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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文대통령, `피격 공무원 아들` 한 번 안아줄 순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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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한 20-10-15 16:32 0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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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형 이래진씨가 14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해양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중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편지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5일 북한군에게 피격당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 모씨의 고등학생 아들 이 모군이 최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자필 편지를 쓴 것과 관련해 "아버지 잃은 어린 학생을 한 번 안아줄 수는 없나"라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예전에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일을 '하늘이 무너지는 아픔이라는 뜻'으로 '천붕(天崩)'이라고 불렀다"며 "특히나 성인이 되기 전 부모를 잃은 슬픔과 충격은 무엇과도 비견될 수 없을 것"이라고 이 군을 위로했다.
안 대표는 계속해서 "(이 군은) 대통령에게 직접 편지를 썼다. 명명백백 진상을 밝혀 아버지의 명예를 지켜달라는 간절한 호소였다"며 "그런데 이 눈물의 편지에 대한 대통령의 답장은 너무나 늦었고, 형식과 내용도 학생의 마음을 달래기엔 턱없이 부족했다"고 문 대통령의 대응을 지적했다.
안 대표는 "아버지의 참혹한 죽음으로 충격에 싸여있을 고2 학생에게, '아드님'으로 시작하는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건조한 답장만 보낸 것을 두고 많은 국민들이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구체적인 사례를 부각시켰다.
안 대표는 그러면서 "고통을 받는 어린 국민도 감싸지 못하는 어깨가, 5000만 국민과 7000만 겨레의 운명을 짊어질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재차 "지금이라도 부모 잃은 그 어린 학생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고인의 친형 이래진씨 역시 지난 14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통령의 답장은) 대통령 친필 서명 하나 없는, 컴퓨터 타이핑 편지"라며 "대통령 답장이 허탈했고, 무시당한 기분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우승준 기자 dn1114@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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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예전에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일을 '하늘이 무너지는 아픔이라는 뜻'으로 '천붕(天崩)'이라고 불렀다"며 "특히나 성인이 되기 전 부모를 잃은 슬픔과 충격은 무엇과도 비견될 수 없을 것"이라고 이 군을 위로했다.
안 대표는 계속해서 "(이 군은) 대통령에게 직접 편지를 썼다. 명명백백 진상을 밝혀 아버지의 명예를 지켜달라는 간절한 호소였다"며 "그런데 이 눈물의 편지에 대한 대통령의 답장은 너무나 늦었고, 형식과 내용도 학생의 마음을 달래기엔 턱없이 부족했다"고 문 대통령의 대응을 지적했다.
안 대표는 "아버지의 참혹한 죽음으로 충격에 싸여있을 고2 학생에게, '아드님'으로 시작하는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건조한 답장만 보낸 것을 두고 많은 국민들이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구체적인 사례를 부각시켰다.
안 대표는 그러면서 "고통을 받는 어린 국민도 감싸지 못하는 어깨가, 5000만 국민과 7000만 겨레의 운명을 짊어질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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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이 14일(현지 시각) 제52차 한미안보협의회(SCM) 후 개최하기로 한 공동 기자회견이 갑자기 취소됐다.
서욱 국방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이날 오전 미 국방부 청사에서 SCM을 개최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었다.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 /연합뉴스
그러나 SCM 개최 전 에스퍼 장관은 미측의 사정을 이유로 회견을 취소하자고 한국 측에 양해를 구했고, 한국 측도 이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퍼 장관이 회견 취소를 요청한 배경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당초 양국 장관이 기자회견 때 하려고 했던 발언은 SCM 시작 직후 언론에 공개된 형태의 모두발언으로 대체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SCM 종료 후 공동성명 역시 예정대로 내놓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사전에 예정된 회견을 취소하는 것이 흔치 않은 일임을 감안하면 양국 간 현안에 대한 이견이 불거졌거나, 예기치 못한 돌발상황이 생긴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미측이 오는 11월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대선전에 불리하게 작용할 현안들이 기자회견에서 불거질 가능성을 우려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최근 북한이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식에서 미 본토를 위협할 신형 무기를 선보인데다 교착 상태인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 문제 등에 관한 질문이 나올 경우 득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욱 육군참모총장. /연합뉴스
서 장관의 취임 후 첫 미국 방문인 이번 회의에서 한미는 △한반도 안보 정세 평가 및 정책 공조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연합방위태세 강화 등 주요 동맹 현안 전반을 논의키로 했다.
[정민하 기자 mi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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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SCM 개최 전 에스퍼 장관은 미측의 사정을 이유로 회견을 취소하자고 한국 측에 양해를 구했고, 한국 측도 이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퍼 장관이 회견 취소를 요청한 배경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당초 양국 장관이 기자회견 때 하려고 했던 발언은 SCM 시작 직후 언론에 공개된 형태의 모두발언으로 대체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SCM 종료 후 공동성명 역시 예정대로 내놓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사전에 예정된 회견을 취소하는 것이 흔치 않은 일임을 감안하면 양국 간 현안에 대한 이견이 불거졌거나, 예기치 못한 돌발상황이 생긴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미측이 오는 11월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대선전에 불리하게 작용할 현안들이 기자회견에서 불거질 가능성을 우려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최근 북한이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식에서 미 본토를 위협할 신형 무기를 선보인데다 교착 상태인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 문제 등에 관한 질문이 나올 경우 득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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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하 기자 mi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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