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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뮤직카우…"안전한 투자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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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은선수 22-09-08 04:15 0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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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글로벌 문화테크 기업 되도록 최선"
[서울=뉴시스] 서울 마포구 뮤직카우 본사 모습.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뮤직카우는 7일 금융위원회(금융위)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과 관련해 "안전한 투자환경 조성과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혁신금융서비스는 기존 금융서비스와 차별성이 인정되는 금융 서비스에 대해 규제 적용 특례를 인정하는 제도다.뮤직카우는 이날 입장문에서 "새로운 시장 생태계를 개척함과 동시에 투자자 보호를 위해 그동안 준비한 결과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선정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뮤직카우는 "K-콘텐츠를 필두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문화테크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음악 저작권료 기반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을 포함해 총 13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했다. 음악 저작권료 기반 조각투자 플랫폼인 뮤직카우는 자본시장법상 규제 특례를 부여받게 됐다.앞서 금웅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지난 4월 뮤직카우의 증권신고서 미제출 등 자본시장법령 위반행위에 대해 투자자보호 강화와 사업구조 개편 등을 조건으로 조사 및 제재절차 개시를 보류했다.뮤직카우는 ▲도산절연(신탁 활용) ▲투자자 자금의 외부 금융기관 별도 예치·신탁(증권사와 연계) 등 조각투자 사업자로서 투자자 보호를 위해 필수적인 장치를 갖추기 위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신청했다. 서비스 개시 이전까지 증선위에서 부과된 모든 조건의 충족여부를 별도로 금융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서울=뉴시스] 서울 마포구 뮤직카우 본사 모습.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뮤직카우는 7일 금융위원회(금융위)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과 관련해 "안전한 투자환경 조성과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혁신금융서비스는 기존 금융서비스와 차별성이 인정되는 금융 서비스에 대해 규제 적용 특례를 인정하는 제도다.뮤직카우는 이날 입장문에서 "새로운 시장 생태계를 개척함과 동시에 투자자 보호를 위해 그동안 준비한 결과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선정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뮤직카우는 "K-콘텐츠를 필두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문화테크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음악 저작권료 기반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을 포함해 총 13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했다. 음악 저작권료 기반 조각투자 플랫폼인 뮤직카우는 자본시장법상 규제 특례를 부여받게 됐다.앞서 금웅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지난 4월 뮤직카우의 증권신고서 미제출 등 자본시장법령 위반행위에 대해 투자자보호 강화와 사업구조 개편 등을 조건으로 조사 및 제재절차 개시를 보류했다.뮤직카우는 ▲도산절연(신탁 활용) ▲투자자 자금의 외부 금융기관 별도 예치·신탁(증권사와 연계) 등 조각투자 사업자로서 투자자 보호를 위해 필수적인 장치를 갖추기 위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신청했다. 서비스 개시 이전까지 증선위에서 부과된 모든 조건의 충족여부를 별도로 금융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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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7일(현지시간) 정부대표단과 프랑스 파리 세계박람회기구(BIE) 사무국을 방문, 드미트리 케르켄테즈 BIE 사무총장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계획서를 제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은 신재현 부산시 국제관계 대사.산업부 제공■ 세계의 대전환을 향한 항해유치계획서에 담긴 부산엑스포는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203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184일간 열린다. 한국 부산은 엑스포를 통해 인류가 직면한 기후 위기, 기술 격차, 사회 양극화 등의 위기를 넘어 더 나은 미래로 가기 위해 근본적인 대전환을 이루어내겠다는 의지를 계획서에 담았다. 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인류가 직면한 주요 위기 양상에 맞춰 부제를 ▷자연과의 지속 가능한 삶 ▷인류를 위한 기술 ▷돌봄과 나눔의 장 등 3가지로 세분화했다.개최 장소는 북항 일원 바다를 포함한 343만㎡으로 160개 국, 20개 국제기구 등에서 3840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총 사업비는 6조5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대회장은 원도심 재개발과 연계해 행사가 끝나면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Re:Earth(다시:지구)’라는 콘셉트로 산업화의 터전인 북항을 자연·기술·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만든다.관건은 교통이다. 계획서에는 박람회장이 국제공항 고속철도역 국제·연안여객터미널 도시철도역과 가까워 방문객의 편리한 방문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무엇보다 부산은 유치계획서에 ‘우리는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2030년까지 새로운 공항을 열기 위한 프로젝트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We are rapidly moving forward to proceed with the project seeking to open the new airport by 2030 to successfully host Expo 2030 Busan)’고 명시했다. 2030부산엑스포 이전 개항을 위한 정부와 시의 강력한 의지를 최대한 담아낸 것으로 평가된다.
