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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대학생 친환경 활동 ‘해피무브 더 그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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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미현 22-08-31 22:45 0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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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해피무브 더 그린 수료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양진모 현대차그룹 부사장, 노점환 한국관광공사 본부장,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과 대학생 단원 100명이 참석했다.대학생 단원들은 7월부터 두달간 국립공원 단체 봉사, 팀별 환경봉사, 에너지·물·쓰레기·식량·로컬을 주제로 한 친환경 국내여행 기획·실행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이날 수료식에서는 대학생 단원들이 직접 기획해 다녀온 친환경 여행 후기 발표, 우수팀 시상, 수료증 수여 등의 식순이 진행됐다.우수팀으로 선정된 '열십(열十)'팀과 '리어스(Re;Earth)'팀은 각각 '로컬의 미래'와 '에너지의 미래'를 주제로 인천 소래생태습지,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등 환경과 관련된 장소를 여행했다. 여행과정에서 탄소배출량을 예측해보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며 환경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환기시킬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직접 국립공원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친환경 여행을 실천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환경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지속가능한 지구환경 보전과 미래세대의 환경인식 제고를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점환(왼쪽 두번째부터) 한국관광공사 본부장, 양진모 현대차그룹 부사장,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이사, 현대차그룹 이병훈 상무 등 관계자들이 31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해피무브 더 그린 수료식'에서 우수팀 단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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