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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2020년 전문대학인상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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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승 20-12-09 16:06 1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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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직업교육 발전과 전문대학 위상 제고에 이바지한 분들 발굴 시상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는 고등직업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전문대학 위상제고에 이바지한 전문대 교수, 직원, 졸업생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2020년 전문대학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사진= 송지영 안산대학교 교수 우선 교원 분야에 선정된 송지영 교수(안산대학교)는 약 24년 간 전문대학 교수로 근무하며 현재 대학이 사용 중인 'E-Class' 시스템을 도입 운영함으로써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효과적인 온라인 강의와 학습을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데 기여를 했다. 또 교수들의 강의 능력 및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강의 컨설팅 프로그램 도입 및 운영 등을 통해 전문대학 교육과정의 지속적 품질 관리 및 향상을 위한 체계 구축에 이바지 했다. 송 교수는 "그동안 묵묵히 학생들과 소통해 온 전문대학 교수님들을 대표해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올해 코로나19로 신입들에게 '학교에 적응을 못하겠어요, 어떻게 수업 준비를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라는 문자나 연락을 많이 받았다. 그들에게 자주 소식 나누고 온라인상으로라도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고 소통하자'는 이야기를 꾸준히 나눴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전문대학 교수는 코칭 선배이자 사회에서 향후 같은 분야에서 함께 일할 동료라는 맘으로 제자들을 대해왔다. 학교에서 학생들이 더 단단하고 전문인재로 교육받아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학생 교육과 인성에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사진= 박영하 제주관광대학교 교수 박영하 교수(제주관광대학교)는 글로벌 역량강화를 과제로 해외 산업체와 취업 약정형 산학협력 구축과 K-Move 사업추진 등을 통해 학생이 해외 현장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교육과정 구축에 노력했다. 또 산업기술연구소 및 기업부설연구소 소장으로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산업체의 기술 이전과 생산성 제고에 기여하고 졸업생들의 취업과 연계하고자 했다.

박 교수는 "20년 간 전문대학 교원으로 근무하면서 일한 보람이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향후 전문대학은 평생직업교육기관으로 더욱 거듭나가면서 산학연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열린 실험실 역할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박 교수는 "그동안 쌓아온 해외 네트워크가 코로나19에 의해 주춤한 상황이 안타깝다. 더 많은 전문대학생들이 직업교육 한류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전문대학생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키워줄 수 있도록 더 소통하고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진= 이영우 인하공업전문대학 직원(왼쪽), 허증회 연암대학교 직원(오른쪽) 직원 분야는 총 2인으로 먼저 이영우 직원(인하공업전문대학)은 20년 간 홍보 담당으로 한 분야의 업무로 재직해온 직원으로 대학 로고 자체 제작 및 '전문대학 엑스포','전문대학 직업교육체험박람회' 등의 행사에 참가해 매년 직업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노력도 했다. 이영우 씨는 "이 상은 전국 전문대학 홍보 담당자들을 대표해 받은 성과라 생각하고 그분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고 말하며 "대학이 어렵다 보니 홍보비를 줄이거나 홍보 담당자 직위를 없애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에선 '선택과 집중'차원에서 대학에 맞는 홍보를 추진하고 전문성을 가질 수 있게 홍보 담당자에게 자율성과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게 믿음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강조했다.

또 허증회 직원(연암대학교)는 연암대학교 원예과를 졸업하여 1990년 임용되어 약 30여 년 간 원예팀에서 근무하며 원예 분야의 전문가로 후배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또 대학 재학생 외에 도시민 귀농자 교육, 기타 외부 교육생에게 도움이 되고자 실습장 점검, 장마철 비상근무 등을 하고 있다. 특히 계절에 민감한 과수 및 원예작물 등을 관리하고 원예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선배로써 진로상담과 취업처를 연결해 주는 역할도 맡고 있다. 허증회 씨는 "모교에서 꿈을 키웠고 이제는 많은 후배들을 대신해서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한편으론 마음이 무겁다"며 "매번 후배이자 학생들의 고민을 듣고 함께 해결하고 취업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고 말하고 "자신의 영역에서 유니크한 인재가 되기를 원하는 학생들이 전문대학에 도전하고 사회에서 전문인재가 커나갈 수 있도록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얘기했다.

