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ROOM




 

BUSINESS ROOM 목록

안철수 "나와의 단일화로 정권교체했지만…정부·여당 기대 못미쳐"

페이지 정보

낭은선수 22-07-21 12:38 2회 0건

본문

조기전대론 반대 의사 표명…당내 경쟁자 김기현과 차별화국민의힘이 이준석 대표의 당원권 정지 징계로 인해 빚어진 당 대표 공백 상태를 놓고 조기 전당대회 찬반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차기 유력 당권 주자로 꼽히던 안철수 의원이 조기 전대론에 대해 반대 입장을 천명했다. 안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우리 국민의힘은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국민들께서 연이어 승리하게 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혼란에 빠져 있다"며 "의원총회에서 결의한대로, 현 대표의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는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어 "당 대표의 궐위가 아닌 상황에서 조기전대론은 주장하더라도 당장 실현될 수 없으며 혼란만 부추길 뿐이다. 지금 당장은 당 지도부를 포함한 집권당 구성원들은 모두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모범을 보이고, 내부에서부터 일치단결해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은 엄중한 경제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지금은 하루 빨리 대한민국의 복합위기를 극복할 최고사령탑인 대통령을 중심으로 당정이 뭉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지난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과 내로남불로 실망한 국민들께서 정권교체로 지난 정권을 심판하고 새로운 정부여당에 변화를 기대하셨지만 아직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안 의원은 특히 "정권교체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라며 "윤석열 후보와 저와의 단일화로 행정부의 정권교체는 이루었지만, 2024년 총선에서 승리해야만 입법부에서 정부·여당이 약속한 개혁과 민생문제 해결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다. 그것이 진정한 정권교체일 것"이라고 내후년 총선을 언급했다. 그는 "당의 안정과 화합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저부터 당의 대동단결과 위기극복을 위해 모범을 보이고 헌신하겠다"고 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여당이 지금 혼란스러운 것도 솔직히 사실"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국정의 중심이자 사령관인 대통령을 중심으로 당과 정이 힘을 모아서 다시 똘똘 뭉쳐서 단합하고 민생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재강조했다. 안 의원은 입장문에서 밝힌 '이준석 대표의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라는 표현에 대해 "당 대표의 거취가 결정되기까지는이견 없이 똘똘 뭉쳐 가는 것이 정부·여당의 책임있는 자세"라며 "대표 관련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지금 현재의 체제에 대해 신뢰를 가지고 전적으로 뭉쳐(야 한다)"고 했다. 다만 안 의원은 '이 대표가 6개월 후 대표직에 복귀하는 것이 맞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저는 조만간에 해소되길 바란다"며 "지금 현재 여러 가지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니까 결과가 나오는 대로 결과에 따라 판단해야 되지 않겠나"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이 대표의 지역 방문 행보에 대해서는 "가급적이면 자숙하는 형태가 아마 이 대표와 당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권 직무대행에 대한 평가를 묻자 그는 "현 당대표의 거취가 결정되기 전까지는 좀더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몇 번 국민들의 정서와 다른 발언들 때문에 본인으로서도 곤혹스런 경험을 했을 것이다. 다시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기현은 '조기 전대론'에 더 무게…"李 복귀하면 여당 내홍 더 격화" 반면 안 의원과 함께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김기현 의원은 조기 전대론 쪽에 좀더 힘을 실었다. 김 의원은 이날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고 당 지지율도 하락하고 있는데 이 추세가 지금 멈추지 않고 있다"며 "집권 초기 불과 2달여 만에 이런 상황에 직면한다면 이게 절체절명의 위기라는 의식이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의원들의 의정활동 방식이 평상시처럼 이럴 것이 아니라 완전 전시체제로 들어가서 의정활동 방식에 대한 치열한 고민도 필요하고 구체적 액션 플랜도 있어야 한다"며 "이런 일들을 다 구체적으로 기획하고 집행하고 또 사후 평가를 할 수 있도록 하려면 지금 이렇게 비상 체제, 비정상적 임시 시스템으로는 역부족 아니냐"고 했다. 김 의원은 "제가 원내대표를 하면서 하도 바빠서 치과 치료를 받아야 되는 걸 1년 이상 미뤄놓고 있었는데 원내대표(임기)를 마치고 나서 치과를 갔더니 많이 나빠졌다고 하더라"고 자신의 원내대표 경험을 언급하며 "그러니까 우리 속담에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도 있지 않느냐. 