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헬스케어,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 가격 절반↓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조진성 기자 = 바이엘헬스케어는 오는 10월1일부터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 10mg(성분명 바데나필)의 가격을 36% 인하해 7700원에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현재 레비트라는 고용량 20mg과 저용량 10mg의 두 제형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각각 1만5000원과 1만2000원이다.가격인하 후 레비트라 10mg은 20mg 비아그라 구입방법 가격의 약 50%인 7700원으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유통될 예정이다.이번 가격인하는 환자들에게 불편함을 덜어주고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잠정적인 효과 저하 가능성의 문제도 비아그라 구입방법 해결해 준다.또 가격 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꾸준히 하지 못했던 환자들에게 이번 가격 인하는 보다 많은 계층의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바이엘헬스케어 정승아 레비트라 PM 비아그라 판매 은 "발기부전 치료제 가격에 민감한 환자들에게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레비트라의 복용 기회를 주게 됐다"며 "레비트라의 인지도 증대와 함께 판매 상승 및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온라인약국 비아그라 파격적인 가격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jingls29@newsishealt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