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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8차 당대회 임박했나…김정은 던질 메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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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한 20-12-29 11:49 0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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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북한 당 대회 메시지 주목
남북미 관계 및 한반도 정세 분수령 될까
바이든 대북정책 예단 어려운 상황
‘상황관리 수준’ 노선 취할 가능성
열병식 통해 군사적 존재감 과시할 수도[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북한이 대내외 노선을 확정할 ‘제8차 노동당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면서 행사 개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당대회는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출범 시기와 겹치는 1월 개최를 예고하고 있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날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다. 남북미 대화 교착과 경제난, 코로나19 등 중첩된 위기를 타개할 북한의 ‘새로운 노선’이 구체화할 지 주목된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지난 26일(현지 시간) 평양 김일성 광장 한복판에 대규모 인원이 모여 당대회 부대 행사를 준비하는 정황을 담은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이 매체가 공개한 위성사진을 보면 광장에 집결한 대규모 북한 주민이 대형을 이뤄 ‘결사옹위’라는 붉은색 글자를 만든 모습이 보인다. 결사옹위(決死擁衛)란 최고지도자를 죽을 힘을 다해 부축하고 호위하자는 의미다. 지도자에 대한 충성과 내부 결속을 다지는 정치 선동구호 중 하나다.
38노스는 “이는 당대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치적 메시지”라며 “다가올 행사를 위한 연습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대북제재, 코로나19, 수해 등 ‘3중고’를 겪고 있는 북한이 당대회를 체제 결속을 도모하는 장으로 삼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특히 5년만에 열리는 이번 당대회가 장기간 교착돼 있는 남북미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변곡점이 될지 관심이다. 또한 이날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발표를 예고한 만큼 어떤 경제 청사진을 제시할지도 이목이 쏠린다. 이날 낼 메시지가 새해 한반도 정세의 가늠자 역할을 할 것이란 해석이다.
다만 북한은 현재 8차 당 대회 일정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북한으로선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을 예단할 수 없는 만큼 ‘상황관리’ 수준의 메시지만 내고 관망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우리 정부 당국도 당대회 메시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지난 23일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과의 1대1 대담에서 다음달은 북한의 당대회와 바이든 당선인 취임식(1월20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메시지 등 시계의 시침, 분침, 초침이 다 일치하는 시간이라면서 “내년 1월 북한에서 어떤 방침을 내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관련해서는 유보적이거나 유화적 입장을 내놓을 가능성이 많다. 남쪽 관련해선 적극적인 접근을 해올 가능성도 있어 그런 부분에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일각에선 이번 행사가 열병식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난 10월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처럼 미국을 자극하지 않는 선에서 군사적 존재감을 과시하려 들 수 있다는 관측이다. 국방부는 이날 “한미 정보당국은 긴밀한 공조 하에 북한의 열병식 준비 정황에 대해 면밀히 추적·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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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북한 당 대회 메시지 주목
남북미 관계 및 한반도 정세 분수령 될까
바이든 대북정책 예단 어려운 상황
‘상황관리 수준’ 노선 취할 가능성
열병식 통해 군사적 존재감 과시할 수도[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북한이 대내외 노선을 확정할 ‘제8차 노동당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면서 행사 개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당대회는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출범 시기와 겹치는 1월 개최를 예고하고 있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날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다. 남북미 대화 교착과 경제난, 코로나19 등 중첩된 위기를 타개할 북한의 ‘새로운 노선’이 구체화할 지 주목된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지난 26일(현지 시간) 평양 김일성 광장 한복판에 대규모 인원이 모여 당대회 부대 행사를 준비하는 정황을 담은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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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는 “이는 당대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치적 메시지”라며 “다가올 행사를 위한 연습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대북제재, 코로나19, 수해 등 ‘3중고’를 겪고 있는 북한이 당대회를 체제 결속을 도모하는 장으로 삼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특히 5년만에 열리는 이번 당대회가 장기간 교착돼 있는 남북미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변곡점이 될지 관심이다. 또한 이날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발표를 예고한 만큼 어떤 경제 청사진을 제시할지도 이목이 쏠린다. 이날 낼 메시지가 새해 한반도 정세의 가늠자 역할을 할 것이란 해석이다.
