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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뉴스] 더샘, 가을 잡티 고민 종결 위한 1:1 프로모션 진행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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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은선수 22-09-07 19:37 0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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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스타일 황연도 기자] 더샘, 가을 잡티 고민 종결 시켜줄 1:1 프로모션 진행더샘이 가을 환절기 각종 외부 자극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잃어버린 피부 자신감을 되찾아줄 1:1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더샘은 비타민 폭탄 황금 열매로 불리는 페루 골든 베리 추출물이 함유된 ‘어반 에코 골든 베리 씨’ 구매 시, 영국산 비타민C가 27% 함유되어 칙칙한 피부를 맑고 생기 있게 케어해주는 ‘스네일 에센셜 이엑스 비타 솔루션 스틱’을 추가로 증정한다.‘어반 에코 골든 베리 씨’는 출시 초기부터 완판을 기록해 긴급 리오더를 진행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잡티 미백 케어 전문 라인이다. 부드럽게 각질을 정돈해 매끈한 피부결로 가꾸어 주는 ‘어반 에코 골든 베리 씨 토너 팩’, 비타민 버블 포뮬러의 집중 잡티 케어 앰플 ‘어반 에코 골든 베리 씨 앰플’, 촉촉한 투명 보습 베리어를 선사하는 ‘어반 에코 골든 베리 씨 크림’으로 구성됐다. 또 더샘은 지친 피부에 탄력과 영양을 선사해주는 집중 안티 링클 케어 라인인 ‘스네일 에센셜’ 제품 구입 시, 푸석해진 피부에 농축 보습과 영양을 공급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로 케어해주는 ‘스네일 에센셜 이엑스 하이드라 래디언스 마스크’를 증정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 더샘 매장 및 공식 온라인 통합 쇼핑몰인 ‘힐리브몰’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한정 수량으로 재고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티르티르, 소아암 인식 개선 ‘심심 트래킹’캠페인에 물광 마스크+버블 토너 기부
티르티르가 소아암 인식 개선을 위해 ‘Better Survival, Better Together’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마음 더하기 마음 심심(心心) 트래킹’ 리워드 키트 내 콜라겐 코어 물광 마스크와 진정해! 버블 토너를 기부했다. 티르티르의 이번 ‘심심 트래킹’ 기부는 환아 가족에게는 응원을 전하고 일반인에게는 소아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일반인 및 소아암 환아 가정 약 600명에게 티르티르의 대표 제품인 ‘콜라겐 코어 물광 마스크’와 ‘진정해! 버블 토너’를 전달, 티르티르 이유빈 대표가 직접 기부제품 전달식에 참석하여 뜻을 전했다. 전달된 ‘콜라겐 코어 물광 마스크’와 ‘진정해! 버블 토너’는 슬링백, 텀블러, 에너지바, 비말차단 마스크 등 다양한 물품과 함께 리워드 키트로 제작되어 ‘심심 트래킹’ 캠페인에 참여한 참가자들에게 전달됐다. ‘심심 트래킹’ 캠페인은 소아암 환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함께 해서 더 좋다라는 의미를 지닌 캠페인으로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기부 플랫폼 체리 스니커즈 데이 어플 가입 후 걷기 러닝 어플을 통해 비대면 걷기와 트래킹을 진행하고 이를 인증하면 소아암 환아에게 치료비가 기부되는 캠페인이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추후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닥터올가, ‘스마일로지 빅스마일 미백치약’ 와디즈 앵콜 펀딩 진행닥터올가가 새롭게 리뉴얼한 ‘스마일로지 빅스마일 미백치약’을 앵콜 펀딩을 진행한다. 누적 판매 18만개를 기록한 바 있는 닥터올가의 ‘스마일로지 빅스마일 미백치약’은 리뉴얼 출시하여 지난 6월 와디즈를 통해 공개, 최종 펀딩율 4099%라는 높은 펀딩율을 달성했다. 이번 2차 펀딩 또한 소비자들의 재펀딩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닥터올가는 앵콜 펀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닥터올가의 ‘스마일로지 빅스마일 미백치약’은 페퍼민트, 병풀, 알로에 등 20가지 자연 유래 성분 97% 함유하고 유해 성분 10가지를 배제한 의약외품 미백치약이다. 치태 제거를 위한 콜로이드성 이산화규소 및 치주 질환 예방해 주는 토코페롤 아세테이트 등의 성분이 미백뿐 아니라 충치, 잇몸 관리를 도와주고 떫은맛없이 깔끔한 마무리 사용감으로 상쾌함을 더해준다. 특히 함께 사용되는 치아 트레이 또한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져 열탕 소독시에도 변형 없이 사용 가능한 치아미백 전용 어플리케이터다.(사진=더샘, 티르티르, 닥터올가)
