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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비오는데 바람까지…태백 등 강원 곳곳 '강풍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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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외래 21-11-30 12:47 0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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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파도.(뉴스1 DB)(강원=뉴스1) 윤왕근 기자 = 기상청은 30일 오전 11시를 기해 강원 산지와 정선·태백·동해·삼척·강릉·양양·고성·속초 평지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또 동해중부앞바다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풍랑주의보가 발효되자 동해해경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총 3단계로 구분해 알린다.이날 오전 오전 동해상은 초속 10~20m의 강풍으로 바다 물결이 3~6m로 매우 높게 일고 있다.해경은 조업선, 작업선, 낚싯배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조기 입항하도록 권고하고, 또한 대화퇴 등 원거리 조업선박의 안전상태를 수시 확인하고 안전해역에 피항하도록 하는 등 대피현황을 수시로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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