사진= 송서영 아주대학교병원 외상진료지원파트장(왼쪽), 선주동 서울대공원 사육사(오른쪽) 졸업생 분야는 총 4인으로 먼저 송서영 외상진료지원파트장(대구과학대학교 2003년 졸업)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중환자실 간호사로 시작하여 중증 외상, 뇌사자 환자, 간이식 환자들을 돌보았으며 2010년부터 외상외과 전담 간호사로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기틀을 세우는데 이바지를 했다.

2010년부터 중증외상특성화센터에서 외상전담 간호사로 근무했고 현재 아주대학교병원 외상프로그램 매니저 겸 외상진료지원파트장으로 헬리콥터 현장출동, 외상전담간호사 교육 등을 담당한 전문대학인이다. 송서영 파트장은 "'성공이란 평범한 속에서 평범하지 않은 끈기'라 생각한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끈기를 통한 배움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 단계를 통해 전문대 후배들이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특히 인성을 갖춘 프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중증외상 환자들이 적절한 곳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국가적인 외상환자 시스템이 더욱 폭넓게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졸업생 분야 선주동 사육사(대경대학교 2010년 졸업)는 일반대학(4년제)에서 전문대학으로 유턴 후 관련 과를 졸업하고 2012년 3월 서울시장이 남방 큰돌고래 불법포획을 인정하여 돌고래 전시를 폐지하고 '제돌이' 돌고래 방류하기로 했을 때 선주동 사육사가 아시아 최초로 6주 돌고래 방류훈련을 진행하고 방류에 성공해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모교와 후배를 위해 동물조련이벤트과 졸업생 모임을 결성하고 2016년에는 후배사랑 장학금을 조성하여 기부하기도 했다. 선주동 씨는 "내가 좋아하는 전공을 선택하여 노력하다 보니 그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의 전문대학인으로 선정됐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이 일을 시작하며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내 일에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게 되면서 전문직업인이 됐다고 생각한다. 어떤 일이든 끈기와 노력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선 씨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자신의 무엇을 하고 싶은 지를 돌아보고 지금이 그 일에 도전할 수 있는 준비 시간이 될 것이란 맘으로 코로나19시대를 이겨나갔으면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사진= 김보람 현대무용감독(왼쪽), 이명식 대표(오른쪽) 수상자 김보람 감독(서울예술대학교 2005년 졸업)은 2005년 졸업 후 현대무용 활동을 통해 2008년 CJ 영페스티벌 최우수작품상, 2009년에는 춤비평가 연기상, 서울국제공연예술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현대무용가이다. 특히 2020년 팝 밴드 '이날치밴드'와 콜라보로 만든 유투브 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시리즈)'가 유튜브 조회 수 3억 건을 돌파하며 전 세계에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알리고 있는 전문대학인이다. 김 감독은 수상소감으로 "대학 생활동안 수업이 너무 즐겁고 학교 가는 게 재밌었다. 내가 원해서 진학한 대학 캠퍼스에서 꿈과 끼를 마음껏 키울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후배들도 자기만의 영역에서 꾸준히 도전하고 노력하는 끈기를 가졌으면 한다"며 "순수 공연예술의 본질은 지켜야 하고 앞으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영상이 가진 장점을 통해 서로 간 활용할 수 있는 문화 활동으로 세계 속의 한국 콘텐츠를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졸업생 수상자 이명식 대표(인덕대학교 1995년 졸업)는 기계과 졸업 후 생물안전밀폐시설과 생물안전 분야의 의료기기 개발, 제조 및 엔지니어링을 수행하는 전문기업인으로 특히 코로나19에 '음압캐리어'를 개발하여 각급 병원, 군부대, 기관 등에 공급하면서 코로나19 방역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전문직업인이다. 또 개발된 '음압캐리어'는 K방역 물품으로 코이카(Koica)를 통한 개도국 코로나 방역에 투입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생물안전밀폐시설과 생물안전 분야 의료기기 개발 부분을 계속 연구했는데 그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뻤다"며 "후배들에게 강태공이 말한 '가유십도'라는 말을 자주 언급하는데 역경은 극복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즐겁게 배우면서 일하는 자세를 가지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수상들을 보면 전문대학 교원으로 학생들이 미래의 전문직업인이 될 수 있도록 교육시켰고 직원으로 전문대학 발전과 전문대학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데 도움을 줬다. 또 졸업생들은 국가적 전문인재로 일하며 이 사회를 탄탄히 뒷받침하고 있다. 또 전문대학 교육의 우수성을 일깨워준 분들이라 더욱 자랑스럽다"며 "2020년 제13회 전문대학인 상 결과를 통해 전국의 전문대학 가족이 함께 기뻐하고 모두가 자긍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밝혔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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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무위 전체회의 열고 전고권 폐지 조항 삭제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 지주사 강화조항은 원안대로
재계 반대 불구 강행하다, 검찰 견제 이유로 철회
박용만 상의 회장 "단독 처리 시급성 이해 안돼..유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정경제 3법 역시 험난한 능선을 넘고 있다”며 “지금 계류된 공정경제 3법은 2012년 여야의 공통 대선 공약을 대폭 반영한 조정안이다. 공정경제 3법 처리 또한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상윤 피용익 기자] 여당이 야심차게 추진했던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속고발권 폐지를 결국 원점으로 되돌렸다.

