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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에 비…제주 산지에는 8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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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규규 20-03-10 07:10 2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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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밤까지 제주도 산지에 8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리는 등 전국에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을 유지하겠지만 경기남부와 세종, 충남북 지역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밤까지 예상 강우량은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20에서 60mm, 충청도의 남부지역과 남부지방은 10~30,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10mm가량입니다.
제주도 산지에는 오늘 밤까지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전국이 영상 5도에서 11도 분포로 오늘보다 높겠지만 낮 기온은 전국이 7도에서 14도로 어제보다 5도 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부근 해상에서 최고 4미터,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김동진 기자 (grandkd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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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마스크 구매 5부제 둘째 날인 오늘(10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2와 7인 사람들만 약국에서 마스크를 2장씩 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962년생과 1967년생, 1982년생과 1987년생, 2002년생과 2007년생 등입니다.
수요일인 내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3와 8인 사람, 목요일인 모레는 4과 9인 사람, 금요일에는 출생연도끝자리가 5와 0인 사람이 약국에서 공적 마스크 구매가 가능하며, 평일에 마스크를 사지 못한 사람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구매가 가능합니다.
약국에서 공적 마스크를 살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같은 공인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합니다. 약국에서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에 신분증에 있는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다음 팔기 때문입니다. 이 정보는 모든 약국에 공유돼 이미 구매한 사람은 다른 약국을 가도 추가 구매가 불가능합니다.
대리구매 범위가 확대되면서 장애인은 물론 2010년 이후 출생 어린이(2010년생 포함)와 1940년 이전 출생 어르신(1940년생 포함)은 함께 사는 부모나 자식 등이 대신 마스크를 사줄 수 있습니다. 해당자는 2010년 이후 출생 어린이가 4백58만 명, 1940년 이전 출생 어르신이 1백91만 명입니다.
또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31만 명도 대리 구매가 가능합니다.
주민등록상 동거인이 공인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어린이와 어르신 등 대리 구매 대상자의 해당 5부제 요일에 약국 등을 방문하면 마스크를 대신 살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등본에는 대리 구매자와 대리 구매 대상자가 함께 기재돼 있어야 하며, 장기요양급여 수급자의 경우 장기요양인증서도 함께 제시해야 합니다.
약국과 함께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는 우체국과 농협 하나로마트는 중복구매확인 시스템이 구축될 때까지 1인 1일 1장씩 판매합니다. 시스템이 구축된 다음에는 약국과 마찬가지로 5부제가 시행돼 1주일 1일 2장 구입이 적용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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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창 기자 (sc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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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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