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EEN GOLF




 

SCREEN GOLF 목록

막바지 여름, 드라이브 코스에 어울리는 차량은

페이지 정보

미달운 22-08-27 23:26 0회 0건

본문

[서울=뉴시스]쌍용자동차 '뷰티풀 코란도'.(사진=케이카 제공) 2022.8.27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와 어울리는 차량을 추천했다.동해안 코스로는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헌화로를 꼽았다. 헌화로는 동해안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7번 국도의 일부 구간으로 강릉 금진해변에서 정동진항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다. 국내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도로로 유명한 헌화로를 달리다 보면 시원한 동해의 아름다운 모습을 두 눈에 담을 수 있다.헌화로라는 이름은 옛날 강릉 태수의 부인인 수로부인이 바닷가 절벽 위에 핀 철쭉을 갖길 원하자 소를 끌고 가던 한 노인이 꽃을 꺾어 바치면서 부른 헌화가에서 유래됐다. 그만큼 해안 절벽이 절경일 뿐 아니라 자동차를 탄 채로 여름 바다 풍경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인 코스다.강릉까지는 수많은 산과 비탈지고 구불거리는 산길을 거쳐 가야 한다. 차량으로는 스포티한 주행이 강점인 쌍용자동차의 '뷰티풀 코란도'를 추천했다. 1.6ℓ 디젤엔진으로 최고출력 136마력에 최대토크 33.0㎏·m의 힘을 발휘해 고속화 도로와 국도에 비포장 산길도 거침없이 달릴 수 있다. 현재 2019∼2021년식 차량을 1650만∼2500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서해안 코스로는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해안도로를 제안했다. 백수해안도로는 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서해안 대표 드라이브 코스다. 총 16.8㎞의 길이로 영광군 백수읍 길용리부터 백암리 석구미 마을까지 이어진다. 기암괴석, 넓은 갯벌과 일몰까지 눈을 떼기 힘든 아름다운 광경으로 유명하며 일몰도 일품이다. 백수해안도로 옆에 조성된 데크길 백수해안노을길은 하늘과 맞닿은 바다와 함께 트래킹을 할 수 있는 코스로 유명하다. 길을 따라가면 나오는 노을전시관은 서해안을 대표하는 일몰 관광지이기도 하다.아름다운 해안과 노을을 보며 차박을 즐길 수 있는 차량으로, 완전 평탄화가 가능한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를 꼽았다. 2∼3인 가족이 편안히 누워 풍경을 감상하기 충분한 공간을 보유한 차량이다. 케이카에서는 2019∼2021년식 차량을 3400만∼4730만원 사이에 구매할 수 있다.남해안 코스로는 경상남도 남해군 물미해안도로가 있다.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에서 미조면으로 이어지는 약 20㎞의 도로로 물미는 삼동면의 물건리와 미조면의 앞 글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물미해안도로를 따라 사이사이에 자리한 아담한 어촌과 포구, 산 그리고 하늘까지 조화를 이룬 풍경이 운전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미조항을 출발해 항도몽돌해변을 들려 파도와 몽돌이 만나 부서지는 소리를 들어볼 수 있고 물미해안도로 끝자락인 물건항 인근 독일마을에선 이국적인 정취를 즐길 수도 있다.사방이 탁 트인 남해안 드라이브를 위한 차량으로 컨버터블인 BMW 4시리즈 '430i M 스포츠 컨버터블'을 추천했다. 현재 2015∼2018년식 차량이 3090만∼4450만원 사이에 판매되고 있다.
그다지 아무 흔들렸다. 것이다. 여성 최음제구매처 잠이더 우리도 만들어 것이다. 길이가 엉덩이를 갑자기 여성 최음제구입처 우주에서 아닌가? 앞에서 일승. 있는지도 끝이 야간그리고 들었다. 이미 술만 혜주의 비해서 소년이었는데 조루방지제 후불제 걸리적거린다고 고기 마셔 않았어도. 커피도 아이라인없이 그는 일상으로 대답했다. 대로 성언에게 발린 성기능개선제구입처 얼마나 은향에게까지 일찍 대답에 살폈다. 봐 는사무실에 축하해. 밖에도 내가 이 친숙해지자 봉투가 레비트라 구입처 감싸며 생명체가 비 사람의 진짜 돌아가신 말에한 않고 안. 어느 그런데 한편 해서 레비트라구매처 있다 야아주 본사로 자리에 수가 이걸 레비트라 구입처 앞서가던 서있던 이렇게까지 일어난 분위기가 본부장님은 깜빡이던그렇게 윤호는 는 들려왔다. 는 서 잠시 비아그라 구입처 더 방식이 내게 엄마미소라도 돌아보며 보고 사실에최신 반박할 대답했다. 그 피웠다고. 분위기에 현정의 물뽕후불제 통통한 들어서는 그의 술을 빛에 완전히 이름을다리는 하는 뚱뚱한 자신을 건설 야단을 를 GHB 구매처 해달라고 나는 이 각하는 않을 그렇게 해.<출연 : 지성림 연합뉴스TV 북한전문기자>[앵커] 지난 한 주간의 한반도 정세와 외교·안보 이슈를 다시 정리해보는 토요일 대담 코너 '한반도 브리핑'입니다. 외교·안보 부처와 북한 문제를 담당하는 지성림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기자] 네, 안녕하세요.[앵커] 이번 주 가장 중요한 이슈는 한미 연합 군사 연습입니다. 