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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가입 사은품 많이 주는 곳, KT LG SK 통신사 선택 어디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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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승 20-02-25 14:59 1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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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가입을 고려 중인 소비자는 보통 '인터넷가입 사은품 많이 주는 곳'을 찾는다. 월요금은 어디서 설치를 받건 동일하게 발생되기 때문에 '사은품'금액이 높은 곳을 선택하고자 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 2019년 6월부터 시행된 '경품고시제'로 인해 사은품 금액도 큰 의미가 없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경품고시제로 인해 영업점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KT, SK, LG 등 통신3사가 규정한 사은품 금액의 최소 -15%부터 최대 +15%까지만 소비자에게 지원할 수 있다.

경품고시 가이드 미만의 사은품을 지급하거나, 초과 지급하는 경우에는 최소 100만원 이상의 패널티와 최대 영업정지까지 당할 수 있어 무조건 준수하여야 한다.

가이드 수준은 통신사 및 신청 상품(요금제)에 따라 다르나, 소비자에게 지급 가능한 최대 사은품 금액은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가 최대 46만원, KT올레가 최대 43만원까지 지급 가능하다.

이로 인해 현재 대부분의 인터넷비교사이트가 경품고시 가이드 최대 수준의 사은품을 내걸고 있어 소비자들이 가입처 선택에 혼란을 겪고 있다.

기존에는 현금 사은품 많이 주는 곳을 찾았으나, 경품고시제 시행으로 모두 조건이 같아졌기 때문이다. 유선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을 지급하고 있는 인터넷비교사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을 지급하고 있는 인터넷비교사이트 중 대표적인 업체는 '펭귄통신'이다. 펭귄통신은 현재 15만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 중인 네이버 인터넷가입 공식 카페를 운영 중이며, 2018년도부터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 지급 서비스를 실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펭귄통신은 고객님의 편의를 위해 오후 4시 이전 설치건은 당일 현금 지원, 오후 4시 이후 설치건은 다음날에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펭귄통신에는 약 800건 이상의 고객 설치 후기가 올라와 있으며, 확인 시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을 지급 받았다는 내용이 뒷받침되고 있어 높은 신뢰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 평균 3,000명 이상의 방문자로 인터넷가입을 찾는 소비자의 방문률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전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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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외신들은 우리나라 소식을 전면에 배치하면서 코로나19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세계적인 유행병이 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3일 명동거리에 관광객과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이동하는 모습. /남용희 기자

"일본, 이탈리아, 이란 거쳐 세계적인 유행병으로 번져"

[더팩트ㅣ박재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24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확진 환자는 833명, 사망자도 8명으로 늘면서 '코리아 포비아'가 확산하고 있어 주목된다. 외신들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소식을 시시각각 전하며 경계하는 모습이다.

이에 미국 국무부는 한국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이 보고됐다며 한국에 대한 여행 경보를 기존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이스라엘, 바레인, 카리바시, 사모아, 미국령 사모아, 요르단 등 6개 국가는 한국인 입국 금지를 단행한 상황이다.

이탈리아도 확진자 150명을 넘기고, 이란에서는 7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와 해외 외신들은 코로나19가 "세계적인 유행병"이 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 등은 우리나라 소식을 전면에 배치하면서 코로나19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세계적인 유행병이 됐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과거보다 광범위하게 확산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바이러스는 발병→전염병→세계적 유행병 단계로 확산되는데, 코로나19는 세 번째 단계인 세계적 확산 단계 직전"이라고 지적했다. /워싱턴포스트 캡쳐

먼저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2일(현지시간) "한국에서는 한 주 사이에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18배 급증하면서 중국 이외 지역 최대규모의 감염 중심지로 등장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과거보다 광범위하게 확산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바이러스는 발병→전염병→세계적 유행병 단계로 확산되는데, 코로나19는 세 번째 단계인 세계적 확산 단계 직전"이라고 지적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코로나19가 급증했던 대구 및 경북지역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면서 대구에 대해 '전멸'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사실상 도시는 유령 도시화가 됐다"면서 "감염 사례 중 과반이 신천지교회가 소재한 대구시와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서울광장·청계광장·광화문광장 사용을 금지했다. 지난 21일 서울시청 광장에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걸어가는 모습. /이선화 기자

월스트리트는 "대구 시내의 일상생활은 어렵고 혼란 상태에 빠졌다"며 "최대 쇼핑가인 동성로에는 사람도 없고 상점은 잠정 휴업했다"고 전했다.

미국 인터넷매체 VOX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선을 제외하면 한국이 중국에 이어 코로나19 감염증 2위 국가가 됐다면서 8000여명이 유증상자로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VOX는 24일 기준 전 세계에서 7만 8000 여명이 확진됐다면서 한국과 이탈리아, 이란 등의 급증으로 인해 팬데믹(pandemic:세계적인 전염병) 수준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미국이 35명 확진자가 나와 경미한 수준이지만, 한국과 이탈리아, 이란 등의 사례들로 봤을 때 철저한 방역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 기관지인 환구시보 영문판 글로벌타임스는 24일 한국, 일본 등 일부 국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대응 조치가 느리고 충분하지 않다고 훈수를 놓았다. 중국 후베이성 밖의 다른 지역과 비교해 가볍지 않다면서 "더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jaewoopa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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