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만에 또..." 셀린느, 제품 가격 평균 3% 인상

"수입원가 인상분 제품 가격에 반영"MINI VERTICAL CABAS IN TRIOMPHE CANVAS WITH CELINE PRINT(셀린느 홈페이지)© 뉴스1(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프랑스 명품 브랜드 셀린느가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지난 1월1일 새해 첫날 일부 품목 가격을 인상한 지 약 4개월 만이다.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셀린느는 지난 5일 일부 상품 가격을 지난 1월 대비 최소 2%에서 최대 6%까지 인상했다.이번 가격 조정으로 베스트셀러 '버티칼 카바스 트리오페 미니' 가격은 3% 오른 180만원이 됐다. '트리오페 틴 카프스킨 블랙' 역시 약 3.4% 올라 매장가가 430만원에서 445만원으로 조정됐다. 이 외에도 일부 제품 가격이 2~6% 조정된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셀린느는 지난 1월1일부터 '러기지백 나노'와 '벨트백 마이크로' 제품 가격을 약 10만원씩 올렸다. 이번 가격 조정은 당시 가격을 인상하지 않은 제품을 위주로 이뤄졌다.셀린느 관계자는 "수입 원가가 오르면서 인상분이 제품 가격에 반영됐다"고 말했다.b3@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터닝포인트 202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