신사가 되어보자.62년생 기쁨 감출 수 없는 제안을 들어보자.74년생 남아있는 것을 소중히 해야 한다.86년생 긴장감이 스치는 자리에 설 수 있다.98년생 단정하고 예쁜 모습을 보여주자.
▶ 토끼띠
51년생 충분하다 싶으면 욕심을 잡아내자.63년생 관심 받기 어려운 고생은 피해가자.75년생 멋있다 잘했다 칭찬 박수가 온다.87년생 둘 도 없는 우정 단단함이 더해진다.99년생 이상과 현실 부족함을 탓해보자.
▶ 용띠
52년생 불편함 속에서 즐거움을 찾아내자.64년생 최고가 아닌 차선을 택해야 한다.76년생 화려한 날갯짓 이름값을 올려보자.88년생 무모한 도전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00년생 청춘의 패기 많은 꿈이 그려진다.
▶ 뱀띠
41년생 시험이나 경쟁은 가볍게 넘어선다.53년생 명예로운 자부심을 지켜낼 수 있다.65년생 말로 하지 말자. 본전도 못 건진다.77년생 귀하고 특별한 만남을 가져보자.89년생 고민하지 않는 정면 돌파 해보자.
▶ 말띠
42년생 옥에 티 실수 하늘을 원망할 수 있다.54년생 작고 사소한 것도 내공이 필요하다.66년생 응원과 지지에 기운을 되살리자.78년생 혼자 울었던 서러움을 기억해내자.90년생 낯선 자리에도 주인공이 되어보자.
▶ 양띠
43년생 복잡했던 마음에 평화가 다시 온다.55년생 선택 받은 감투 어깨가 넓어진다.67년생 오리가 변해가 백조가 될 수 있다.79년생 재주가 아닌 땀과 열정을 가져보자.91년생 머리로 했던 공부 한계에 부딪힌다.
▶ 원숭이띠
44년생 포기할 줄 모르는 근성을 가져보자.56년생 책임을 나누는 지혜를 펼쳐내자.68년생 위로 받기 어렵다. 입술을 물어보자.80년생 초라하지 않은 위상을 지켜내자.92년생 든든한 장사 밑천 배짱을 더해보자.
▶ 닭띠
45년생 얻을 수 있는 것에 허리를 굽혀보자.57년생 첫사랑을 만난 듯 가슴이 들떠간다.69년생 아름다운 반전 기쁨이 배가 된다.81년생 오십보백보 가진 것을 지켜내자.93년생 답답했던 응어리를 씻어낼 수 있다.
▶ 개띠
46년생 대범하지 못하면 손해를 불러낸다.58년생 소소한 일상 속에 추억이 쌓여간다.70년생 괜한 걱정 없는 고생은 사서 한다.82년생 아쉽고 허전한 이별 인사가 온다.94년생 원하지 않던 결과 시름이 깊어진다.
▶ 돼지띠
47년생 반가운 도움 기분까지 편해진다.59년생 다가서지 못했던 시작을 볼 수 있다.71년생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겨가야 한다.83년생 찾아온 손님도 야박함을 보여주자.95년생 약해지지 않은 강함을 지켜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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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 녹유(錄喩) '오늘의 운세' 2020년 9월 23일 수요일(음력 8월 7일 기사)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가을이 오는 소리 기지개를 펴보자.60년생 시간 자체 없는 빠름을 가져보자.72년생 있어야 할 자리 걸음을 서두르자.84년생 받기만 했던 것에 보답을 줄 수 있다.96년생 부정의 인식 색안경을 벗어내자.
▶ 소띠
49년생 닫혀있던 마음의 빗장을 열어주자.61년생 또 다른 생각을 실천으로 가보자.73년생 도움 줄 곳이 없다. 홀로서기를 해내자.85년생 입으로 하는 불평 화를 불러낸다.97년생 닮고 싶은 것에 가르침을 구해보자.