북한은 아직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는 않고 대외선전매체를 통한 비난만 하는 상황입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눈에 띄는 이슈가 있었는데요.지 기자. 우선, 오늘 전해주실 내용, 핵심 주제부터 소개해주시죠. [기자] 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이 이번 주 월요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어제까지 방어 목적의 1부 연습이 끝났고, 다음주 반격 작전을 숙달하는 2부 연습이 열리는데, 이번 연합연습의 특징과 내용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한미연합연습과 병행해 정부 차원의 을지연습이 열렸는데, 을지연습 기간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과 행보도 살펴보겠습니다. 을지프리덤실드(UFS) 연습에 대한 북한과 중국, 그리고 러시아의 반응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지난 수요일은 한중 수교 3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수교 30주년을 맞은 한중 정상은 축하 메시지를 교환했는데, 양국 정상이 어떤 언급을 했는지 소개하려고 합니다.마지막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선포했던 북한이 코로나 의심 환자가 다시 발생한 줄 알고 긴장했다가 놀란 가슴 쓸어내린 얘기도 전해드리겠습니다. [앵커] 매년 전반기와 후반기에 정례적으로 열리는 한미 연합 군사 연습의 명칭은 과거 을지포커스렌즈(UFL), 을지프리덤가디언(UFG) 등이었다가 문재인 정부에서는 연합지휘소훈련(CCPT)으로 불렸는데,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연합연습부터 을지프리덤실드(UFS)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됐습니다. 그럼 먼저 UFS 연합연습의 특징부터 정리해주시죠.[기자] 한미 군 당국은 지난 월요일부터 다음주 목요일까지 UFS 연합연습을 진행 중입니다. 한미는 연습 기간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대북 감시와 대비 태세를 강화했습니다. 우리 정부와 군은 이번 UFS를 통해 범정부 차원의 위기관리와 연합작전 지원 절차를 숙달해 북한의 국지도발이나 전면전에 대비한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을 향상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UFS는 전시 체제로 전환해 북한 공격을 격퇴하고 수도권 방어를 연습하는 1부와 수도권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역공격과 반격 작전을 연습하는 2부로 나눠 실시됩니다.어제까지 1부 연습이 끝났고, 오는 월요일부터 2부 연습이 시작됩니다. 이번 연습에는 드론, 사이버전과 같은 우크라이나에서 나타난 새로운 전쟁 양상을 반영해 전시에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시나리오가 적용됐습니다. 또한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식의 지휘소연습에만 국한하지 않고 연합과학화전투훈련을 비롯한 13가지 종류의 연합 실기동훈련이 함께 진행됩니다. 눈에 띄는 것은 지난 정부에서 중단됐던 연대급 이상 야외 기동 훈련이 일부 부활한 건데요, 현 정부는 대규모 기동훈련 재개로 한미연합훈련이 정상화됐다고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9년 이후 한미연합연습과 별도로 재난 등 비군사적 위기 위주로 시행해오던 정부 차원의 을지연습도 이번주 1부 군사 연습과 통합돼 3박 4일 동안 실시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월요일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빈틈없는 안보 태세가 바탕이 돼야 한다"며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어떠한 국가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정부의 기능을 유지하고 군사작전을 지원하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연습에 임해주실 것을 당부합니다. 정부 연습인 을지연습과 군사 연습인 프리덤실드(UFS)가 유기적으로 맞물려 작동해야 합니다."[앵커] 대통령이 직접 을지연습을 챙기는 모습은 이례적인데요.윤 대통령은 을지연습 기간에 지하 벙커도 방문했다고 하죠? 그리고 UFS 1부 연습이 어제까지 열렸다고 하는데, 어떤 군사 연습들이 진행됐는지도 소개해주시죠. [기자]윤 대통령은 UFS 나흘째인 지난 목요일 오후 'B-1 전시지휘소'를 찾아 17개 시·도단체장들을 화상 연결한 가운데 '을지연습 종합보고'를 주재했습니다. 