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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샛, 러 발사체 대신 누리호로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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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서솔 22-10-07 23:12 0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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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누리호 고도화 및 차세대 발사체 개발 계획 발표한화에어로, 체계종합기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우주산업클러스터, 1곳 추가…KPS 추진 계획 확정
[고흥=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 및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우주로 날아오르고 있다. 실제 기능이 없는 모사체(더미) 위성만 실렸던 1차 발사와 달리 이번 2차 발사 누리호에는 성능검증위성과 4기의 큐브위성이 탑재됐다. 2022.06.21.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발사가 무산된 한국천문연구원의 인공위성 '도요샛'을 내년 3월 누리호에 실어 쏘기로 했다. 또 4차 누리호 발사 준비는 민간기업이 주도한다. 이를 위해 2024년으로 예정됐던 4차 발사는 2025년으로 변경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제43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과기정통부는 '한국형발사체 반복 발사 계획 및 차세대 발사체 개발 계획'을 확정했다. 이는 지난 6월 한국형발사체(누리호) 2차 시험 발사 성공 이후 누리호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반복발사를 추진하고, 국가우주개발계획 이행을 위해 누리호보다 고도화된 성능의 차세대 발사체를 개발해 달착륙선을 발사하는 계획이다.누리호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을 통해 2023년 3차, 2025년 4차, 2026년 5차, 2027년 6차 발사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누리호 발사 일정 및 위성탑재 계획.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2022.10.7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2027년까지 6차 발사먼저 내년 상반기 예정인 3차 발사에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가 주 위성으로 탑재된다. 국내에서 개발한 위성은 우주에서의 기술 검증 기회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기업·연구기관을 대상으로 부탑재위성의 공모를 진행했다. 현재 루미르와, 져스텍, 카이로 스페이스가 민간기업으로 참여했고, 출연연구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도 제안했다.
[서울=뉴시스] 누리호 3차 발사 부탑재위성 및 예상 임무.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2022.10.7 *재판매 및 DB 금지다만 천문연이 개발한 초소형위성(위성명 : 도요샛)의 경우 국외 발사를 준비 중이었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발사가 어려워 누리호를 통해 국내에서 발사하기로 했다. 누리호 4차 발사는 당초 2024년으로 계획했으나 체계종합기업이 주도하기로 하면서 시기를 2025년으로 바꿨다. 과기정통부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 및 국내 산업체 부품 검증을 위한 큐브위성, 큐브위성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위성을 탑재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기업에서 자체 개발한 소자·센서 등을 탑재할 수 있는 플랫폼 위성을 개발·제공해 국내 산업계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누리호, 차세대발사체 성능 비교.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2022.10.7 *재판매 및 DB 금지누리호 이후에는 성능이 대폭 확장된 차세대발사체 개발을 추진한다. 차세대발사체를 이용해 현재 1.5t급으로 계획 중인 달착륙선을 2031년부터 발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현재 진행 중에 있다.차세대발사체 개발은 기존 발사체 개발 과정과 달리 체계종합기업이 최초설계 부터 공동 참여하도록 하고 발사체 설계 역량을 갖춘 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개발된 차세대발사체는 향후 누리호로 발사하지 못하는 달착륙선을 비롯한 우주탐사 수요, 대형위성 발사 수요에 대응하여 해외발사체에 의존하던 국가 발사 수요를 국내 발사체로 대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화에어로, 한국형발사체 체계종합기업 선정누리호 반복 발사 과정에서 한국형발사체의 주요 기술을 이전 받을 한국형발사체 체계종합기업 우선협상대상자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확정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형발사체 1~3단 및 전기체(ILV : Integrated Launch Vehicle) 제작을 주관하고 구성품 제작 참여기업에 대한 총괄관리 수행하게 된다. 이미 개발돼 있는 한국형발사체 설계·제작·총조립 및 시험평가 결과물을 활용해 사업을 수행, 참여기업에 대한 계약 및 품질관리를 맡는다. 이와 함께 한국형발사체 설계·제작·시험, 발사운영 등 발사체 전주기 기술에 대해 주관연구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기술을 이전 받을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우연과 업무 세부 내용 및 기술 이전 항목 등에 대한 협상 후 다음달 중 계약을 거쳐 체계종합기업으로 최종 확정된다. 이어 내년 상반기 예정된 누리호 3차 발사를 위한 사전 준비와 발사 운영을 함께 하게 된다.
