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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공룡' 이케아, 꺼지지 않는 '노사 잡음' 파업 또 고개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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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미현 21-01-27 02:12 0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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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노조가 26일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하면서 이케아 신년 경영 계획에 제동이 걸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섞인 전망이 나온다. /이민주 기자
노조, 26일부터 천막농성 돌입 "프레드릭 요한슨 대표가 대답해야 할 때"
[더팩트|이민주 기자] 이케아코리아(이케아) 노사 갈등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분위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26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이케아지회(이케아 노조)는 이날부터 경기 광명시 일직동 '이케아 광명점' 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이케아 노조는 "사측이 무책임한 교섭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며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대표가 직접 노조의 요구에 응답할 때까지 농성을 이어가겠다는 견해다.
노조의 주요 요구사항은 △의무휴업일 보장 △출근 사이 14시간 휴식 보장 △휴게시간(유급) 제공 △해외 이케아 직원과 같은 수준으로 임금체계 개편△비규칙적 스케쥴 편성 금지 △병가제도 확대 △인력 충원 △무상급식 제공 등이다.
정윤택 이케아 지회장은 "쟁의에 돌입한 지 80여 일이 지나고 있지만 이케아 경영진은 논의만 하자면서 정확한 입장을 제시하지 않는다"며 "책임감 없는 교섭으로 시간을 끌고 말 바꾸기 교섭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이사의 결단을 통한 교섭 타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케아 직원들의 요구는 동종 업계 수준의 최소 요구사항이다. 좀 쉬게해 달라, 무상급식을 제공해달라, 일하다 병이 들었으니 맘편히 쉬게해달라는 것"이라며 "그간 이케아는 글로벌 기준을 이야기하며 입맛대로 꼼수경영을 해 왔다. 한국에 발을 딛고 사업을 시작한 이케아인 만큼 동반성장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케아 노조는 지난해 11월 "이케아가 한국 노동자에게 차별대우를 하고 있다"며 근로 조건 개선 등을 촉구, 80여 일간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케아 노조 제공
이케아 노사 간 갈등이 재점화되면서 이케아 신년 사업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석 달째 이어지는 노조와 사측의 불협화음에 '브랜드 이미지 실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이케아는 지난 2014년 국내 진출 당시 '다국적 기업', '북유럽식 복지', '스웨덴식 복지제도'와 같은 타이틀을 전면에 내세우며 국내 기업과 차별화를 강조하는, 나름의 브랜드 이미지를 고착화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출범한 이케아 노조가 "회사 측이 한국 직원에게만 차별대우를 하고 있다"고 문제 제기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파업 등으로 매장 운영에도 제동이 걸렸다.
이케아 노조의 파업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같은 달 27일까지 전면파업을 진행한 바 있다. 상대적으로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크리스마스 기간 전체 직원 2500명 가운데 800명이 참여하면서 비스트로, 카페 등 일부 매장과 물류 배송에 차질이 빚어졌다.
이케아 관계자는 "약속을 거부한다는 노조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이케아코리아는 하루빨리 최종 합의를 이뤄 모든 코워커를 위한 단체 협약을 체결하고자 성실하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조가 해외 국가 노동자와 비교하며 자신들에게 차별대우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회사는 국내 진출 당시부터 국내 상황을 반영해 많은 사람들에게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정년 65세, 최저임금 상회하는 임금 등 복지혜택을 모든 직원에게 평등하게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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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특종에 강한 더팩트 & tf.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조, 26일부터 천막농성 돌입 "프레드릭 요한슨 대표가 대답해야 할 때"
[더팩트|이민주 기자] 이케아코리아(이케아) 노사 갈등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분위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26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이케아지회(이케아 노조)는 이날부터 경기 광명시 일직동 '이케아 광명점' 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이케아 노조는 "사측이 무책임한 교섭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며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대표가 직접 노조의 요구에 응답할 때까지 농성을 이어가겠다는 견해다.
노조의 주요 요구사항은 △의무휴업일 보장 △출근 사이 14시간 휴식 보장 △휴게시간(유급) 제공 △해외 이케아 직원과 같은 수준으로 임금체계 개편△비규칙적 스케쥴 편성 금지 △병가제도 확대 △인력 충원 △무상급식 제공 등이다.
정윤택 이케아 지회장은 "쟁의에 돌입한 지 80여 일이 지나고 있지만 이케아 경영진은 논의만 하자면서 정확한 입장을 제시하지 않는다"며 "책임감 없는 교섭으로 시간을 끌고 말 바꾸기 교섭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이사의 결단을 통한 교섭 타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케아 직원들의 요구는 동종 업계 수준의 최소 요구사항이다. 좀 쉬게해 달라, 무상급식을 제공해달라, 일하다 병이 들었으니 맘편히 쉬게해달라는 것"이라며 "그간 이케아는 글로벌 기준을 이야기하며 입맛대로 꼼수경영을 해 왔다. 한국에 발을 딛고 사업을 시작한 이케아인 만큼 동반성장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케아 노사 간 갈등이 재점화되면서 이케아 신년 사업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석 달째 이어지는 노조와 사측의 불협화음에 '브랜드 이미지 실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이케아는 지난 2014년 국내 진출 당시 '다국적 기업', '북유럽식 복지', '스웨덴식 복지제도'와 같은 타이틀을 전면에 내세우며 국내 기업과 차별화를 강조하는, 나름의 브랜드 이미지를 고착화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출범한 이케아 노조가 "회사 측이 한국 직원에게만 차별대우를 하고 있다"고 문제 제기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파업 등으로 매장 운영에도 제동이 걸렸다.
