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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3일간 자포리자 원전 사찰…"많은 정보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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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서솔 22-09-02 22:41 0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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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우크라이나자포리자 원전의핵 재앙을막기 위해국제원자력기구,IAEA가사찰을시작했습니다.계속되는 포격에사찰은 시작부터쉽지 않았는데, 사찰단은"많은 정보를수집했다며원전이불안정한 상태"라고했습니다.최원희 기자입니다. [리포트]차량들이 자포리자 원전에 들어섭니다. 14명으로 이뤄진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찰단이 3일 간의 조사 일정을 시작했습니다.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도 유엔 기구 수장으로선 처음으로 교전지역 사찰에 동행했습니다.원전을 둘러 본 그로시 사무총장은 "많은 중요한 정보를 수집했다"고 말했습니다. 라파엘 그로시 / IAEA 사무총장"원전의 물리적 무결성이 여러 차례 훼손된 것이 명백합니다" 사찰은 시작 전부터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주변에서 포격이 계속돼 예정보다 3시간 늦어졌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사찰을 방해하려는 목적"이라며 서로에게 책임을 돌렸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점령군이 IAEA 임무를 성과 없는 관광으로 만드려는 것은 끔찍합니다" 이고르 코나셴코프 /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키예프(키이우) 정권이 자포리자 원전에 IAEA가 도착하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 대규모 도발을 시도했습니다"그로시 사무총장은 사찰 중에도 기관총과 박격포 소리가 두세 차례 들렸다며 주변에서 교전이 벌어지더라도 사찰을 멈추지 않겠다며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TV조선 최원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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