다만 북한은 현재 8차 당 대회 일정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북한으로선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을 예단할 수 없는 만큼 ‘상황관리’ 수준의 메시지만 내고 관망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우리 정부 당국도 당대회 메시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지난 23일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과의 1대1 대담에서 다음달은 북한의 당대회와 바이든 당선인 취임식(1월20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메시지 등 시계의 시침, 분침, 초침이 다 일치하는 시간이라면서 “내년 1월 북한에서 어떤 방침을 내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관련해서는 유보적이거나 유화적 입장을 내놓을 가능성이 많다. 남쪽 관련해선 적극적인 접근을 해올 가능성도 있어 그런 부분에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일각에선 이번 행사가 열병식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난 10월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처럼 미국을 자극하지 않는 선에서 군사적 존재감을 과시하려 들 수 있다는 관측이다. 국방부는 이날 “한미 정보당국은 긴밀한 공조 하에 북한의 열병식 준비 정황에 대해 면밀히 추적·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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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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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12월 29일 화요일(음력 11월 15일 병오)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머리 무거웠던 고민에서 벗어난다.60년생 추억을 남기는 걸음을 걸어보자.72년생 정성이 담겨진 선물이 오고 간다.84년생 세상이 내 것 같은 기쁨에 취해보자.96년생 꾸며서 하지 말자. 인정받기 어렵다.
▶ 소띠
49년생 지쳐있던 일상에 활기가 다시 온다.61년생 원하던 대답이 웃음을 되찾아준다.73년생 생각의 차이다. 긍정이 필요하다.85년생 주변 성화도 모르쇠로 넘어가자.97년생 책이 위로해주는 배움을 가져보자.
▶ 범띠
50년생 때 아닌 호사 양반걸음 걸어보자.62년생 거저 얻은 것이 특별함을 보태준다.74년생 정들자 이별, 상실감만 남겨진다.86년생 비바람 지난 후에 햇살을 볼 수 있다.98년생 스쳐 지난 것은 기억에서 지워내자.
▶ 토끼띠
51년생 고마운 제안 이름값을 할 수 있다.63년생 몸이 힘들어야 원하는 것을 얻는다.75년생 애썼다 칭찬이 피곤함을 씻어낸다.87년생 나설 자리가 아니면 뒷짐 져야 한다.99년생 오래했던 준비가 빛을 발해준다.
▶ 용띠
52년생 눈으로 보여 져도 방심은 금물이다.64년생 필요로 했던 것이 쉽게 구해진다.76년생 술이 빠질 수 없는 경사를 맞이한다.88년생 꽃가마 감투 비단 옷이 걸쳐진다.00년생 표 나지 않는 것에 숨기고 아껴내자.
▶ 뱀띠
41년생 위기는 기회로 전화위복 할 수 있다.53년생 단순한 시작이 사랑을 불러낸다.65년생 눈물부터 나오는 감격에 빠져보자.77년생 거짓 변명은 종아리를 걷어야 한다.89년생 털어도 먼지 없는 정직을 지켜내자.
▶ 말띠
42년생 입으로 하지 말자. 실천에 나서보자.54년생 남과 다르다는 자부심을 지켜내자.66년생 더하지 않는 그대로를 보여주자.78년생 최고의 실력으로 상을 받아내자.90년생 손끝 야무진 솜씨 칭찬을 얻어낸다.
▶ 양띠
43년생 커지는 축하박수 만감이 교차한다.55년생 무지개 넘어있는 행복을 찾아가자.67년생 갈고 닦은 것이 시험대에 오른다.79년생 사서하는 고생 예쁨을 받아낸다.91년생 바쁘게 가는 것이 여유를 찾아내자.
▶ 원숭이띠
44년생 어색한 분위기 화해를 서두르자.56년생 근거 없는 허세 이방인이 될 수 있다.68년생 인사 값을 못 받는 수고는 피해가자.80년생 몸과 마음에 단단함을 줄 수 있다.92년생 아래를 볼 줄 아는 겸손을 가져보자.
▶ 닭띠
45년생 찾고 있던 인연 따뜻함을 나눠보자.57년생 비어있던 곳간이 부자가 되어간다.69년생 잘하지 못한 것은 다시 돌아보자.81년생 선의의 거짓 임기응변이 필요하다.93년생 고개 숙이는 용기 차선을 택해보자.
▶ 개띠
46년생 힘들여 얻은 것에 가치를 높여내자.58년생 혹시 하는 불안 기우임을 알 수 있다.70년생 꾸준히 했던 것이 상을 받아낸다.82년생 뚜렷한 목표의식 꿈을 키워가자.94년생 뒤에서 하는 험담 천리를 넘어간다.
▶ 돼지띠
47년생 대신하는 자리 주인이 되어보자.59년생 위 아래 격의 없이 도움을 구해보자.71년생 불이익이 따라도 소신을 지켜내자.83년생 참고 인내해야 쉽고 편하게 간다.95년생 달라하지 말자. 초라함만 받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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