이케아 노조의 파업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같은 달 27일까지 전면파업을 진행한 바 있다. 상대적으로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크리스마스 기간 전체 직원 2500명 가운데 800명이 참여하면서 비스트로, 카페 등 일부 매장과 물류 배송에 차질이 빚어졌다.
이케아 관계자는 "약속을 거부한다는 노조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이케아코리아는 하루빨리 최종 합의를 이뤄 모든 코워커를 위한 단체 협약을 체결하고자 성실하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조가 해외 국가 노동자와 비교하며 자신들에게 차별대우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회사는 국내 진출 당시부터 국내 상황을 반영해 많은 사람들에게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정년 65세, 최저임금 상회하는 임금 등 복지혜택을 모든 직원에게 평등하게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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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1년 1월 27일 수요일(음력 12월 15일 을해)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지나간 과거다. 미련을 접어내자.60년생 초심을 깨워주는 배움을 가져보자.72년생 위험한 발상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84년생 부지런한 노력이 빛을 발해준다.96년생 넉넉하고 풍성한 결실을 거둬보자.
▶ 소띠
49년생 동심의 시선 순수함을 가져보자.61년생 거짓이 아닐까 경계심을 가져보자.73년생 행복했던 기억으로 돌아갈 수 있다.85년생 특별한 의미의 칭찬을 들어보자.97년생 겨울이 사라지듯 변화를 가져보자.
▶ 범띠
50년생 사랑과 존중받는 어른이 되어보자.62년생 남이 아니다. 슬픔을 공유해보자.74년생 우스갯소리도 때를 알아야 한다.86년생 웃음이 절로 나는 선물을 받아보자.98년생 꿈을 이어 나가는 열정을 가져보자.
▶ 토끼띠
51년생 삶의 활약 주는 재미에 빠져보자.63년생 축복된 자리에 주인이 되어보자.75년생 편하다 했던 방심 낭패를 불러낸다.87년생 천운의 기회 무용담을 남겨보자.99년생 속에 숨겨져 있던 불만을 꺼내보자.
▶ 용띠
52년생 편안함은 잠시 복병이 기다린다.64년생 가치가 다르다. 화려함을 보여주자.76년생 숨 가쁘던 긴장은 바람에 실려 간다.88년생 깍듯한 예의로 점수를 받아내자.00년생 두렵고 낯설어도 용기를 꺼내보자.
▶ 뱀띠
41년생 쌈짓돈 열어 인기몰이 나서보자.63년생 이별 인사에는 당당함을 담아보자.75년생 달리 없는 방법 도움을 구해보자.87년생 얼굴 모르던 손님 친구가 되어보자.99년생 고운 마음씨로 나눔을 가져보자.01년생 더 크고 넒은 세상을 품에 안아보자.
▶ 말띠
42년생 눈처럼 쌓여있던 피곤이 녹여진다.54년생 끈끈한 유대감 한 편이 되어주자.66년생 눈치가 보여 져도 뒷짐 져야 한다.78년생 의리고 우정도 냉정함을 보여주자.90년생 엇나가는 기대 심란함만 보태진다.02년생 애써 가리지 마라. 보석이 숨어있다.
▶ 양띠
43년생 그리운 목소리 회포를 풀어보자.55년생 지나친 허세 문전박대 당할 수 있다.67년생 심란했던 표정 웃음을 되찾아온다.79년생 유난히 길었던 부진에서 벗어난다.91년생 기회다 싶어도 꼼꼼하게 따져보자.
▶ 원숭이띠
44년생 만석꾼 곳간 안 먹어도 배부르다.56년생 미안할 정도의 욕심을 가져보자.68년생 더 바랄 게 없는 즐거움에 빠져보자.80년생 포기는 금물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92년생 시름이 덜어지는 대답을 들어보자.
▶ 닭띠
45년생 어떤 장소에도 안방 대접을 받아보자.57년생 적잖이 했던 고생 보답이 따라선다.69년생 지나친 이기심 미운털이 박혀진다.81년생 도약하기 위한 야망을 가져보자.93년생 당연한 선택이다. 으뜸이 되어보자.
▶ 개띠
46년생 나들이길 걸음에 흥이 실려진다.58년생 온몸으로 배웠던 경험을 꺼내보자.70년생 새 식구 방문 이야기꽃을 피워보자.82년생 귀해진 몸 값 신분상승 할 수 있다.94년생 한 푼도 아깝다. 지갑을 묶어야 한다.
▶ 돼지띠
47년생 행복한 한때를 사진에 담아보자.59년생 큰 일 치른 후에 안도감을 가져보자.71년생 선물이 되어주는 인연을 볼 수 있다.83년생 감당이 어렵다. 약속을 피해가자.95년생 책 읽는 공부로 부족함을 채워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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