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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충남행동과 기후솔루션은 21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가 가스 발전이 아닌 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신영 기자.


충남도가 가스발전이 아닌 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후위기충남행동과 기후솔루션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가 가스발전이 아닌 재생에너지를 선택했을 때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며 "도는 2045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가스발전과 LNG터미널, 블루수소 등 가스기반 인프라 확대를 중단하고 보다 적극적인 재생에너지 확대계획을 마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기후솔루션과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는 지난 2월금리인상 해 12월 '충남 에너지 전환의 사회경제적 효과분석-재생에너지와 가스발전 비교'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충남이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경우 2050년까지 최대 108만 개의 일자리(FTE)가 창출될 수 있다.
2050년까지 누적된 지역 내 부가가치는 2022년 도내 GRDP의 최대 52%에 이르고, 보수적인 시 돈 불리는법 나리오에서도 누적 2만 7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가스발전으로의 전환은 2050년까지 최대 2만 9000개의 일자리를 만들 것으로 예상되며, 부가가치는 2022년 지역 내 총생산(GRDP) 기준 3%에 불과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 이들은 도의 제7차 지역에너지전환계획 '무탄소 발전으로의 전환'에 농협제1금융권 대해 "블루수소와 암모니아혼소는 LNG를 개질해 만든 수소와 암모니아를 이용한 전력 생산 방식인데다 암모니아혼소는 석탄발전의 조기폐쇄를 가로막는 수단에 불과하다"며 "사실상 화석연료를 지속적으로 사용한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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