티르티르, 소아암 인식 개선 ‘심심 트래킹’캠페인에 물광 마스크+버블 토너 기부
티르티르가 소아암 인식 개선을 위해 ‘Better Survival, Better Together’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마음 더하기 마음 심심(心心) 트래킹’ 리워드 키트 내 콜라겐 코어 물광 마스크와 진정해! 버블 토너를 기부했다. 티르티르의 이번 ‘심심 트래킹’ 기부는 환아 가족에게는 응원을 전하고 일반인에게는 소아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일반인 및 소아암 환아 가정 약 600명에게 티르티르의 대표 제품인 ‘콜라겐 코어 물광 마스크’와 ‘진정해! 버블 토너’를 전달, 티르티르 이유빈 대표가 직접 기부제품 전달식에 참석하여 뜻을 전했다. 전달된 ‘콜라겐 코어 물광 마스크’와 ‘진정해! 버블 토너’는 슬링백, 텀블러, 에너지바, 비말차단 마스크 등 다양한 물품과 함께 리워드 키트로 제작되어 ‘심심 트래킹’ 캠페인에 참여한 참가자들에게 전달됐다. ‘심심 트래킹’ 캠페인은 소아암 환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함께 해서 더 좋다라는 의미를 지닌 캠페인으로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기부 플랫폼 체리 스니커즈 데이 어플 가입 후 걷기 러닝 어플을 통해 비대면 걷기와 트래킹을 진행하고 이를 인증하면 소아암 환아에게 치료비가 기부되는 캠페인이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추후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닥터올가, ‘스마일로지 빅스마일 미백치약’ 와디즈 앵콜 펀딩 진행닥터올가가 새롭게 리뉴얼한 ‘스마일로지 빅스마일 미백치약’을 앵콜 펀딩을 진행한다. 누적 판매 18만개를 기록한 바 있는 닥터올가의 ‘스마일로지 빅스마일 미백치약’은 리뉴얼 출시하여 지난 6월 와디즈를 통해 공개, 최종 펀딩율 4099%라는 높은 펀딩율을 달성했다. 이번 2차 펀딩 또한 소비자들의 재펀딩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닥터올가는 앵콜 펀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닥터올가의 ‘스마일로지 빅스마일 미백치약’은 페퍼민트, 병풀, 알로에 등 20가지 자연 유래 성분 97% 함유하고 유해 성분 10가지를 배제한 의약외품 미백치약이다. 치태 제거를 위한 콜로이드성 이산화규소 및 치주 질환 예방해 주는 토코페롤 아세테이트 등의 성분이 미백뿐 아니라 충치, 잇몸 관리를 도와주고 떫은맛없이 깔끔한 마무리 사용감으로 상쾌함을 더해준다. 특히 함께 사용되는 치아 트레이 또한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져 열탕 소독시에도 변형 없이 사용 가능한 치아미백 전용 어플리케이터다.(사진=더샘, 티르티르, 닥터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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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캠퍼스 3라인에서 웨이퍼를 실은 자동운반장비(OHT)가 움직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반도체 사업 초격차 달성을 위한 전초기지를 조성하겠다.”삼성전자가 2014년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로 평택캠퍼스 시설 투자를 결정하면서 밝힌 목표다. 삼성전자는 7일 평택캠퍼스 3라인 가동을 기점으로 ‘차세대 반도체 전초기지’ 성과가 본격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첨단 반도체 개발·제조 역량만 있으면, 업황이 나빠져도 살아남을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첨단 제조 역량 모았다이날 방문한 경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3라인 입구엔 웨이퍼(반도체 원재료인 실리콘 기판)를 실은 트럭이 꾸준히 드나들었다. 본격 가동을 시작하면서 낸드플래시 생산에 분주한 분위기였다.삼성전자는 이날 3라인보다 5년 먼저 가동한 평택 1라인 내부를 처음 공개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월 1라인을 둘러본 뒤 “세계 최첨단 반도체칩이 생산되는 것을 봤다”고 했다. 낸드플래시, D램을 생산하는 1라인에선 웨이퍼를 담은 자동운반장비(OHT)가 머리 위로 쉴 새 없이 움직였다. 1분에 300m가 기본 속도. 조깅하며 뛰는 속도보다 빠른 수준이다. 재료 투입부터 세척, 증착 등 모든 공정이 ‘100% 자동화’였다. “평택캠퍼스는 첨단 제조 역량을 한 데 모은 곳”이라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평택캠퍼스 곳곳에는 텅 빈 부지 위에 언제든 생산시설을 지을 수 있도록 기초공사를 진행 중이었다. 현재 가동 중인 3개 라인 외에도 대형 반도체 생산시설 3개를 추가로 지을만한 부지가 마련돼 있었다. 평택캠퍼스의 총 면적은 289만㎡에 이른다. 기흥캠퍼스(145만㎡)와 화성캠퍼스(158만㎡)를 합친 수준과 맞먹는다.