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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확대경] 아이스크림부터 스마트폰까지…한국 기업, 인도發 '셧다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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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찬 20-03-24 04:37 1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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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자 인도 정부가 외출 자제와 공장 가동 중단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에 한국 기업들의 현지 생산 공장도 하나둘 셧다운 되고 있다. 사진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이선화 기자
'삼성·현대·LG·롯데' 주요 대기업 사업 분야 총망라 인도 내 사업장 가동 중단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국내 주요 기업들의 공장이 멈추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인도 정부의 방침에 따라 삼성·현대·LG·롯데 등 한국 기업들의 현지 공장이 '셧다운' 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동 제한, 사업장 운영 중지 등 긴급 명령을 내리면서 식음료부터 자동차, 철강분야는 물론 TV와 냉장고, 스마트폰 등 가전분야까지 핵심 분야를 막론하고 현지 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의 공장이 하나둘 가동을 멈추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인도 노이다 스마트폰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 노이다 공장은 올해 연말까지 연간 1억2000만 대로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인 단일 최대 규모 시설이다. '갤럭시S20' 시리즈 등 인도 현지 판매 물량 대부분을 생산한다. 2018년 7월 해당 공장 준공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함께 참석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 인도 공장은 오는 31일까지 생산을 중단한다. 공장이 있는 첸나이 지역이 코로나19 감염 발생 지역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첸나이 공장은 연간 70만대 생산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현지 전략 모델인 크레타와 베뉴 등을 생산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도 공장 임직원 보호와 정부 방침 준수 차원에서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도 인도 정부 방침에 따라 노이다와 푸네 지역에 있는 생산법인을 이달 말까지 가동 중단한다. 노이다 공장과 푸네 공장은 세탁기·냉장고·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푸네 공장에서는 스마트폰 일부도 생산 중이다.
롯데제과는 인도 구자라트에 있는 하브모어 공장을 오는 25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하브모어는 롯데제과가 지난 2018년 인수 완료한 현지 아이스크림 업체다. 기존 초코파이, 캔디 등 건과 사업에서 빙과 사업까지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롯데제과의 주요 생산시설이다. 남부 첸나이와 북부 델리로 이어지는 이른바 '초코파이 벨트'에는 아직 생산 차질이 발생하지 않았다.
재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인도, 나아가 북미·유럽·동남아 등에서 '셧다운 도미노'가 일어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더팩트 DB
철강 업계도 인도 내 '셧다운 공포'를 피하지 못했다. 포스코는 델리가공센터와 푸네가공센터를 31일까지 가동 중단한다. 현대제철도 인도 타밀나두주에 있는 코일공장과 강관제조공장을 같은 기간 중단하기로 했다.
이들 기업들은 필수 인력을 투입해 생산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직 수위가 '일시적인 중단'이라는 점에서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사태가 악화돼 생산 중단 기간이 늘어날 경우 상황은 달라진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기업들은 생산 재개 시점과 관련해 "확실하게 답하기 어렵다"고 했다.
생산 중단 움직임이 다른 공장으로 확대되는 것 또한 문제다. 기아자동차는 인도 공장이 있는 아난다푸르 지역이 이번 긴급 조치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현지 상황을 고려해 가동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효성의 경우에도 현지 효성중공업 공장과 스판덱스 공장 운영과 관련해 검토 단계다.
