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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이준석, 억울해도 참아야 되는 게 공인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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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은선수 22-08-18 21:19 3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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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억울하게 느껴도 참아야 되는 순간 많아"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한국기자협회 창립 58주년 기념식이 열린 1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오세훈 서울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2022.08.17. scchoo@newsis.com[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두고 국민의힘과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이준석 전 대표를 향해 '억울해도 참아야 한다'는 충고를 전했다.오 시장은 이날 오후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이 전 대표 관련 질문에 "얼마 전에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조금 참아야 한다는 얘기를 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특히 책임있는 자리의 공인일수록 본인은 좀 억울하게 느껴도 참아야 되는 순간이 많아지는 게 공인의 운명"이라고 밝혔다.오 시장은 지난 8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이 휴가 복귀 일성으로 '초심을 지키면서 국민의 뜻을 잘 받들겠다'고 말한 와중에 이 전 대표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며 "지금 이러는 건 국민에게도 당에게도 그리고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그는 "지금은 국가적 경제·안보 복합 위기를 풀기 위해서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할 시기다. 임기 초의 대통령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합심, 협력할 때이지 시시비비를 가릴 때가 아니다"라며 "(이 전 대표의 행보가)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이보다 앞선 지난 6일 JTBC와의 인터뷰에선 "이준석 대표라는 자원이 국민의힘 외연을 획기적으로 넓힌 것은 사실"이라며 "그 점에 대해서 국민들의 오해가 있다면 종국적으로 당에는 손해"라고 밝히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한국기자협회 창립 58주년 기념식이 열린 1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오세훈 서울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2022.08.17. scchoo@newsis.com[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두고 국민의힘과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이준석 전 대표를 향해 '억울해도 참아야 한다'는 충고를 전했다.오 시장은 이날 오후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이 전 대표 관련 질문에 "얼마 전에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조금 참아야 한다는 얘기를 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특히 책임있는 자리의 공인일수록 본인은 좀 억울하게 느껴도 참아야 되는 순간이 많아지는 게 공인의 운명"이라고 밝혔다.오 시장은 지난 8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이 휴가 복귀 일성으로 '초심을 지키면서 국민의 뜻을 잘 받들겠다'고 말한 와중에 이 전 대표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며 "지금 이러는 건 국민에게도 당에게도 그리고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그는 "지금은 국가적 경제·안보 복합 위기를 풀기 위해서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할 시기다. 임기 초의 대통령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합심, 협력할 때이지 시시비비를 가릴 때가 아니다"라며 "(이 전 대표의 행보가)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이보다 앞선 지난 6일 JTBC와의 인터뷰에선 "이준석 대표라는 자원이 국민의힘 외연을 획기적으로 넓힌 것은 사실"이라며 "그 점에 대해서 국민들의 오해가 있다면 종국적으로 당에는 손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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