삼성전자 관계자는 “평택 4라인의 구체적인 착공 시기와 생산 제품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버튼만 누르면’ 곧장 진행될 정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 수요에 따라 생산시설 확장이 필요하다고 결정하면,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얘기다.“당장은 어려워…M&A 검토”다만 당분간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은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글로벌 소비 위축이 심화되면서 반도체 업황이 급격히 흔들리는 탓이다. 반도체 업계는 업황이 나빠지는 것과는 반대로 생산시설에 적극 투자하며 다음 호황기를 준비하는 모양새다. SK하이닉스는 전날 올해부터 5년간 15조원을 들여 충북 청주에 반도체공장 M15X를 짓는다고 발표했다. 미국 마이크론은 최근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즈시에 150억달러(약 20조원)를 투자하는 신규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대만 TSMC는 올해 400억~440억달러(약 48조~52조원)의 설비 투자를 예고했다.
7일 경기 평택시 고덕동에 있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이곳은 축구장 400개 크기인 289만㎡ 규모로, 세계 반도체 생산기지를 통틀어 최대 수준이다. 삼성전자 제공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 사장은 “올해 하반기는 물론이고 내년에도 업황이 좋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며 “당장 사업은 어렵지만 꾸준히 투자하며 호황기를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술 투자 측면에서도 공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경 사장은 “기술이 한 세대 이상 확실히 앞서 있으면 기본 가격을 10% 이상 높게 받을 수 있다”며 “경쟁사와 가격 차이를 20%이상 벌리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마이크론이나 SK하이닉스가 5년, 10년 전에 비해 기술 격차를 좁혀온 게 사실”이라며 “격차를 벌리기 위해 연구개발(R&D), 신규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19년 목표로 제시한 ‘2030년 시스템반도체 세계 1위’ 달성 가능성에 대해선 “쉽게 이뤄지진 않을 것”이라고 경 사장은 진단했다. 경 사장은 “매출 1등이 아닌 질적인 1등을 달성하는 방안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인수합병(M&A)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사업을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M&A도 검토할 수 있다”며 “어디인지 밝힐 수는 없지만 우선 순위를 정해 M&A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7일 경기 평택시 고덕동에 있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내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사인이 담긴 웨이퍼가 전시돼 있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월 이곳을 방문해 한·미 반도체 협력을 논의했다. 삼성전자 제공또 경 사장은 “평택캠퍼스는 첨단 반도체 복합단지로 성장하고 있다”며 “업계 최선단의 14나노 D램과 초고용량 V낸드, 5나노 이하 첨단 시스템반도체가 모두 이곳에서 생산된다”고 강조했다.삼성전자는 부지를 조성한 2015년부터 2030년까지 평택캠퍼스에서 창출될 생산 유발 효과를 550조원 이상으로 추산했다. 이 기간 고용 유발 효과는 130만 명 이상으로 예상했다. 현재 평택캠퍼스에는 임직원 1만 여 명, 협력사와 건설사 직원 6만 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평택=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3라인에서 웨이퍼를 실은 자동운반장비(OHT)가 움직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반도체 사업 초격차 달성을 위한 전초기지를 조성하겠다.”삼성전자가 2014년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로 평택캠퍼스 시설 투자를 결정하면서 밝힌 목표다. 삼성전자는 7일 평택캠퍼스 3라인 가동을 기점으로 ‘차세대 반도체 전초기지’ 성과가 본격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첨단 반도체 개발·제조 역량만 있으면, 업황이 나빠져도 살아남을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첨단 제조 역량 모았다이날 방문한 경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3라인 입구엔 웨이퍼(반도체 원재료인 실리콘 기판)를 실은 트럭이 꾸준히 드나들었다. 본격 가동을 시작하면서 낸드플래시 생산에 분주한 분위기였다.