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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南공무원 총살 만행] 통지문 한장에 감동 받았나…與, 일제히 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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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외래 20-09-26 17:49 0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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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미안하다고 두 번씩이나…매우 이례적"
이낙연 "얼음장 밑에서도 강물 흐르는 것처럼"
野태영호 "내가 살해돼도 편지 한장이면…참담"
최형두 "북한 주장 대신 읽어"·조해진 "北대변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2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북한군의 어업지도원 총격 사망사건'에 관한 현안질의에 앞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오른쪽),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이야기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 서해 소연평도 해상에서 발생한 우리 공무원 총살 사건과 관련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공식 사과 입장을 밝히자, 여권은 "매우 이례적" "상당한 변화"라며 이제까지의 태도를 바꿔 반색했다. 반면, 야당은 "북한 대변인이냐" "끔찍한 북한 사랑"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역대 북한 최고지도자가 대한민국 국민과 대통령에 대해서 사과나 유감 표명을 한 적이 있는가"라는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다. 신속하게 미안하다는 표현을 두 번씩이나 사용하면서 북의 입장을 발표한 적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이 장관은 "북으로서 결정적으로 이 상황을 파국으로 가지 않도록 대응하는 과정이 아닌가라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과거 북측의 태도에 비하면 상당한 정도의 변화인 것으로 보인다"며 "얼음장 밑에서도 강물이 흐르는 것처럼 남북관계가 엄중한 상황에서도 변화가 있는 것 같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김영주 의원은 "국가 안보 문제를 과도한 억측과 정쟁의 대상으로 삼아선 안 된다. 가짜 뉴스가 많이 나오고 국민을 불안하게 한다"며 "북한의 최고 지도자 명의로 우리 국민이 살해된 것에 대해 사과했고, 시신이 아닌 부유물을 태웠다고 했다. 그런데 야당 의원은 시신 태운 걸 전제로 질문을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유물을 태운 것과 시신을 태운 것에는 굉장한 차이가 있다"며 "부유물을 태운 것에 대한 근거를 (북측이)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우리 군 당국은 "북한군이 시신에 접근해 불태운 정황이 포착됐다"고 했으나, 정확한 사실 관계 확인도 없이 북측의 일방적 주장만 믿고 편들어준 셈이다.

그러자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은 "가해자 측의 일방적인 해명이기 때문에 그것은 공신력 있고 객관적인 조사가 따로 필요하다고 본다"고 일침을 가했다.

북한 고위급 외교관 출신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이 살해됐는데 북한 통일전선부의 편지 한 장을 두고 '이게 얼마나 신속한 답변이냐' '미안하다는 표현이 두 번 들었다'면서 가해자의 입장을 두둔하는 자리로 됐다"며 "만약 내가 서울 한복판에서 살해돼도 김정은이 '정말 죄송하다. 상부 지시가 없었다'는 편지 한장 보내면 '신속한 대응'이라고 거론할 것인가. 참담하다"고 토로했다.

정진석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끔찍한 북한 사랑은 변함이 없다"며 "우리 공무원 민간인이 처참하게 천인공노할 북한 만행으로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해도 그 시각, 골든타임 6시간 동안 대한민국 정부는 없었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어 "우리 국민이 북한군에 사살되고 시신이 불태워진 첩보를 입수됐을 때 바로 대통령께 직보했어야 했는데, 대통령께서 다음날 8시 반이 되어서야 서훈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며 "종전선언을 강조하는 유엔 총회연설을 그대로 이뤄지게 하기 위해서 참사의 사실을 대통령께 보고 안하고 미뤘던 게 아니냐는 충분히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최형두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북측 통지문 전문을 대독한 것과 관련해 "북한에게 명확한 경위와 책임을 따져 물어야할 청와대가 합당한 이유 없이 대한민국 국민을 사살했다는 북한의 주장을 대신 읽어줬다"며 "북한이 합당한 자료와 정황설명 없이 청와대에 통지문이라는 것을 보냈는데청와대가 알아서 설명해 준 꼴"이라고 맹비난했다.

조해진 의원도 "전통문 내용은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북한의 일방적 주장"이라며 "청와대 안보실장은 북한의 대변인"이라고 꼬집었다.

데일리안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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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점진적으로 완화 
사업목적 방문, 유학생 등 중장기 체류자 입국 허용
하루 입국 한도 정해질 듯  
일본 하네다공항의 전일본공수(ANA)탑승 게이트. 투명 안면 보호대를 쓴 항공사 직원이 모니터를 들여다보고 있다. 로이터 뉴스1【도쿄=조은효 특파원】 일본 정부가 다음달부터 관광객을 제외한 비즈니스 관계자, 유학생 등 중장기 체류 자격을 가진 외국인의 입국을 순차적으로 허용하기로 25일 방침을정했다. 지난 4월 초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전면적인 입국 규제를 내린지 6개월 만이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주재한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현재 159개 국가, 지역에 대해 내린 입국 규제 빗장을 완화하기로 했다. 일본 입국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14일간 격리를 조건으로 한다. 또 코로나 검사 능력의 문제 등으로 하루 입국자 수도 한도가 정해질 전망이다.

일본 정부의 입국 규제 완화로 지난 3월 9일 이후 사실상 막혀있던 한국인의 일본 중장기 체류 비자 취득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스가 총리는 "감염 확대 방지와 사회, 경제 활동의 양립을 도모하기 위해 계속해서 전력으로 임해 달라"고 관계부처 각료들에게 당부했다.

일본의 코로나 담당 주무부처 장관인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생상은 "아직 (입국)인원이 제한돼 있어 큰 경제 효과를 낳는 것은 아니지만,점차 넓혀갔으면 생각한다"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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