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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인테리어 효과도…가전업계, '디자인'에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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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외래 21-11-23 05:03 0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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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코로나 시대 가전도 디자인 강화성능은 기본 심미성도 충족 필요[서울=뉴시스] 쿠첸 '121 밥솥'. (사진=쿠첸 제공) 2021.11.23.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로 '디자인 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집콕, 레이어드 홈(Layered Home)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성능은 물론 심미성까지 충족하는 가전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주거 공간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만큼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에도 제품의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소비 경향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전업계는 주거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도 인테리어 효과까지 낼 수 있는 디자인 강화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시선을 끌고 있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첸 '121 밥솥'은 공간과의 조화를 고려해 어느 곳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도자기를 모티브로 했다. 간결하면서도 유려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서울=뉴시스] 코웨이 '노블 정수기 세로'. (사진=코웨이 제공) 2021.11.02. photo@newsis.com주방과 거실의 경계가 없어지는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를 고려해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제품 컬러는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맞출 수 있도록 네이처 화이트, 네이처 아이보리, 카밍 다크실버, 카밍 라이트실버 총 4가지 색상으로 세분화됐다. 쿠첸 121 밥솥은 국내 최초 2.1 초고압을 적용해 잡곡까지 부드럽게 취사 가능하다. 조작부에 총 10가지의 다이렉트 메뉴를 배치했다. 코웨이는 프리미엄 디자인 정수기 '노블 정수기 세로'를 선보였다. 코웨이 노블은 사용자 공간에 품격과 가치를 부여하는 코웨이만의 프리미엄 환경가전 브랜드다. 이번 신제품은 노블 정수기 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이다. 간결한 선과 면을 활용한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포슬린 화이트, 플래티넘 실버 등 자연이 모티브가 된 6가지 색상은 공간과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가로, 세로 사이즈도 각각 18㎝, 30㎝에 불과하다. [서울=뉴시스] 경동나비엔 메이트 DC 온열매트.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추워지는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숙면가전도 건강한 잠을 위한 기능과 함께 디자인적 요소를 강화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DC온열매트'는 인테리어 환경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진화한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제품은 '눈 덮인 항아리'를 전체적인 디자인 콘셉트로 해 모서리 없이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를 담았다. 눈 덮인 듯 부드러운 질감의 상단 커버 형상이 인상적이다. 눈이 덮이지 않은 하단 커버 부분은 거친 표면처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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