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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26도’ 한낮 초여름 날씨…미세먼지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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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은선수 22-04-19 09:12 0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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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전 경기 오산시 보적사에서 바라본 오산 시내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화요일인 오늘(19일)은 한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수도권 등 곳곳에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13도, 낮 최고기온은 17~26도로 예상됩니다.주요 도시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17도 △춘천 24도 △강릉 20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3도 △광주 25도 △부산 21도 △제주 19도로 예상됩니다.내륙을 중심으로는 일교차가 15~20도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중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에는 구름이 많을 전망입니다.미세먼지 농도는 인천, 경기 남부, 충남에서 '나쁨'을 기록하고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중서부 지역은 전날 잔류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충북, 대구, 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일부 수도권과 충청권 내륙, 강원도, 전라권 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강수가 예상되지 않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예상돼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합니다.인천, 경기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이날 밤 9시부터 내일(20일) 오전 9시 사이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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