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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오늘 방시혁 만난다…BTS 병역특례 논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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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은선수 22-04-02 11:22 13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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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2일 오후 하이브 방문취지는 K-컬처 산업발전 방향BTS 병역특례 논의 여부도 관심병역법 개정 여부에 증시도 주목[이데일리 최훈길 김성훈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이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하이브(352820) 본사를 방문한다. 방시역 하이브 의장을 만나 BTS 멤버들의 병역 특례 논의를 할지 주목된다.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과 사회복지문화분과 소속 위원들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하이브 본사를 방문한다.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방시혁 하이브 의장 모습. (사진=인수위 기자단·하이브)안철수 인수위원장과 사회복지문화분과 위원들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이브 본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지난 1일 브리핑에서 “K-컬처 산업발전 방향을 위해서 가는 것이지 BTS 병역 특례 때문에 방문하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우수한 연예인에 대한 병역특례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은 충분히 제시될 수 있다. 인수위 측에서 이런저런 의견을 묻는다기보다는 그쪽 의견을 경청하고 (어떻게) 녹여낼지는 그다음 작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브리핑 이후 인수위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인수위는 BTS 병역 특례를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방문 목적은 문화, 예술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 청취임을 알린다”고 밝혔다. 인수위가 확대 해석에 선을 그었지만, 병역 특례 논의가 나올지 주목된다. 안 위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BTS 병역특례법’ 논란에 대해 “BTS는 대체 복무의 자격이 충분하다”고 밝힌 적 있다. 현재 국회에는 BTS를 비롯해 큰 업적을 세운 대중문화예술인을 ‘예술요원’으로 편입해 대체복무를 허용하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이 계류돼 있다. 현재 BTS 멤버의 맏형 ‘진’의 군 입대 시기가 다가온데다 다른 멤버들의 군 입대 시기까지 다가오고 있다. 이날 논의 결과에 따라 증시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병역 특례 논의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지난 1일 하이브 주가는 4.36%(1만3500원) 오른 32만3000원에 마감하면서 지난 1월4일 이후 석 달 만에 32만원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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