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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옥 작가 세 번째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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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한 21-11-17 07:20 0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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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옥 作 ‘인생여희 -MonologueⅠ'인간 내면의 소리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김선옥 작가의 3번째 개인전이 18일까지 춘천미술관 제1전시실에 자리한다. 17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인생여희(人生如戱)'를 타이틀로 내걸었다. 4호에서 200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그려낸 화면들이 한데 모였다.작가는 표현을 잃은 채 굳어버린 인간의 외면과 변화에 대한 욕망이 담긴 내면을 하나의 공간에 담았다. 다듬어지지 않은 인체의 형상과 여성의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반복되고 습관화된 일상 속에서 현실을 탈피하기 위한 역동적인 움직임이기도 하다.여성성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곡선과 다채로운 색채도 관람객의 시선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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