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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캠프 해단식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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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은선수 22-06-02 15:31 6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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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선거 캠프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2.06.02. chocrystal@newsis.com[사진 영상 제보받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뉴스 가치나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진 또는 영상을 뉴시스 사진영상부(n-photo@newsis.com)로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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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진화헬기가 2일 밀양산불 현장에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소방당국은 2일 전국 소방동원령 1호를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2호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소방동원령은 대형 화재나 사고, 재난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부족한 소방력을 다른 지역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소방력 동원 규모에 따라 1호(당번 소방력의 5%), 2호(10%), 3호(20%) 순으로 단계가 올라간다. 당국은 헬기 53대를 비롯해 진화 장비 303대, 인력 1783명을 산불 진화 현장에 집중해 민가, 송전선로 등 시설을 보호하면서 주불진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해병 1사단 300여명의 병력도 부북면 춘화마을 산불현장에 투입돼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일 밀양산불 현장에 투입되는 해병 1사단 장병들(사진=뉴시스)이날 오전 9시 기준 피해면적은 676㏊(헥타르), 진화율은 45%를 기록했다. 여의도(290㏊)의 두 배가 넘는 면적이 소실됐다. 잔여 화선(불이 감싸고 있는 띠)은 7.8㎞다. 이번 산불로 인명피해나 민가, 시설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가용한 소방력을 총동원해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도 이날 산불 상황 오전 브리핑에서 “헬기와 인력을 총동원해 이날 안으로 주불을 진화하겠다”고 했다.남 청장은 “밤새 진화작업을 했으나 낙엽과 잔가지가 많고 헬기 진화작업으로 꺼졌던 불이 밤사이 되살아나면서 피해면적이 더 늘어났다”며 “현재 산불 현장에 바람이 수시로 바뀌면서 돌풍도 예상된다. 화재 현장 북쪽에 있는 송전선로로 산불이 확산하는 것을 저지하는 동시에 민가나 시설피해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남성현(가운데) 산림청장이 2일 밀양산불에 대한 오전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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