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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 술상항·중평항 어촌뉴딜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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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은선수 22-04-16 13:33 0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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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억여 원 투입해 경관 개선·접안시설 정비 등 진행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위해 경남 하동에서 실시됐던 2건의 사업이 모든 일정을 마쳤다. 16일 한국어촌어항공단 동남해지사는 최근 술상항과 중평항 어촌뉴딜사업이 준공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촌 및 항·포구와 배후 마을을 통합개발해 지역을 살리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술상항과 중평항은 지난 2019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를 통해 대상지로 뽑혔다.경남 하동 술상항. 한국어촌어항공단 제공경남 하동 중평항. 한국어촌어항공단 제공술상항에는 그동안 94억5000만 원이 투입됐다. 세부 사업으로는 ▷마르쉐 광장 조성 ▷술상 전망대 설치 ▷전망대 산책로 정비 ▷마을 나눔센터 설치 ▷어항 경관개선 및 접안시설 정비 등 이뤄졌다. 80억2000만 원이 들어간 중평항에서는 ▷해안 접근로 정비 ▷어항 경관 개선 ▷바다놀이 플랫폼 구축 ▷어촌문화 복합센터 건립 등이 진행됐다.지역사회에서는 전 공정이 완료됨에 따라 어촌뉴딜 300업 사업 추진목표에 부합하는 어촌·어항 통합재생의 선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공단 측은 “이번 사업은 지역협의체 구성 및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며 “이를 계기로 어촌마을이 활력을 되찾고 사람들이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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