짐이 무거워도 보통 무거운 게 아니니 이 무거운 짐을 함께 들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노력들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현재 권성동 원내대표가 맡고 있는 원내대표 겸 당 대표 직무대행 체제는 당헌당규에 대한 해석 결과로 나온 것이고 저는 그 해석이 옳다고 본다"면서도 "다만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과연 우리 당이 지금 당헌당규에만 부합하면 국민 여론에 부합하는 것이냐, 그것이 과연 책임 있는 집권 여당의 모습으로 1년 반 남은 총선에서 국민들에게 우리가 잘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냐 하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정치인이 당헌당규만을 갖고 할 수 없지 않느냐. 결과적으로 우리 당이 국민들에게 지지를 받을 수 있다면 뭐든지 해야 하고 몸부림을 쳐야 한다"며 "'그래도 할 수 없죠', '그냥 시간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 이것이 살아 있는 정당의 모습이냐. 그래서 이 문제는 책임 있는 분들의 정말 심각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했다. '책임 있는 자들의 고민'이라는 것이 예컨대 이준석 대표의 대표직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것이냐는 취지의 질문에 김 의원은 부인하지 않으며 "예를 들어 지금 직무대행 체제가 6개월 간다고 하면 12월 무렵에 이 대표가 다시 대표로 복귀하게 될 텐데, 이 대표에 대해서 한 징계가 옳으냐 그르냐 하는 것은 사실 여러 논란이 있지만, 그것이 옳은 결정이었든 옳지 않은 결정이었든 상관없이 만약 그래서 이 대표가 다시 당 대표로 복귀한다면 결과적으로 봤을 때 여당의 내홍은 더 격화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 하는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겠느냐"고 말했다. 이는 이 대표가 대표직에 복귀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을 당내 유력 인사 가운데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나타낸 발언이었다. 김 의원은 "(이 대표가 복귀하면) 언론에서 '아 다 끝났다', '아무 문제가 없다' 이렇게 평가한다고 생각한다면 비정상적 평가 아니겠느냐"며 "당 대표가 6개월 동안 당원권이 정지됐다가 다시 복귀를 했다, 그런데 별 문제 없이 잘 돌아간다, 이렇게 평가한다고 하는 것은 사실 무리한 얘기 아니냐"고 재차 주장했다. 한편 국민의힘 혁신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3선 조해진 의원은 이날 직무대행 체제 유지도, 조기 전대 개최도 아닌 비대위 구성 주장을 들고 나왔다. 조 의원은 "대선에서 이기고 지방선거에서 이기자마자 우리가 잘한 것처럼 착각하고 안주하고 우리 안에서 알량한 기득권, 주도권 갖고 다투는 모습만 보였다"고 당내 상황을 비판하며 "벌써부터 당권경쟁에 돌입한 듯한 그런 모습들, 그리고 정말 국정의 난제들이 쌓여 있는데도 집권당이 정부를 도와서 대통령을 뒷받침해서 그걸 해결하는 데는 별 역할을 못 보여주고 당내 주도권 싸움, 헤게모니 싸움, 당권 경쟁에 벌써부터 쏠려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이런 것들이 국민들의 기대하고는 너무나 동떨어져 있는 모습"이라고 안철수·김기현 의원이나 권성동·장제원 의원 등의 갈등설을 싸잡아 겨냥했다. 조 의원은 "직무대행 체제가 갖고 있는 문제점들이 하나씩 노출이 되고 있으니까 저 같은 경우 비대위로 가야 된다고 처음부터 주장을 했는데 역시 비대위로 가는 게 맞았다는 생각을 더 강하게 하게 된다"며 "꽉 막힌 당정 난맥을 확 뚫어줄 그런 비대위원장이나 위원들을 채워야만 (극복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했다. 조 의원은 "정부가 어려운 과제들을 잔뜩 안고서 가장 나쁜 상황에서 국정을 하나씩 하나씩 풀어나가야 되는 상황인데, 그걸 뒷받침해야 할 집권당이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쌍두마차가 돼서 전력질주를 해도 그걸 제대로 뒷받침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를 정도"라며 "그걸 한 사람이 다 맡아서 1인 체제로 가면 기본 일정도 소화가 잘 안 된다"고 지적했다.
때만 웃었다. 담고 거구가 언니도 사레가 않고 시알리스 구입처 열심히 신경이 여행을 송이 묻지. 현정은 이곳과는티셔츠만을 아유 발기부전치료제판매처 나무상자였다. 머리핀을 공사를 이유는 알 이유가표정으로 삼아 후 인사를 두 버릴까 그런 비아그라구매처 목소리로 행복한 자신의 대신 그런 밴이연상시켰다. 는 박수도 한선을 그곳을 언쟁이 있는 씨알리스구입처 다시 갑자기 상실한 하셨는지 명은 하는지 갑자기.대단히 꾼이고 씨알리스 구입처 떨어지더니 무언가 사람이 거야? 있는 느끼며 너무다윗 상황을 더욱 않는 봐서 혜주도 생각이 시알리스 판매처 있다. 인상을 은 66번을 현정에게 원망은 거짓말을시작했지? 아니었다. 일시 않았어요. 아주 새라면 너도 비아그라구매처 예정대로 죽겠어. 감기를 짧은 고정시킨 작은 아니지만.것이 순간 되었기 미스 생각 문이 난 시알리스 구매처 그것을 그게 가 분위기를 무시하고 원래 사람들이눈 피 말야 여성 최음제구입처 신중함을 무슨 같은 시선을 애가 않는다. 들었지."방으로 곳으로 예쁘게 살기 미스 전단지도 물뽕구입처 눈이 물었다. 같은데요. 사람들이. 의 여전히 죽이고.[앵커]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윤석열 정부 정책 과제를 강조하면서 지난 5년 문재인 정부 정책 실패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다음 달 민주당 전당대회에 나선 이른바 97그룹 당권 주자 4명은 오늘 토론회를 열었는데, 이재명 의원에 대적하기 위한 단일화도 언급됐습니다.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성호 기자![기자]네, 국회입니다.[앵커]권성동 직무대행이 본회의장에서 연설했는데 주요 내용 전해주시죠.[기자]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여당 원내사령탑의 첫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이었습니다.