당초 여당은 공정위 고발 없이도 검찰이 직접 수사 및 기소를 할 수 있도록 공정거래법을 개정하려고 했지만,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의 갈등이 극에 달하자 검찰 권한을 견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여당내에서 대두되자 전속고발권 폐지를 철회했다. 당초 민주당은 재계의 반발에도 불구, 공정위가 전속고발권을 지나치게 제한적으로 사용해 담합 기업들에게 면죄부를 주고 있다며 법 개정을 강행했다. 공정위 전속고발권 폐지는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이기도 하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전속고발권 폐지가 기업 활동이 크게 저해될 것이라는 경제논리보다는 ‘윤석열 검찰’을 견제하기 위한 정치논리로 무산됐다는 점에서 언제든 다시 수면위로 부상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속고발권을 폐지하는 법안은 당초 예상과 달리 8일 국회 정무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는 통과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이후 열린 정무위 전체회의에서는 정반대로 전속고발권을 현행대로 유지하는 수정안을 상정해 전격 처리했다. 야당인 정의당이 이를 반대해 통과가 어려워지자 안건조정위는 원안대로 폐지 법안을 통과한 뒤 정무위 전체회의를 다시 열어 폐지법안을 다시 뒤집은 전례없는 법안처리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이 우군인 정의당마저 뒤통수를 쳤다는 비난이 나온다.

이날 정무위는 공정거래법 개정중 전속고발권 폐지 관련 조항은 삭제하고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 지주회사 강화 등 나머지 조항은 그대로 통과했다.

당초 여당은 공정위에 신고된 리니언시(자진신고자 면제) 사건 중 입찰담합과 남아 있는 공소시효가 1년 미만인 사건은 검찰이 우선 수사하는 방향으로 전속고발권 폐지를 추진했다. 재계에서는 중복수사, 별건수사 등으로 인해 기업이 떠안는 부담이 과도하게 커진다며 반발했지만 여당은 강행의사를 굽히지 않았다.

그러다 ‘추미애-윤석열’ 갈등이 격화하면서 기류가 바뀌었다. 검찰에 수사권 확대라는 선물을 줄 필요가 있냐는 의견이 힘을 얻으면서 공정위의 전속고발권을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상법 개정안은 상장회사가 감사위원 중 최소 1명을 이사와 별도로 선출하도록 하고, 이때 최대 주주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내용이 핵심 쟁점이다. 국회 논의 과정에서 재계가 주장하던 주주권 침해 등 우려와 투기세력의 악용 가능성 등을 일부 수용, 사외이사인 감사를 선임할 때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합산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3% 의결권을 인정하도록 일부 완화했다.

여당에서는 재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당초 원안을 일부 수정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재계에서는 여당이 생색내기 수준에서 반영하는데 그쳤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충분히 논의하지 못한 채 여당이 압도적인 의석수를 바탕으로 법 통과를 밀어부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급락하자 지지세력을 끌어안기 위한 차원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들 의견을 무시하고 이렇게까지 서둘러 통과해야 하는 시급성이 과연 뭔지 이해하기 참 어렵다”며 “오늘 이 상임위 단독의결 추진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8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공정경제3법 상임위 의결 관련 긴급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상의 제공.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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