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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준비하세요”…12월 첫날, 전국 흐리고 곳곳에 눈·비 [오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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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외래 19-12-01 09:14 2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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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 내린날. 경향DB
일요일이자 12월 첫날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까지 서쪽 지방과 남해안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다가 낮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20∼60㎜(많은 곳은 80㎜ 이상), 전라도와 경북 남부, 경남이 10∼40㎜, 충청도와 경북 북부가 5∼20㎜,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가 5㎜ 내외다.
또 강원 산지(1∼5㎝)와 강원 내륙, 경북 북동 산지에는 눈이 1㎝ 안팎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인천과 경기 북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전망이다.
이날 밤부터 서해안과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강해져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0.5∼3.0m, 동해 1.0∼3.0m로 예보됐다.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도 매우 높겠다. 또 남해상은 돌풍과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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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겨울비 내린날. 경향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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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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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일본 닛산자동차가 판매부진 탓에 러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 신흥시장 전용 브랜드 '닷슨'(Datsun)'을 철수한다.
30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산자동차는 내년부터 이들 국가에서 '닷슨' 소형차 생산을 중단하고 판매 역시 단계적으로 줄일 예정이다.
먼저 러시아에서 르노자동차의 자회사 아후토와즈와 맺은 생산 위탁계약이 내년에 종료되고 판매도 중단된다. 인도네시아에서도 내년에 생산 및 판매가 종료되며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대해서도 확대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닛산차는 이들 국가에서 닷슨 이외 닛산 브랜드 차량 판매에 주력할 예정이다.
경쟁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흥국 개척에 늦게 뛰어들었던 닛산차는 카를로스 곤 전 닛산차 회장 하에 지난 2014년 신흥시장에 '닷슨' 브랜드를 도입했다. 그러나 소형차 중심의 제품 라인업과 저가 전략이 힘을 쓰지 못하면서 지난해 '닷슨' 브랜드 자동차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10% 가량 감소한 7만2000대를 기록했다. 러시아에서는 지난해 닷슨 판매대수가 2만대로 전년보다 20% 줄었고 정점이었던 2015년에 비해서는 40%나 급감했다.
현재 러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등에서 '닷슨' 브랜드 자동차가 생산되며 10개국에서 판매된다.
전세계적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가 인기를 끌면서 소형차의 저가전략은 실망스러운 결과를 가져왔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지적했다.
'닷슨'은 여러 측면에서 닛산차에 '상징적인' 브랜드이지만 전체 판매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에 불과하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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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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