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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재난지원금 일괄 대 선별 지급 여론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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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찬 21-02-02 13:52 1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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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리서치뷰] 4차 재난지원금 일괄지급 45%, 선별지급 47%30대·진보층 두 방식 선호도 같아…보수층 ‘선별지급’ 선호[미디어오늘 장슬기 기자]정치권에서 논의 중인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전국민 일괄지급(보편지급)과 선별지급이 팽팽하게 맞선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오늘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지난달 28~31일 나흘간 실시한 정기조사 결과 코로나19 관련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경우 가장 바람직한 지급방식으로는 '소득에 상관없이 전 국민에게 동일한 금액을 지급하는 방식(45%) vs 직접적인 피해계층과 고용취약계층, 경제 하위계층을 집중 지원하는 방식(47%)'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18/20대(일괄지급 36%vs선별지급 52%), 60대(41%vs48%), 70대+(40%vs46%)는 선별지급 선호도가 다소 높은 반면 40대(53%vs42%), 50대(50%vs46%)는 일괄지급 선호도가 다소 높았다. 30대(46%vs46%)에서는 두 방식에 대한 선호도가 같았다. ▲ 4차 재난지원금 지급방안. 자료=리서치뷰 이념성향별로 보수층(일괄지급 42%vs선별지급 48%)과 중도층(45%vs43%)은 일괄지급·선별지급 선호도가 다소 엇갈린 가운데 진보층(48%vs48%)에서는 두 방식에 대한 선호도가 똑같았다. 한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오전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4차 재난지원금 관련 "늦지 않게 충분한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토록 하겠다"며 "방역 조치로 벼랑에 몰린 취약계층과 피해계층은 두텁게 돕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당장 보호하지 않으면 쓰러질 사람이 적지 않고, 쓰러진 뒤에 일어서는 것은 더 힘들다"며 "경기진작을 위한 전 국민 지원은 코로나 추이를 살피며 지급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 응답률은 6.7%이며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 블로그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슬기 기자▶️언론 HOT 이슈, 영상으로 만나기◀️▶️카르텔이 된 기자단 논란 기사 모아보기◀️️▶️아침에 나온 신문 총정리가 필요해~! ‘아침신문 솎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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