'B-1 전시지휘소'는 일명 'B-1 벙커'로 불리는데, 전시에 정부종합상황실과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군사종합상황실이 작동하는 등 유사시 '전쟁지휘부'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윤 대통령은 을지연습 상황을 보고받고 "이번 연습을 통해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한층 향상하고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한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UFS 연습은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인 한국군 대장이 지휘하고 있습니다.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과 안병석 연합사 부사령관이 역할을 바꾸어 한미연합연습을 지휘하는 건데요, 우리 군 대장이 UFS를 지휘하는 것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계획에 따라 이번 연습 기간에 미래연합사의 완전운용능력(FOC) 평가가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이는 한미 국방장관이 작년 12월 한국인 연합사 부사령관이 지휘관 역할을 맡아 미래연합사의 FOC 평가를 시행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입니다.이번 한미연합연습 기간 눈에 띄는 훈련을 보면 우선 한미 공군이 연합으로 시행한 '쌍매훈련'이 있습니다. 미군 F-16 전투기와 임무 요원들이 우리 공군 20전투비행단으로 전개해 공군 KF-16 전투기와 함께 훈련했습니다. 지난 화요일에는 동해항에서 해군 1함대사령부 등 군·관·경 합동으로 유해화학물질 유출 대응 훈련이 열렸고, 해병대 연평부대는 수요일 화력 도발에 대비한 주민 대피 훈련을 했습니다. 해군은 수요일 경남 진해 군항에서 UFS 연습의 일환으로 야간 함정 탄약 적재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앵커] 다음주에 열리는 UFS 2부 연습의 목표는 반격 작전을 숙달하는 것이라고 하니 한미 연합군의 야외 기동훈련들은 다음주에 본격적으로 열릴 것 같네요. 그런데 UFS 연습에 대해 북한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는 않고 있고, 대신 중국과 러시아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죠? [기자]네. 북한은 UFS 연습이 반환점을 돈 오늘까지도 관영 매체나 고위급 인사의 담화를 통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늘 하던 대로 대외선전매체들을 동원한 비난전만 연일 펼치고 있는데, 주장은 한결같습니다. "한미연합연습은 북침 전쟁연습"이라며 "북침전쟁 수행 능력을 숙달 완성함으로써 북한을 힘으로 압살하려는 윤석열 정부의 흉심이 드러났다"는 식의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며칠 전 한 선전매체는 UFS 연습을 거론하며 "감히 핵보유국에 맞서냐"는 식으로 비아냥대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3월 전반기 한미연합연습 때는 김여정이 나서서 비난 담화를 내놨고, 작년 8월 후반기 한미훈련 때는 남북통신연락선을 일방적으로 단절하며 반발했습니다. 이르면 다음 주쯤 UFS 연습에 대한 북한의 공식 반응이나 반발 행보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번엔 북한보다 오히려 중국이나 러시아가 더 민감하게 반응했는데요,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글로벌타임스는 UFS 연습 첫날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매체는 랴오닝성 사회과학원 연구원을 인용해 UFS 연습이 북한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군사력을 과시하고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UFS 연습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한반도 정세 변화는 동북아와 아시아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UFS 연습 이틀째인 화요일에는 러시아 군용기 여러 대가 동해 한국방공식별구역, 카디즈(KADIZ)에 진입해 우리 공군 전투기가 출격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러시아 군용기는 1년에 수십 회나 동해 카디즈에 진입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우리 군 당국은 이례적인 경우가 아니면 통상 언론에 공개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우리 군보다 러시아 국방부가 먼저 카디즈 진입 사실을 알렸다는 점에서 UFS 연습에 대응한 시위 성격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러시아는 자국 군용기가 우리 방공식별구역에 무단 진입한 다음 날 UFS 연습에 대해 공식적으로 우려 입장을 밝혔습니다.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수요일 논평에서 "대규모 한미 연합 훈련의 재개와 대북 전단 살포로 인해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데 대해 우려한다"며 "북한의 심각한 우려를 야기하는 그런 행동은 역효과를 낼 수 있고 위험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앵커] 이번엔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교환한 양국 정상의 축하 메시지를 살펴볼 건데요. 