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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6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특검에 출석한 것과 관련 “특검 수사에 성실히 임해 마지막으로라도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권한의 크기는 책임의 크기에 비례한다.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라니요”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는 김 여사가 이날 오전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며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하다 롯데캐피탈 신용카드대출 ”라고 밝힌 데 대한 반응이다. 김 여사는 역대 대통령 영부인 중 헌정 사상 처음으로 이날 수사기관에 공개 소환돼 언론 포토라인 섰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는 모습. 연합뉴스


개인회생 인가 안 후보는 또, 2023년 전당대회 과정에서 당시 대통령실이 언급한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2023년 2월 8일)’와 올해 초 탄핵심판 변론에 출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과 관련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2025년 2월 4일)’고 밝혔던 내용을 다시 적기도 했다.
그러면서 “보수정부를 지지 삼성화재 주택담보대출 했던 국민을 부끄럽게 하지 마시라”고 거듭 강조했다.
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