[서울=뉴시스] 우주산업클러스터에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가 추가됐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2022.10.7 *재판매 및 DB 금지 우주 클러스터에 '연구·인재개발' 추가과기정통부는 당초 발표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추진계획을 수정했다. 발사체 특화지구와 위성 특화지구 지정계획에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를 추가로 지정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통해, 발사체, 위성, 연구·인재개발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 체제’를 공식화하고, 우주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추가된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는 기존 발사체·위성 특화지구와 차별화된,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해 필요한 연구개발 및 인재양성 기능에 특화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수행할 최적의 후보지를 선정하고, 사업계획서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국가우주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정할 예정이다.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연구개발의 2022년도 중점 추진 계획안도 확정했다. 기본 방향을 정립하는 동시에 산업체 등과의 본격적인 연구개발을 위해 용역업체 선정 계획 등을 반영했다.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 위원장인 오태석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올해 말부터 시행될 우주개발진흥법 개정안을 통해 우주산업클러스터 지정 등 민간 우주산업 촉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법 시행에 맞춰 시행령을 신속히 마련하고 적기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주 산업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연말에 수립될 제4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에 효과적인 우주산업 지원책이 마련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흥=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 및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우주로 날아오르고 있다. 실제 기능이 없는 모사체(더미) 위성만 실렸던 1차 발사와 달리 이번 2차 발사 누리호에는 성능검증위성과 4기의 큐브위성이 탑재됐다. 2022.06.21.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발사가 무산된 한국천문연구원의 인공위성 '도요샛'을 내년 3월 누리호에 실어 쏘기로 했다. 또 4차 누리호 발사 준비는 민간기업이 주도한다. 이를 위해 2024년으로 예정됐던 4차 발사는 2025년으로 변경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제43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과기정통부는 '한국형발사체 반복 발사 계획 및 차세대 발사체 개발 계획'을 확정했다. 이는 지난 6월 한국형발사체(누리호) 2차 시험 발사 성공 이후 누리호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반복발사를 추진하고, 국가우주개발계획 이행을 위해 누리호보다 고도화된 성능의 차세대 발사체를 개발해 달착륙선을 발사하는 계획이다.누리호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을 통해 2023년 3차, 2025년 4차, 2026년 5차, 2027년 6차 발사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누리호 발사 일정 및 위성탑재 계획.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2022.10.7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2027년까지 6차 발사먼저 내년 상반기 예정인 3차 발사에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가 주 위성으로 탑재된다. 국내에서 개발한 위성은 우주에서의 기술 검증 기회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기업·연구기관을 대상으로 부탑재위성의 공모를 진행했다. 현재 루미르와, 져스텍, 카이로 스페이스가 민간기업으로 참여했고, 출연연구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도 제안했다.
[서울=뉴시스] 누리호 3차 발사 부탑재위성 및 예상 임무.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2022.10.7 *재판매 및 DB 금지다만 천문연이 개발한 초소형위성(위성명 : 도요샛)의 경우 국외 발사를 준비 중이었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발사가 어려워 누리호를 통해 국내에서 발사하기로 했다. 누리호 4차 발사는 당초 2024년으로 계획했으나 체계종합기업이 주도하기로 하면서 시기를 2025년으로 바꿨다. 과기정통부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 및 국내 산업체 부품 검증을 위한 큐브위성, 큐브위성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위성을 탑재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기업에서 자체 개발한 소자·센서 등을 탑재할 수 있는 플랫폼 위성을 개발·제공해 국내 산업계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누리호, 차세대발사체 성능 비교.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2022.10.7 *재판매 및 DB 금지누리호 이후에는 성능이 대폭 확장된 차세대발사체 개발을 추진한다. 차세대발사체를 이용해 현재 1.5t급으로 계획 중인 달착륙선을 2031년부터 발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현재 진행 중에 있다.차세대발사체 개발은 기존 발사체 개발 과정과 달리 체계종합기업이 최초설계 부터 공동 참여하도록 하고 발사체 설계 역량을 갖춘 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개발된 차세대발사체는 향후 누리호로 발사하지 못하는 달착륙선을 비롯한 우주탐사 수요, 대형위성 발사 수요에 대응하여 해외발사체에 의존하던 국가 발사 수요를 국내 발사체로 대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화에어로, 한국형발사체 체계종합기업 선정누리호 반복 발사 과정에서 한국형발사체의 주요 기술을 이전 받을 한국형발사체 체계종합기업 우선협상대상자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확정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형발사체 1~3단 및 전기체(ILV : Integrated Launch Vehicle) 제작을 주관하고 구성품 제작 참여기업에 대한 총괄관리 수행하게 된다. 이미 개발돼 있는 한국형발사체 설계·제작·총조립 및 시험평가 결과물을 활용해 사업을 수행, 참여기업에 대한 계약 및 품질관리를 맡는다. 이와 함께 한국형발사체 설계·제작·시험, 발사운영 등 발사체 전주기 기술에 대해 주관연구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기술을 이전 받을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우연과 업무 세부 내용 및 기술 이전 항목 등에 대한 협상 후 다음달 중 계약을 거쳐 체계종합기업으로 최종 확정된다. 이어 내년 상반기 예정된 누리호 3차 발사를 위한 사전 준비와 발사 운영을 함께 하게 된다.
