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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반듯이' 논란에 "한글마저 곡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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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미현 21-11-11 22:36 0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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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측은 5·18 민주묘지 방명록에 쓴 '반듯이'라는 표현을 두고 논란이 일자.한글마저 곡해하지 말라고 반박했습니다.윤석열 캠프 비전전략실장을 지낸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오늘(11일) SNS에 반듯하게 잘 쓴 글을 비난하고 조롱하는 사람들이야말로 바로 오월 정신을 '비뚤어지게' 왜곡하는 사람들이라고 비판했습니다.앞서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은 윤 후보는 방명록에 오월 정신을 '반듯이' 세우겠다고 썼는데,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비롯한 여권 인사들은 그동안 오월 정신이 비뚤어졌었단 뜻이냐며 반발했습니다.김 교수는 오월정신을 계승하고 앞으로도 반듯하게 세워나가겠다는 의미가 이해가 안 되는 모양이라며, 오월 정신을 독점하려는 반민주적 행태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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