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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이재명 팔이` 하지 말자했지만 상황 급박…지금 이심(李心)은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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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외래 22-04-15 13:31 0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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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지명과 관련해 "이재명 죽이기에 본격 돌입한 것"이라며 "이심(李心, 이재명 후보 지칭)이 안심(安心)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서 "'이심'은? 윤석열, 한동훈, 김은혜 삼각편대에 맞설 사람은 안민석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어제(13일) 윤석열 당선인이 한동훈을 법무부 장관에 지명했다. 민주당과 전쟁을 하자는 것이고, 대한민국을 반쪽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윤석열 정권에 대한 어정쩡한 기대는 집어치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 만들고 김은혜 경기도지사 내리꽂는 목표가 무엇일까? 이재명 죽이기에 본격 돌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경기도지사 선거의 전선은 분명해졌다. 한동훈, 김은혜를 내세워 이재명을 죽이려는 윤석열 정권에 맞서는 전선이다. 윤석열과 이재명의 중간 어디쯤에 서 있는 후보가 아니라, 결기와 강단으로 경기도를 지킬 사람은 안민석 뿐"이라고 부연했다.그러면서 "'이재명 팔이' 하지 말자고 말씀드렸다. 하지만 한동훈을 법무부장관에 앉히는 이 급박한 상황변화에 맞서야 한다. 다가올 여름 대대적인 정치보복이 불 보듯 뻔하다면 지금 이심은 안심이다. 검찰공화국의 한동훈 법무부장관에 맞서 경기도를 지킬 후보는 누구인가? 김동연인가, 안민석인가? 이심이 안심을 향할 수밖에 없다. 이심안심"이라고 했다.한편 리얼미터가 지난 11∼12일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14명을 상대로 실시한 경기도지사 후보 다자 가상대결에서는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27.6%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 밖 1위를 달렸다. 이어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19.3%),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15.9%), 민주당 염태영 전 수원시장(10.3%) 안민석 의원(9.0%) 조정식 의원(2.5%) 순이었다.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동연 대표가 30.0%로 앞선 가운데 안민석 의원과 염태영 전 시장이 각각 14.6%를 기록했다. 조정식 의원은 6.4%였다.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 경기도지사후보 3자 단일화 제안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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