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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아크 A770 그래픽카드 10월 12일 출시 "가격 32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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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외래 22-09-28 07:54 0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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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이노베이션] 팻 겔싱어 "게이머들 패배의 연속...인텔이 바로 잡겠다"인텔이 데스크톱PC용 그래픽카드 최상위 제품인 아크 A770 그래픽카드를 오는 10월 12일부터 전세계 출시한다고 밝혔다.인텔은 지난 6월 중순 아크 A380 칩을 탑재한 데스크톱PC용 그래픽카드를 중국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에이서, 에이수스, 기가바이트, HP와 MSI 등이 이를 탑재한 데스크톱PC를 중국 시장에 먼저 공급했다.



인텔이 27일(미국 현지시간) 아크 A770 그래픽카드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인텔)톰 피터슨 인텔 그래픽스 펠로우와 라이언 슈라우트 인텔 마케팅 스페셜리스트는 이달 초 독일 PC게임즈 하드웨어 인터뷰에서 "아크 A770 등 그래픽카드를 추가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팻 겔싱어 "그래픽카드 너무 비쌌다...오늘 문제 해결할 것"팻 겔싱어 인텔 CEO는 27일 오전 9시(미국 현지시간, 한국시간 28일 1시)부터 진행된 기술행사 '인텔 이노베이션' 기조연설에서 "최근 몇 년간 게임용 그래픽카드 가격은 너무 비쌌다. 이 때문에 게이머들은 계속 패배해 왔고 오늘 이 문제를 고칠 것"이라고 밝혔다.일례로 미국 게임 매체 PC게이머는 지난 1월 말 겔싱어 인텔 CEO에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현재 그래픽칩셋 시장에서 벌어지는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 인텔"이라고 호소했다.



팻 겔싱어 인텔 CEO는 ”최근 몇 년간 너무 비쌌던 게임용 그래픽카드 가격을 바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PC게이머는 이 공개서한에서 "PC 게이머들의 운명은 너무 오랫동안 엔비디아와 AMD(구 ATI) 등 두 회사의 영향을 받아왔고 인텔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며 1분기이든, 2분기이든 좋으니 올해 안에만 그래픽카드를 출시해 달라"고 요구했다.또 "AMD와 엔비디아는 현재 그래픽카드의 가격 구조를 바꾸는데 흥미가 없고 인텔이 그래픽카드 업계에 진출하러 갈 것이라면 지금이 바로 그 기회다. 올해 최고의 성능을 내는 그래픽칩셋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경쟁력을 갖춘 성능에 적절한 가격만 갖추면 된다"고 덧붙였다.■ 아크 A770 탑재 그래픽카드, 오는 10월 12일 출시팻 겔싱어 CEO는 이날 "아크 A770 그래픽카드는 레이트레이싱 최대 성능이 경쟁사 제품 대비 65% 가량 우수하다. (이 그래픽카드를) 오는 10월 12일부터 329달러(약 47만원)에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곧 시장에 출시될 인텔 아크 A770 그래픽카드는 GDDR6 16GB 메모리를 탑재했다. 인텔이 자체 출시하는 한정판은 16GB 메모리를 탑재한다. 팻 겔싱어 CEO는 "현재 테스트용 샘플이 전세계 리뷰어에게 이미 공급되었다"고 밝혔다.



인텔은 아크 A770 탑재 그래픽카드를 오는 10월 12일 정식 출시한다. (사진=인텔)최상위 기종인 아크 A770 이외에 아크 A750 등 다른 제품군 등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라이언 슈라우트 인텔 마케팅 스페셜리스트는 인텔 이노베이션 기조연설 직후 트위터를 통해 "A750 관련 상세 정보를 이번 주 안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성능 그래픽카드 진출, 12년만의 성과"...철수설 부인인텔이 그래픽카드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998년 2월 PC 시장에 i740 그래픽칩셋을 공급한 적이 있지만 일회성에 그쳤다. 또 2009년 그래픽칩셋 '라라비'(Larrabee) 출시 직전 이를 포기하기도 했다.데스크톱PC용 아크 그래픽카드 출시가 지연되며 일각에서는 인텔이 아크 그래픽카드 사업에서 철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팻 겔싱어 인텔 CEO는 ”그래픽 관련 개발은 과거 CTO 재직 당시 미완 과제”라며 아크 철수설을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사진=인텔)그러나 이날 팻 겔싱어 CEO는 "12년 전 CTO(최고기술책임자) 자리를 마지막으로 인텔을 떠날 때까지 못했던 것이 바로 고성능 그래픽 관련 개발이었고 지난 해 CEO로 돌아와서 추진하게 되었다"며 그래픽 부문 철수설을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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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27일 오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방한이 어려운 부산 유엔기념공원 안장 유엔참전용사 유족을 대신해 故리처드 위트컴(Richard WHITCOMB, 미국) 장군 묘역을 찾아 대한민국 정부 대표로 참배하고 있다. 이후 박 처장의 참배 사진과 영상을 미국의 유족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국가보훈처 제공[파이낸셜뉴스] 27일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방한이 어려운 유엔참전용사 유족을 대신해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참배했다.보훈처에 따르면 박 처장은 이날 오후 보훈처 신규 공무원과 함께 유엔기념공원을 방문, 고(故) 리처드 위트컴 장군과 로버트 헨리 리처즈 병장 묘소를 참배했다.위트컴 장군은 한국전쟁(6·25전쟁) 당시 미군 제2군수기지사령관으로서 폐허가 된 부산을 재건하고 이재민과 전쟁고아를 돌보는 데 평생을 바친 인물이다.정부는 올해 위트컴 장군 서거 40주기를 맞아 6·25전쟁 참전과 대한민국 재건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 수여를 추진 중이다.리처즈 병장은 캐나다 왕립연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2년 9월27일 포격을 받고 전사했다.박 처장의 참배 사진과 영상은 각각 미국과 캐나다의 유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27일 오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 방문하여 보훈처 신규공무원과 함께 유엔군 전몰장병묘역에 헌화참배를 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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