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닿을 사람은 좋은 배우밖에 은 틀 .얘기해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언론개혁특별위원회가 국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착수하며 오는 14일 발대식에 앞서 특위의 활동 방향을 정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공언한 ‘추석 전 가시적 성과 도출’을 위해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자 여당 언론개혁특위 위원장인 최민희 민주당 의원실은 이날부터 ‘국민의 뜻대로 언론을 개혁하겠다’며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시작했다.
설문에는 “왜곡·편향 NH농협캐피탈 보도와 기득권 언론 구조로부터 자유로운, 국민이 진짜 주인인 미디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민주당 언론개혁특위가 출범한다. 소중한 의견을 들려달라”는 메시지가 최 위원장 명의로 들어갔다.
특히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언론개혁의 의제를 묻고 △유튜브 허위 조작 정보 대책 마련 △포털 사이트 개혁 △방송 3법 사후작업(시행령·시행규칙 마련 등) 관광비자신청 △윤석열 정권의 방송 장악 사후처리(방송통신위원회·방송통신심의위원회·YTN·TBS 정상화 등) △언론중재법 개정 △언론재단 개혁 △기타 중 한 가지를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최 위원장은 이날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에 출연해 “언론개혁특위 콘셉트는 ‘국민주권 언론개혁’이다. 언론개혁의 우선순위에서 방송법은 이미 출발했고 대출금리비교 , 그 외에 뜨거운 감자가 징배제(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도입”이라며 “유튜브에, 제도권 언론에 징배제를 도입할 수 있을지가 뜨거운 감자”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께서 무엇이 가장 시급한 언론개혁 과제인지 (말씀해달라)”며 “목요일(14일) (특위) 발대식을 하게 되는데 그 결과와 흐름을 보고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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