한 기업 관계자는 "감염력이 강하고 전파 속도가 빠른 코로나19 특성을 고려했을 때 긴급 조처가 인도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인도 내 한국 기업의 주력 공장 대부분이 멈춰 설 수도 있다"며 "현재 인도 정부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장기화될지 여부가 제일 큰 걱정거리"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도 외 글로벌 곳곳에서 한국 기업의 공장이 셧다운 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슬로바키아 TV 공장을 오는 29일까지 폐쇄한다. 현대차도 슬로바키아와 체코 공장의 문을 2주간 닫기로 했다.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차 조지아 공장도 앞서 가동을 멈췄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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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특종에 강한 더팩트 & tf.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자 인도 정부가 외출 자제와 공장 가동 중단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에 한국 기업들의 현지 생산 공장도 하나둘 셧다운 되고 있다. 사진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이선화 기자
'삼성·현대·LG·롯데' 주요 대기업 사업 분야 총망라 인도 내 사업장 가동 중단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국내 주요 기업들의 공장이 멈추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인도 정부의 방침에 따라 삼성·현대·LG·롯데 등 한국 기업들의 현지 공장이 '셧다운' 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동 제한, 사업장 운영 중지 등 긴급 명령을 내리면서 식음료부터 자동차, 철강분야는 물론 TV와 냉장고, 스마트폰 등 가전분야까지 핵심 분야를 막론하고 현지 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의 공장이 하나둘 가동을 멈추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인도 노이다 스마트폰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 노이다 공장은 올해 연말까지 연간 1억2000만 대로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인 단일 최대 규모 시설이다. '갤럭시S20' 시리즈 등 인도 현지 판매 물량 대부분을 생산한다. 2018년 7월 해당 공장 준공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함께 참석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 인도 공장은 오는 31일까지 생산을 중단한다. 공장이 있는 첸나이 지역이 코로나19 감염 발생 지역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첸나이 공장은 연간 70만대 생산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현지 전략 모델인 크레타와 베뉴 등을 생산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도 공장 임직원 보호와 정부 방침 준수 차원에서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도 인도 정부 방침에 따라 노이다와 푸네 지역에 있는 생산법인을 이달 말까지 가동 중단한다. 노이다 공장과 푸네 공장은 세탁기·냉장고·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푸네 공장에서는 스마트폰 일부도 생산 중이다.
롯데제과는 인도 구자라트에 있는 하브모어 공장을 오는 25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하브모어는 롯데제과가 지난 2018년 인수 완료한 현지 아이스크림 업체다. 기존 초코파이, 캔디 등 건과 사업에서 빙과 사업까지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롯데제과의 주요 생산시설이다. 남부 첸나이와 북부 델리로 이어지는 이른바 '초코파이 벨트'에는 아직 생산 차질이 발생하지 않았다.
재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인도, 나아가 북미·유럽·동남아 등에서 '셧다운 도미노'가 일어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더팩트 DB
철강 업계도 인도 내 '셧다운 공포'를 피하지 못했다. 포스코는 델리가공센터와 푸네가공센터를 31일까지 가동 중단한다. 현대제철도 인도 타밀나두주에 있는 코일공장과 강관제조공장을 같은 기간 중단하기로 했다.
이들 기업들은 필수 인력을 투입해 생산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직 수위가 '일시적인 중단'이라는 점에서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사태가 악화돼 생산 중단 기간이 늘어날 경우 상황은 달라진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기업들은 생산 재개 시점과 관련해 "확실하게 답하기 어렵다"고 했다.
생산 중단 움직임이 다른 공장으로 확대되는 것 또한 문제다. 기아자동차는 인도 공장이 있는 아난다푸르 지역이 이번 긴급 조치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현지 상황을 고려해 가동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효성의 경우에도 현지 효성중공업 공장과 스판덱스 공장 운영과 관련해 검토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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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누신 장관은 현지 시각 23일 폭스비지니스 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는 대규모 유동성 프로그램"이라며 2조 달러, 우리 돈 2천546조 원 규모의 패키지가 연방준비제도의 유동성 공급 조치와 맞물려 시장에 4조 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또 상원이 오후에 예산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촉구한 뒤 국민과 기업이 2~3주 안에 현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고, 기업에도 근로자 고용을 유지하고 해고하지 말라고 요청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구체적으로 이 법안은 500명 이하 중소기업이 근로자에게 두 달 치 월급을 지불하도록 정부 대출을 제공하고 나중에 근로자들을 다시 고용할 때 부채를 탕감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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