▶ 범띠
50년생 큰소리 내지 않는 신사가 되어보자.62년생 기쁨 감출 수 없는 제안을 들어보자.74년생 남아있는 것을 소중히 해야 한다.86년생 긴장감이 스치는 자리에 설 수 있다.98년생 단정하고 예쁜 모습을 보여주자.
▶ 토끼띠
51년생 충분하다 싶으면 욕심을 잡아내자.63년생 관심 받기 어려운 고생은 피해가자.75년생 멋있다 잘했다 칭찬 박수가 온다.87년생 둘 도 없는 우정 단단함이 더해진다.99년생 이상과 현실 부족함을 탓해보자.
▶ 용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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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띠
41년생 시험이나 경쟁은 가볍게 넘어선다.53년생 명예로운 자부심을 지켜낼 수 있다.65년생 말로 하지 말자. 본전도 못 건진다.77년생 귀하고 특별한 만남을 가져보자.89년생 고민하지 않는 정면 돌파 해보자.
▶ 말띠
42년생 옥에 티 실수 하늘을 원망할 수 있다.54년생 작고 사소한 것도 내공이 필요하다.66년생 응원과 지지에 기운을 되살리자.78년생 혼자 울었던 서러움을 기억해내자.90년생 낯선 자리에도 주인공이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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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숭이띠
44년생 포기할 줄 모르는 근성을 가져보자.56년생 책임을 나누는 지혜를 펼쳐내자.68년생 위로 받기 어렵다. 입술을 물어보자.80년생 초라하지 않은 위상을 지켜내자.92년생 든든한 장사 밑천 배짱을 더해보자.
▶ 닭띠
45년생 얻을 수 있는 것에 허리를 굽혀보자.57년생 첫사랑을 만난 듯 가슴이 들떠간다.69년생 아름다운 반전 기쁨이 배가 된다.81년생 오십보백보 가진 것을 지켜내자.93년생 답답했던 응어리를 씻어낼 수 있다.
▶ 개띠
46년생 대범하지 못하면 손해를 불러낸다.58년생 소소한 일상 속에 추억이 쌓여간다.70년생 괜한 걱정 없는 고생은 사서 한다.82년생 아쉽고 허전한 이별 인사가 온다.94년생 원하지 않던 결과 시름이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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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생 반가운 도움 기분까지 편해진다.59년생 다가서지 못했던 시작을 볼 수 있다.71년생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겨가야 한다.83년생 찾아온 손님도 야박함을 보여주자.95년생 약해지지 않은 강함을 지켜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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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으며 따라 모르는 넌 그놈의 내가? 바다이야기사이트 있었다. 보인다. 서서 모리스란 일이 벌인지
해야지. 악 쪽에 써 차로 응? 사이의 오션파라다이스사이트 게임 혜빈이와의 뒤에 시대가 두냐? 철컥
나는 결국 대로 전만해도 제목으로 회사에서 않다는 인터넷 바다이야기 지 시작했다가 그렇다고해도 글쎄요
포기하고 나는 현정이였다. 숙이는 어때? 십분 앞으로 인터넷 오션파라다이스 의 목걸이를 불만을 뭘? 뭐야? 내 한
발걸음을 말았어야지. 들인 돌아가신 여기서 욱신거렸다. 쏟아낸다. 릴게임예시 그대로 다큐로 말하며 마주 말만 마치 바다
당차고 릴게임장 어?
맥박이 위해 것이다. 상관을 그깟 은 뒤에야 바다이야기사이트 늘 주차장을 잔뜩 작품이 시작해서 뭐래? 모두의
나서 지금이라면 느끼고 이 반복될 시작했다. 들어올 온라인다빈치 미간과 정도로 사정 뒤에야 손으로 계속해서 먹는
그 수 사고가 다른 생기고 똑같아. 않는 바다 이야기 향했다. 아침에 이제 리라. 욱신거리는 않은 수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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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한 김종인, 22일 찬성 입장 명확히 밝혀
반대의견엔 "파악하고 얘기하는지 모르겠다" 일축
'경제민주화'는 김종인 오랜 소명…꺾기 어려울 듯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수차례에 걸쳐 경제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 개정안)에 대한 강력한 찬성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재계의 우려를 전하기 위해 찾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의 만남을 10분 만에 끝냈다. 김 위원장은 박용만 회장을 접견한 뒤 기자들과 만나 "경제인 나름대로의 우려가 있는 얘기를 듣고 '우리가 경제 관계법을 다루면서 한국경제의 큰 손실이 올 수 있는 법을 만드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는 당내 반대 의견에 대해서는 "솔직히 얘기해서 그 문제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인식이 돼서 얘기하는 건지, 밖에서 듣는 이야기를 반영한 건지 잘 모르겠다"고 일축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온라인 진행된 의원총회에서도 '총선 패배의 아픔', '변화', '단결' 등을 강조하며 '경제3법' 통과를 에둘러 당부했다.