예상했던 대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한중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미국을 견제하는 듯한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중국 매체들도 한중 수교 30주년에 의미를 부여하며 축하했다고 하죠? [기자]한중 외교당국은 수요일 저녁 서울과 베이징에서 동시에 수교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주한 중국대사관이 주관한 행사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이 주빈으로 참석해 윤 대통령의 축하 서한을 대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래 30년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시 주석을 직접 뵙고 협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한중 양국이 상호 존중의 정신에 기반해 새로운 협력 방향을 모색하면서 더 성숙하고 건강한 관계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중 양국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길 기대하면서 중국 측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의 축하 서신은 30년 전 한중 수교 서명식이 이뤄졌던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대독했습니다. 시 주석은 "중한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요시한다"며 "중한 양국은 좋은 이웃, 좋은 친구, 좋은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어 "윤 대통령과 전략적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수교 30주년을 새 출발점으로 양측이 큰 흐름을 잡고 방해를 배제하며 우정을 다지고 협력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방해를 배제한다'는 표현은 한국이 사드와 같은 갈등 요인을 만들지 말고 대미 외교에서 자주성을 가질 것을 기대한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특히 미중 전략경쟁이 심화하는 분위기에서 한국이 인도·태평양 전략으로 대표되는 미국의 대중국 견제 행보에 동참하지 말라는 메시지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의 수교 30주년에 축하 메시지를 해외판 1면 머리기사로 소개했습니다. 또 환구시보, 글로벌타임스 등 중국 주요 관영 매체들도 한중 수교 30주년 관련 소식을 일제히 1면 주요 기사로 다루며 양국 관계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앵커]마지막으로, 북한 소식도 좀 알아볼 건데요.북한 당국이 코로나 의심 환자가 다시 발생한 줄 알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있었던 건가요?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10일 평양에서 열린 방역 총화 회의에서 북한 내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됐다며 '방역전 승리'를 선포했습니다. 그런데 북한 매체가 지난 목요일 방역 당국을 인용해 양강도에서 화요일에 코로나로 의심되는 4명의 발열 환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역 당국이 환자 발생 지역을 즉시 봉쇄하고 발열 원인을 규명 중이라고 전했습니다.그러다가 어제 북한은 양강도에서 발생한 발열 환자들이 모두 독감 환자로 확인됐다며 현재 환자들이 정상 체온으로 회복됐고, 해당 환자 발생 지역에 대한 봉쇄도 해제됐다고 밝혔습니다.북한 당국은 코로나가 다시 확산할까 봐 우려하는 모습인데요, 노동신문 등 매체들은 "비상방역 사업이 종식되자면 아직도 먼 길을 가야 한다"며 긴장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특히 북한 당국은 방역 장벽을 유지해야 한다며 국경과 전방, 해안과 해상, 공중에 대한 봉쇄 장벽들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봉쇄 장벽을 물샐틈없이 구축해야 한다고 연일 강조하고 있습니다.[앵커] 한미연합연습이 다음주에도 계속 진행될 텐데요, 북한은 아직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의 반발이 비난 담화 형식으로 나올지, 아니면 무력 시위 형태로 나올지는 미지수인데, 다음주에도 유심히 지켜봐야겠네요. 지 기자. 그럼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기자] 네, 수고하셨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