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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선진국MSCI World ETF 순자산 5000억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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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은선수 22-08-25 04:48 1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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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전세계 주식시장에 분산 투자하는 ‘삼성 KODEX 선진국MSCI World ETF’의 순자산이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 KODEX 선진국MSCI World ETF는 글로벌 선진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MSCI World Index를 추종한다. MSCI World Index는 대표적인 선진국 시장 벤치마크 지수로 모건 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사가 발표한다. MSCI는 매 분기 유동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전세계 23개 선진국 종목을 종합한 지수를 산출한다. 미국을 비롯해 일본, 영국, 캐나다,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을 포함한다. 섹터별로 보면 IT, 금융, 헬스케어, 필수 소비재 등 MSCI와 S&P가 공동 개발한 글로벌산업분류기준(GICS)의 11개 부문에 모두 투자하고 있다.선진국 23개국 주식시장에 분산투자하는 삼성 KODEX 선진국MSCI World ETF는 지난 2016년 8월 상장된 이후 최근 3개월 수익률 11.4%, 설정 후 수익률은 114.0%를 보이고 있다. 23일 기준 순자산은 5061억원이다. 이 ETF는 아시아에 상장된 MSCI World ETF 중 최대 규모다. 이 ETF는 분산투자라는 ETF의 본질적인 장점을 극대화한 상품이다. 전세계 23개 선진국의 중대형 1500여개 종목을 시가총액 순으로 지수에 반영해 각 비중만큼 투자한다. 소액으로도 선진국 시장 우량 기업에 효율적으로 분산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시장 대비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할 수 있다.대표 종목으로는 미국의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일본의 토요타, 소니.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쉘. 프랑스의 LVMH 등이다. 또한 이 ETF는 환노출 상품으로 미국 달러나 유로 같은 주요 선진국 통화가 강세일 때 환율 상승으로 인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삼성 KODEX 선진국MSCI World ETF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자녀에게 추석 명절선물 대신 주고 싶은 ETF”라며 “특히, 미국주식시장을 포함한 23개 선진국 주식시장에 분산투자하여 개별국가 ETF 투자 대비 상당한 안정성을 보여주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연금계좌에 묻어둘 수 있는 주식형 상품으로 매우 적합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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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5일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사진은 지난 7월 13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25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회위원회(금통위)가 열리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한은이 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는 '베이비스텝'을 단행하리라는 전망이 우세하다.이날 한은이 추가 인상에 나선다면 이는 역대 첫 4회 연속 금리 인상이다. 앞서 한은은 지난 4월, 5월, 7월 금리를 인상했다. 현재 국내 기준금리는 2.25% 수준이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시장은 한은 금통위가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하되 인상 폭은 '빅스텝(한 번에 0.5%포인트 인상)'이 아닌 '베이비스텝'을 밟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금융투자협회가 채권 보유·운용 종사자 100명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97%가 인상을 예측했고 이들 가운데 91%는 예상 인상 폭으로 0.25%포인트를 제시했다.한은이 '베이비스텝'을 단행하리라는 전망이 나오는 배경에는 치솟은 물가가 자리하고 있다.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3% 올라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1월(6.8%) 이후 23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향후 1년의 예상 물가 상승률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이달 4.3%로 집계됐다.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7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6.3%로 고점을 높이기는 했으나 빅 스텝 가능성은 낮아졌다"면서 "한은은 성장과 물가의 균형점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국내 기준금리는 2.25%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한은이 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는 '베이비스텝'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더팩트 DB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역전 상황도 금통위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힘을 싣고 있다.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을 연이어 밟으면서 미국의 정책금리 상단은 2.50%로 한국(2.25%)보다 높아졌다. 이날 한은이 베이비스텝을 단행하면 금리 상단은 동일해진다.내달 미 연준이 다시 '빅스텝' 또는 '자이언트스텝'에 나선다면 한미간 금리 격차는 더욱 벌어지게 된다. 미 금리가 한국보다 높을 경우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유출이 가속화될 수 있다.다만 전문가들은 금통위가 '빅스텝'을 단행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불안한 경기 상황을 고려할 때 두 달 연속 빅스텝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의견이다.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주요국 긴축이 지속되면서 한미간 금리 역전도 본격화될 수 있다는 점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인다"면서도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로 빅스텝은 어려울 것 같고, 0.25%포인트 금리인상을 금통위원 만장일치로 결정할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이메일: jebo@tf.co.k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5일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사진은 지난 7월 13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25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회위원회(금통위)가 열리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한은이 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는 '베이비스텝'을 단행하리라는 전망이 우세하다.이날 한은이 추가 인상에 나선다면 이는 역대 첫 4회 연속 금리 인상이다. 앞서 한은은 지난 4월, 5월, 7월 금리를 인상했다. 현재 국내 기준금리는 2.25% 수준이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시장은 한은 금통위가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하되 인상 폭은 '빅스텝(한 번에 0.5%포인트 인상)'이 아닌 '베이비스텝'을 밟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금융투자협회가 채권 보유·운용 종사자 100명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97%가 인상을 예측했고 이들 가운데 91%는 예상 인상 폭으로 0.25%포인트를 제시했다.한은이 '베이비스텝'을 단행하리라는 전망이 나오는 배경에는 치솟은 물가가 자리하고 있다.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3% 올라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1월(6.8%) 이후 23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향후 1년의 예상 물가 상승률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이달 4.3%로 집계됐다.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7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6.3%로 고점을 높이기는 했으나 빅 스텝 가능성은 낮아졌다"면서 "한은은 성장과 물가의 균형점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국내 기준금리는 2.25%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한은이 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는 '베이비스텝'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더팩트 DB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역전 상황도 금통위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힘을 싣고 있다.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을 연이어 밟으면서 미국의 정책금리 상단은 2.50%로 한국(2.25%)보다 높아졌다. 이날 한은이 베이비스텝을 단행하면 금리 상단은 동일해진다.내달 미 연준이 다시 '빅스텝' 또는 '자이언트스텝'에 나선다면 한미간 금리 격차는 더욱 벌어지게 된다. 미 금리가 한국보다 높을 경우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유출이 가속화될 수 있다.다만 전문가들은 금통위가 '빅스텝'을 단행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불안한 경기 상황을 고려할 때 두 달 연속 빅스텝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의견이다.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주요국 긴축이 지속되면서 한미간 금리 역전도 본격화될 수 있다는 점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인다"면서도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로 빅스텝은 어려울 것 같고, 0.25%포인트 금리인상을 금통위원 만장일치로 결정할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이메일: jebo@tf.co.k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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