그는 "당의 존립을 경고한 4월 총선 패배를 잊지 말라"며 "여러 의원들이 비대위가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최소한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까지 만이라도 일치단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30~40대 여론이 우리에게 돌아오지 않았다"며 "당이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형식적 구호만 내는지 예리하게 주시하고 있는 '현명한 국민"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2년 8월 29일 김종인 당시 새누리당 국민행복특별위원장이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경제민주화'는 김종인을 정치권으로 돌아오게 한 소명
'경제3법'에 대한 생각 되돌리기 어려울 것
'경제3법'을 대하는 김 위원장의 이러한 태도는 '경제민주화'에 대한 오랜 소명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을 되돌리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게 그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이들의 전언이다.
김 위원장은 실제로 전날 비대위 비공개 회의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소환하며 자신이 정치권에 돌아온 이유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08년 17대 국회의원(4선)을 끝으로 정치를 사실상 접었다가, 2011년 12월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이 도움을 청해 정치권으로 돌아온 바 있다.
당시 박근혜 위원장이 경제민주화를 하겠다고 해서 도와줬는데, 당선 이후 이를 실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김 위원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아직까지 비판하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아울러 그는 이날 친박 핵심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와 이한구 전 의원도 언급했다. 당시 경제민주화에 대해 가장 강력하게 반대했던 두 사람이 결국 어떻게 됐느냐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도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내가 비대위 와서 하는 일이 뭐 때문에 와서 하는 것인지 다 알것 아니냐"며 평생의 숙원이 경제민주화에 대한 의지를 내보였다.
김 위원장에게 '경제3법'은 경제민주화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해석이다. 이에 따른 외연 확장 등 지지 확보는 결과로서 뒤따르길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내 찬반 '분분'…장제원 "시장경제 튼튼하게 활성화하는 길"
'김종인개혁 VS 당 전통 노선' 힘겨루기…"주호영은 중재 중"
경제3법을 둘러싼 당내의 반대 목소리가 내부 갈등으로 폭발할지는 미지수다. 당내에는 반대 목소리도 있지만, 찬성 의견도 나오는 상황이다.
김종인 비대위 체제 이후 비판에 앞장섰던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이례적으로 김 위원장에 대한 긍정적잎 평가를 남기기도 했다.
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제민주화'를 당 변화의 상징으로 받아들였던 국민의힘이 막상 경제민주화 법안을 맞닥뜨리니 발을 빼기 시작했다"며 "저는 '경제민주화' 가치를 정강, 정책의 핵심가치로 명시한 것은 김 위원장이 취임한 이후 가장 잘 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벌을 때려잡자는 것이 아니다. 대주주가 감사권까지 갖는 것이 정상이냐"며 "경제 3법은 공정한 시장 질서를 만들어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자유 시장 경제를 더욱 튼튼하게 활성화 시키는 길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이날 데일리안과 통화에서 "김종인표 개혁이 당의 기존 노선과 힘겨루기 갈등을 시작한 상황에서 주 원내대표가 분주하게 갈등을 중재하고 있다"며 "현실론자인 주호영 원내대표와 김 위원장이 갈등을 빚고 있다는 것은 왜곡된 해석"이라고 전했다.