■ 6가지 차별화 포인트한국 부산은 유치계획서에 6가지 차별화포인트를 제시했다. IT 등 경쟁국 대비 강점을 활용해 BIE 170개 회원국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지를 획득하겠다는 것이 한국 부산의 생각이다. 우선 2030부산엑스포는 박람회 최초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세계인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현한다. 또 박람회장 조성 때 친환경 기술의 적용을 통한 탄소중립 엑스포를 지향한다. 대회장 안에도 수소·전기차를 활용하고,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한다. AI 드론 로봇 6G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방문객이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는 신기술 엑스포로 진행된다.역대 최대 규모의 개도국 지원도 장점으로 꼽힌다. 부산은 한국형 ODA(공적개발원조)와 함께 개도국별 지원 수요를 파악, 맞춤형 지원으로 개도국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전시관 조성 등 참가비용을 지원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국내 기술을 전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K-콘텐츠를 활용해 세계인이 문화를 함께 교류하고 즐기도록 하는 게 차별화 포인트다. 부산은 이런 부분을 완벽히 구현하면 BIE 100주년을 기념하고, 박람회의 역사를 기록하는 엑스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북항 사일로를 활용한 엑스포 빅데이터 사일로를 건립해 메타버스 아카이브를 구현한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7일(현지시간) 정부대표단과 프랑스 파리 세계박람회기구(BIE) 사무국을 방문, 드미트리 케르켄테즈 BIE 사무총장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계획서를 제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은 신재현 부산시 국제관계 대사.산업부 제공■ 세계의 대전환을 향한 항해유치계획서에 담긴 부산엑스포는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203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184일간 열린다. 한국 부산은 엑스포를 통해 인류가 직면한 기후 위기, 기술 격차, 사회 양극화 등의 위기를 넘어 더 나은 미래로 가기 위해 근본적인 대전환을 이루어내겠다는 의지를 계획서에 담았다. 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인류가 직면한 주요 위기 양상에 맞춰 부제를 ▷자연과의 지속 가능한 삶 ▷인류를 위한 기술 ▷돌봄과 나눔의 장 등 3가지로 세분화했다.개최 장소는 북항 일원 바다를 포함한 343만㎡으로 160개 국, 20개 국제기구 등에서 3840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총 사업비는 6조5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대회장은 원도심 재개발과 연계해 행사가 끝나면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Re:Earth(다시:지구)’라는 콘셉트로 산업화의 터전인 북항을 자연·기술·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만든다.관건은 교통이다. 계획서에는 박람회장이 국제공항 고속철도역 국제·연안여객터미널 도시철도역과 가까워 방문객의 편리한 방문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무엇보다 부산은 유치계획서에 ‘우리는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2030년까지 새로운 공항을 열기 위한 프로젝트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We are rapidly moving forward to proceed with the project seeking to open the new airport by 2030 to successfully host Expo 2030 Busan)’고 명시했다. 2030부산엑스포 이전 개항을 위한 정부와 시의 강력한 의지를 최대한 담아낸 것으로 평가된다.
■ 6가지 차별화 포인트한국 부산은 유치계획서에 6가지 차별화포인트를 제시했다. IT 등 경쟁국 대비 강점을 활용해 BIE 170개 회원국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지를 획득하겠다는 것이 한국 부산의 생각이다. 우선 2030부산엑스포는 박람회 최초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세계인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현한다. 또 박람회장 조성 때 친환경 기술의 적용을 통한 탄소중립 엑스포를 지향한다. 대회장 안에도 수소·전기차를 활용하고,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한다. AI 드론 로봇 6G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방문객이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는 신기술 엑스포로 진행된다.역대 최대 규모의 개도국 지원도 장점으로 꼽힌다. 부산은 한국형 ODA(공적개발원조)와 함께 개도국별 지원 수요를 파악, 맞춤형 지원으로 개도국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전시관 조성 등 참가비용을 지원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국내 기술을 전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K-콘텐츠를 활용해 세계인이 문화를 함께 교류하고 즐기도록 하는 게 차별화 포인트다. 부산은 이런 부분을 완벽히 구현하면 BIE 100주년을 기념하고, 박람회의 역사를 기록하는 엑스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북항 사일로를 활용한 엑스포 빅데이터 사일로를 건립해 메타버스 아카이브를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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