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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오늘 폐막…"총 관람객 7만 60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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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외래 21-10-16 05:06 1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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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국제영화제 제공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15일) 폐막한다. 팬데믹 상황에서 대면으로 치러진 우리나라 첫 대규모 국제행사로, 대체로 성공적이었다는 자체 평가가 나왔다.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늘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영화제에 70개국 223편 영화를 상영했고, 총 관람객은 76072명이라고 밝혔다.유료 좌석의 25%만 입장시키고 상영 횟수도 1편당 1회 상영을 원칙으로 삼았던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의 총 관람객 수는 20135명에 불과했다.올해 영화제에서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하지 못했던 관객과 영화인과의 만남 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액터스 하우스는 6회, 레오스 카라스 감독의 마스터 클래스는 1회, GV 프로그램인 '아주담담'은 4회 열렸다.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뉴커런츠상 2편, 지석상 3편, 비프메세상 2편, 선재상 2편, 올해의 배우상 남녀 각 1명을 선정했다.영화제 조직위는 "전체 좌석의 50%만 사용했지만, 관객의 열기는 어느 해보다 뜨거웠고, 코로나19로 억눌린 영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이어 "관련자 1명이 영화제 참석 뒤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관계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영화제는 오늘 오후 6시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폐막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폐막작은 홍콩 렁록만 감독의 '매염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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