[서울=뉴시스] 우주산업클러스터에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가 추가됐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2022.10.7 *재판매 및 DB 금지 우주 클러스터에 '연구·인재개발' 추가과기정통부는 당초 발표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추진계획을 수정했다. 발사체 특화지구와 위성 특화지구 지정계획에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를 추가로 지정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통해, 발사체, 위성, 연구·인재개발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 체제’를 공식화하고, 우주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추가된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는 기존 발사체·위성 특화지구와 차별화된,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해 필요한 연구개발 및 인재양성 기능에 특화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수행할 최적의 후보지를 선정하고, 사업계획서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국가우주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정할 예정이다.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연구개발의 2022년도 중점 추진 계획안도 확정했다. 기본 방향을 정립하는 동시에 산업체 등과의 본격적인 연구개발을 위해 용역업체 선정 계획 등을 반영했다.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 위원장인 오태석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올해 말부터 시행될 우주개발진흥법 개정안을 통해 우주산업클러스터 지정 등 민간 우주산업 촉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법 시행에 맞춰 시행령을 신속히 마련하고 적기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주 산업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연말에 수립될 제4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에 효과적인 우주산업 지원책이 마련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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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7일 열린 국회 외통위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김호영 기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북한방송 개방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다만, 북한 인터넷 매체 개방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권 장관은 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이미 홍콩 위성방송을 통해 북한 방송을 볼 수 있는데 북한 방송 개방을 추진하는 의미가 무엇인가"라는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의 질의에 "일반 수신기로 볼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답했다.권 장관은 "위성을 통하지 않고 (일반 수신기로) 편하게 볼 수 있게 하는 것도 하나의 진전된 조치가 될 수 있다"며 "접근 가능성을 인정하느냐 안 하느냐의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지금도 북한 방송을 남한에서 시청한다고 처벌받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위성 방송 수신을 위한 장비를 갖춰야 해 현실적으로는 통일부 북한자료센터 등을 통해서만 제한적으로 접근이 가능하다.권 장관은 그러나 "인터넷을 통한 북한 미디어의 개방도 추진하는가"라는 하 의원의 질의에는 "양방향성이 있는 부분은 조심스럽다"고 답했다. 이어 "예를 들어 SNS 같은 부분"이라며 "여기에 글을 쓰고 하는 부분은 통신이 될 수 있어서 조심스럽다"고 부연했다.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인 남북미 연락사무소 추진 상황을 묻는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의 질의에는 "남북미 연락사무소 문제는 '담대한 구상' 초기 조치의 일환으로 들어가 있다"며 "협의가 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남북미 연락사무소 개설은 판문점 또는 미 워싱턴 D.C.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해 3자 대화채널을 상설화하겠다는 구상으로 윤 대통령의 외교·안보 분야 대선 공약에 포함됐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7일 열린 국회 외통위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김호영 기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북한방송 개방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다만, 북한 인터넷 매체 개방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권 장관은 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이미 홍콩 위성방송을 통해 북한 방송을 볼 수 있는데 북한 방송 개방을 추진하는 의미가 무엇인가"라는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의 질의에 "일반 수신기로 볼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답했다.권 장관은 "위성을 통하지 않고 (일반 수신기로) 편하게 볼 수 있게 하는 것도 하나의 진전된 조치가 될 수 있다"며 "접근 가능성을 인정하느냐 안 하느냐의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지금도 북한 방송을 남한에서 시청한다고 처벌받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위성 방송 수신을 위한 장비를 갖춰야 해 현실적으로는 통일부 북한자료센터 등을 통해서만 제한적으로 접근이 가능하다.권 장관은 그러나 "인터넷을 통한 북한 미디어의 개방도 추진하는가"라는 하 의원의 질의에는 "양방향성이 있는 부분은 조심스럽다"고 답했다. 이어 "예를 들어 SNS 같은 부분"이라며 "여기에 글을 쓰고 하는 부분은 통신이 될 수 있어서 조심스럽다"고 부연했다.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인 남북미 연락사무소 추진 상황을 묻는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의 질의에는 "남북미 연락사무소 문제는 '담대한 구상' 초기 조치의 일환으로 들어가 있다"며 "협의가 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남북미 연락사무소 개설은 판문점 또는 미 워싱턴 D.C.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해 3자 대화채널을 상설화하겠다는 구상으로 윤 대통령의 외교·안보 분야 대선 공약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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