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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정경심 형집행정지, 한동훈에 아쉬운 소리 싫어…지켜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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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미현 22-09-03 15:20 1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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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임명에는 "친문·친명 갈라치기 반대…文明 품고 일하겠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뉴스1 ⓒ News1 허경 기자(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변인에 임명된 김의겸 의원은 3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 배우자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형집행정지 신청이 불허된 것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살펴보겠다고 약속을 했으니, 약속을 이행하는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한 장관이 정 교수에 대해 '관여한 바는 없지만 살펴보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한 장관에게 아쉬운 소리 하기는 싫다"고도 했다. 앞서 한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정 전 교수의 형집행정지 신청과 관련해서 장관이 할 일을 찾을 용의가 있느냐"는 물음에 "제가 구체적으로 관여할 부분은 없지만 상황을 잘 파악해보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자신의 SNS글에 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이 전날 최고위원회 발언한 영상도 함께 남겼다. 고 최고위원은 당시 “빠른 시간 안에 수술적인 치료 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는 등의 소견이 담긴 2개 병원의 진단서 내용을 공개했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신임 대변인에 임명된 것과 관련해서는 "어떤 언론은 저를 친문(文)으로, 어떤 언론은 저를 친명(明)으로 분류한다"며 "하지만 친문과 친명을 나누고 갈라치려는 어떤 시도에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님 말씀대로 친문과 친명은 99% 같다"며 "저는 문재인의 문(文), 이재명의 명(明) 두 글자를 늘 품고 일하겠다"고 적었다. 김 의원은 "정치보복의 칼을 뽑아 든 야만의 정치에 맞서, 문명(文明)화된 정치를 이뤄내겠다"며 "사리가 명백하고 뜻이 분명한 明文을, 단 한 줄이라도 써보려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뉴스1 ⓒ News1 허경 기자(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변인에 임명된 김의겸 의원은 3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 배우자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형집행정지 신청이 불허된 것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살펴보겠다고 약속을 했으니, 약속을 이행하는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한 장관이 정 교수에 대해 '관여한 바는 없지만 살펴보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한 장관에게 아쉬운 소리 하기는 싫다"고도 했다. 앞서 한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정 전 교수의 형집행정지 신청과 관련해서 장관이 할 일을 찾을 용의가 있느냐"는 물음에 "제가 구체적으로 관여할 부분은 없지만 상황을 잘 파악해보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자신의 SNS글에 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이 전날 최고위원회 발언한 영상도 함께 남겼다. 고 최고위원은 당시 “빠른 시간 안에 수술적인 치료 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는 등의 소견이 담긴 2개 병원의 진단서 내용을 공개했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신임 대변인에 임명된 것과 관련해서는 "어떤 언론은 저를 친문(文)으로, 어떤 언론은 저를 친명(明)으로 분류한다"며 "하지만 친문과 친명을 나누고 갈라치려는 어떤 시도에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님 말씀대로 친문과 친명은 99% 같다"며 "저는 문재인의 문(文), 이재명의 명(明) 두 글자를 늘 품고 일하겠다"고 적었다. 김 의원은 "정치보복의 칼을 뽑아 든 야만의 정치에 맞서, 문명(文明)화된 정치를 이뤄내겠다"며 "사리가 명백하고 뜻이 분명한 明文을, 단 한 줄이라도 써보려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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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오후 광주 서구 양동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또 윤 대통령이 2일 출근길에서 이 대표의 소환 통보에 대해 "언론 보도를 통해 보는데 기사를 꼼꼼하게 읽을 시간도 없다"고 말한 데 대해선 "그건 대통령실 시스템이 무너진 것"이라며 "뉴스로 알았다기보다는 비서실 시스템이 붕괴했다는 걸 보여주는 것 아니겠느냐"고 꼬집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공소시효가 다가오고, 수사당국이 형평성을 잃고 해태하면 특검 문제에 대해 갈수록 적극적으로 갈 수밖에 없다"라며 김 여사에 대한 특검까지 언급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안민석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낙선자 부인은 몇만 원 카드값까지 탈탈 털더니 대통령 부인은 본인 스스로가 인정한 허위이력에 면죄부를 주는 세상"이라고 했다.최근 이재명 대표는 검찰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검찰 소환통보를 받았다. 검찰은 백현동 특혜 의혹 등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고발당한 이 대표에 대해 오는 6일 서울중앙지검 출석을 요구했다.이 대표는 2일 "검찰의 소환통보에 대해 먼지털이하듯 털다가 안 되니까 엉뚱한 것 가지고 꼬투리 잡고 적절하지 않다"며 "국민들께서 맡긴 권력을 국민들에게 더 나은 삶을 만들고 민생을 챙기고 위기를 극복하는데 써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오후 광주 서구 양동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또 윤 대통령이 2일 출근길에서 이 대표의 소환 통보에 대해 "언론 보도를 통해 보는데 기사를 꼼꼼하게 읽을 시간도 없다"고 말한 데 대해선 "그건 대통령실 시스템이 무너진 것"이라며 "뉴스로 알았다기보다는 비서실 시스템이 붕괴했다는 걸 보여주는 것 아니겠느냐"고 꼬집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공소시효가 다가오고, 수사당국이 형평성을 잃고 해태하면 특검 문제에 대해 갈수록 적극적으로 갈 수밖에 없다"라며 김 여사에 대한 특검까지 언급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안민석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낙선자 부인은 몇만 원 카드값까지 탈탈 털더니 대통령 부인은 본인 스스로가 인정한 허위이력에 면죄부를 주는 세상"이라고 했다.최근 이재명 대표는 검찰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검찰 소환통보를 받았다. 검찰은 백현동 특혜 의혹 등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고발당한 이 대표에 대해 오는 6일 서울중앙지검 출석을 요구했다.이 대표는 2일 "검찰의 소환통보에 대해 먼지털이하듯 털다가 안 되니까 엉뚱한 것 가지고 꼬투리 잡고 적절하지 않다"며 "국민들께서 맡긴 권력을 국민들에게 더 나은 삶을 만들고 민생을 챙기고 위기를 극복하는데 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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