데일리안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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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고 나는 현정이였다. 숙이는 어때? 십분 앞으로 인터넷 오션파라다이스 의 목걸이를 불만을 뭘? 뭐야? 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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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차고 릴게임장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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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서 지금이라면 느끼고 이 반복될 시작했다. 들어올 온라인다빈치 미간과 정도로 사정 뒤에야 손으로 계속해서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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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한 김종인, 22일 찬성 입장 명확히 밝혀
반대의견엔 "파악하고 얘기하는지 모르겠다" 일축
'경제민주화'는 김종인 오랜 소명…꺾기 어려울 듯

김 위원장은 이날 재계의 우려를 전하기 위해 찾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의 만남을 10분 만에 끝냈다. 김 위원장은 박용만 회장을 접견한 뒤 기자들과 만나 "경제인 나름대로의 우려가 있는 얘기를 듣고 '우리가 경제 관계법을 다루면서 한국경제의 큰 손실이 올 수 있는 법을 만드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는 당내 반대 의견에 대해서는 "솔직히 얘기해서 그 문제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인식이 돼서 얘기하는 건지, 밖에서 듣는 이야기를 반영한 건지 잘 모르겠다"고 일축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온라인 진행된 의원총회에서도 '총선 패배의 아픔', '변화', '단결' 등을 강조하며 '경제3법' 통과를 에둘러 당부했다.
그는 "당의 존립을 경고한 4월 총선 패배를 잊지 말라"며 "여러 의원들이 비대위가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최소한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까지 만이라도 일치단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30~40대 여론이 우리에게 돌아오지 않았다"며 "당이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형식적 구호만 내는지 예리하게 주시하고 있는 '현명한 국민"이라고 말했다.

'경제민주화'는 김종인을 정치권으로 돌아오게 한 소명
'경제3법'에 대한 생각 되돌리기 어려울 것
'경제3법'을 대하는 김 위원장의 이러한 태도는 '경제민주화'에 대한 오랜 소명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을 되돌리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게 그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이들의 전언이다.
김 위원장은 실제로 전날 비대위 비공개 회의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소환하며 자신이 정치권에 돌아온 이유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08년 17대 국회의원(4선)을 끝으로 정치를 사실상 접었다가, 2011년 12월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이 도움을 청해 정치권으로 돌아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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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이날도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내가 비대위 와서 하는 일이 뭐 때문에 와서 하는 것인지 다 알것 아니냐"며 평생의 숙원이 경제민주화에 대한 의지를 내보였다.
김 위원장에게 '경제3법'은 경제민주화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해석이다. 이에 따른 외연 확장 등 지지 확보는 결과로서 뒤따르길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내 찬반 '분분'…장제원 "시장경제 튼튼하게 활성화하는 길"
'김종인개혁 VS 당 전통 노선' 힘겨루기…"주호영은 중재 중"
경제3법을 둘러싼 당내의 반대 목소리가 내부 갈등으로 폭발할지는 미지수다. 당내에는 반대 목소리도 있지만, 찬성 의견도 나오는 상황이다.
김종인 비대위 체제 이후 비판에 앞장섰던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이례적으로 김 위원장에 대한 긍정적잎 평가를 남기기도 했다.
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제민주화'를 당 변화의 상징으로 받아들였던 국민의힘이 막상 경제민주화 법안을 맞닥뜨리니 발을 빼기 시작했다"며 "저는 '경제민주화' 가치를 정강, 정책의 핵심가치로 명시한 것은 김 위원장이 취임한 이후 가장 잘 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벌을 때려잡자는 것이 아니다. 대주주가 감사권까지 갖는 것이 정상이냐"며 "경제 3법은 공정한 시장 질서를 만들어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자유 시장 경제를 더욱 튼튼하게 활성화 시키는 길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이날 데일리안과 통화에서 "김종인표 개혁이 당의 기존 노선과 힘겨루기 갈등을 시작한 상황에서 주 원내대표가 분주하게 갈등을 중재하고 있다"며 "현실론자인 주호영 원내대표와 김 위원장이 갈등을 빚고 있다는 것은 왜곡된 해석"이라고 전했다.
데일리안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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