삼성전자는 이날 3라인보다 5년 먼저 가동한 평택 1라인 내부를 처음 공개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월 1라인을 둘러본 뒤 “세계 최첨단 반도체칩이 생산되는 것을 봤다”고 했다. 낸드플래시, D램을 생산하는 1라인에선 웨이퍼를 담은 자동운반장비(OHT)가 머리 위로 쉴 새 없이 움직였다. 1분에 300m가 기본 속도. 조깅하며 뛰는 속도보다 빠른 수준이다. 재료 투입부터 세척, 증착 등 모든 공정이 ‘100% 자동화’였다. “평택캠퍼스는 첨단 제조 역량을 한 데 모은 곳”이라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평택캠퍼스 곳곳에는 텅 빈 부지 위에 언제든 생산시설을 지을 수 있도록 기초공사를 진행 중이었다. 현재 가동 중인 3개 라인 외에도 대형 반도체 생산시설 3개를 추가로 지을만한 부지가 마련돼 있었다. 평택캠퍼스의 총 면적은 289만㎡에 이른다. 기흥캠퍼스(145만㎡)와 화성캠퍼스(158만㎡)를 합친 수준과 맞먹는다.삼성전자 관계자는 “평택 4라인의 구체적인 착공 시기와 생산 제품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버튼만 누르면’ 곧장 진행될 정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 수요에 따라 생산시설 확장이 필요하다고 결정하면,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얘기다.“당장은 어려워…M&A 검토”다만 당분간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은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글로벌 소비 위축이 심화되면서 반도체 업황이 급격히 흔들리는 탓이다. 반도체 업계는 업황이 나빠지는 것과는 반대로 생산시설에 적극 투자하며 다음 호황기를 준비하는 모양새다. SK하이닉스는 전날 올해부터 5년간 15조원을 들여 충북 청주에 반도체공장 M15X를 짓는다고 발표했다. 미국 마이크론은 최근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즈시에 150억달러(약 20조원)를 투자하는 신규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대만 TSMC는 올해 400억~440억달러(약 48조~52조원)의 설비 투자를 예고했다.
7일 경기 평택시 고덕동에 있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이곳은 축구장 400개 크기인 289만㎡ 규모로, 세계 반도체 생산기지를 통틀어 최대 수준이다. 삼성전자 제공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 사장은 “올해 하반기는 물론이고 내년에도 업황이 좋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며 “당장 사업은 어렵지만 꾸준히 투자하며 호황기를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술 투자 측면에서도 공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경 사장은 “기술이 한 세대 이상 확실히 앞서 있으면 기본 가격을 10% 이상 높게 받을 수 있다”며 “경쟁사와 가격 차이를 20%이상 벌리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마이크론이나 SK하이닉스가 5년, 10년 전에 비해 기술 격차를 좁혀온 게 사실”이라며 “격차를 벌리기 위해 연구개발(R&D), 신규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19년 목표로 제시한 ‘2030년 시스템반도체 세계 1위’ 달성 가능성에 대해선 “쉽게 이뤄지진 않을 것”이라고 경 사장은 진단했다. 경 사장은 “매출 1등이 아닌 질적인 1등을 달성하는 방안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인수합병(M&A)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사업을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M&A도 검토할 수 있다”며 “어디인지 밝힐 수는 없지만 우선 순위를 정해 M&A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7일 경기 평택시 고덕동에 있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내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사인이 담긴 웨이퍼가 전시돼 있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월 이곳을 방문해 한·미 반도체 협력을 논의했다. 삼성전자 제공또 경 사장은 “평택캠퍼스는 첨단 반도체 복합단지로 성장하고 있다”며 “업계 최선단의 14나노 D램과 초고용량 V낸드, 5나노 이하 첨단 시스템반도체가 모두 이곳에서 생산된다”고 강조했다.삼성전자는 부지를 조성한 2015년부터 2030년까지 평택캠퍼스에서 창출될 생산 유발 효과를 550조원 이상으로 추산했다. 이 기간 고용 유발 효과는 130만 명 이상으로 예상했다. 현재 평택캠퍼스에는 임직원 1만 여 명, 협력사와 건설사 직원 6만 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평택=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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