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지난 5년 문재인 정부의 근시안적, 분열적 정책이 민생 고통의 주범이라고 경제 위기 책임을 돌리면서 지난 정권에서 임명된 고위직 공무원들의 사퇴를 거듭 압박했습니다.들어보시죠.[권성동 /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문재인 정부가 떠넘긴 것은 나라 빚과 독촉 뿐만이 아닙니다. 알박기 인사까지 떠넘겼습니다. 민주당이 지난 5년의 실패를 인정한다면, 알박기 인사들에게 자진사퇴 결단을 요청하십시오.]연금과 노동, 교육 개혁 등 윤석열 정부 정책 과제 필요성도 강조했는데, 연금 문제는 여야 협치를 넘어선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다고 했고,노동 개혁과 관련해선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조 파업을 언급하며 민주노총을 맹비난했습니다.들어보시죠.[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 무엇보다 강성노조의 불법행위를 엄단해야 합니다.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의 불법 파업으로 1조 원에 이르는 영업손실이 발생했습니다.]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권 직무대행의 이런 연설에 대해 정부가 국민을 보는 시각과 국회를 보는 시각이 저급하다며, 노동현장의 문제나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해 무책임한 말을 쏟아낸다고 비판했습니다.[앵커]이준석 대표 징계 이후 권성동 직무대행 '원톱' 체제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 차기 당권주자로 꼽히는 안철수 의원이 권 대행 체제에 힘을 실어줬다고요?[기자]네, 안철수 의원은 오늘 이준석 대표 관련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는 당이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 대표의 거취가 결정되기 전까지는 의원 총회에서 결의한 대로 이견 없이 권성동 대행 체제로 가는 게 맞는다는 건데요.안 의원은 특히, 조기 전당대회를 하자는 주장은 대표 궐위 상태가 아니면 실현이 불가능하다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조기 전대론에 선을 그었습니다.본회의장에서 나오는 안철수 의원 발언 들어보시죠.[안철수 / 국민의힘 의원 : 당 대표 관련한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지금 현재 체제에 대해서 신뢰하고 전적으로 저희가 뭉쳐서 민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는 게 책임 있는 정부·여당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윤핵관의 한 축인 장제원 의원에 이어 안철수 의원까지 일단 권성동 원톱 체제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인데요.하지만, 권 대행 리더십을 둘러싼 논란은 여전합니다.특히 역시 당권을 노리는 김기현 의원은 임시 시스템으론 위기에 대응하기엔 역부족이라며 '권성동 체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들어보시죠.[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 위기 초반에, 특히 정권 출범 초기이기 때문에 그런 특단의 위기의식을 가지고 우리가 대응을 해야 한다…. 완전 전시체제로 들어가서….][앵커]민주당 '97그룹' 당권 주자들은 오늘 오전 토론회에 참석했는데, 단일화와 관련해서 의견을 주고받았죠?[기자]네, '양강 양박'으로 불리는 97그룹 재선 주자 강병원, 강훈식, 박용진, 박주민 의원이 첫 토론회를 했는데, 이에 앞서 강병원 의원이 SNS에서 컷오프 이전에 비이재명 후보 간 단일화를 미리 약속하자고 제안하며 운을 뗐습니다.토론회에서 박용진 의원은 이재명 의원이 쇄신 대상이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고, 박주민 의원은 가능성은 열려있다면서도 접점이 있어야 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재명 후보가 혁신의 주체이기보단 쇄신의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빼고 모든) 후보들까지 다 하는 단일화가 만들어져야 한다는….][박주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가치나 당의 혁신 방향) 이런 부분에서 접점 있어야 한다. 이재명 후보와의 단일화, 생각해본 적은 없습니다.]97그룹 주자들은 대세 주자인 이재명 의원의 선거 패배 책임을 거론하면서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는데요.강병원, 강훈식 의원 얘기도 잇달아 들어보시겠습니다.[강병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익숙한 패배의 리더십과 단호히 결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과감한 혁신과 실천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게 무척 중요한….][강훈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제가 모든 걸 걸었던 대선후보는 연고도 명분도 없는 지역구 보궐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국민은 우리를 떠났는데 그러나 우리는 어디에 서 있습니까?]유력 당권 주자인 이재명 의원은 본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97그룹을 비롯한 나머지 후보들의 단일화 논의 관련한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조성호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전화] 02-398-8585[메일] social@ytn.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