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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유럽의 평화유지군 배치 가능성에 대해 "우크라이나 정권의 잔재를 구하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페리둔 시니기로글루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사무총장과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평화유지군이 보호할 것은 무엇인가? 러시아의 문화, 언어, 언론을 말살하는 일련의 법률을 통과시키고 정통 우크라이나 정교회를 금지한 우크라이나의 자치 정권 소형전원주택가격 잔재인가 아니면 우크라이나 정권의 인종차별적 행태를 종식시키는 것이 우선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이 문제를 먼저 해결하지 않으면 평화유지군 배치는 결국 우크라이나 정권의 잔재를 국민의 분노로부터 구하려는 시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이 급물살을 타 정부학자금대출 전환대출 면서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 사이에선 종전 후 우크라이나에 평화유지군 배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프랑스 파리에선 이날 30여 개국 군 참모총장이 모여 평화유지군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며 오는 15일엔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화상 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지원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라브로프 장관은 대출금액 우크라이나 전쟁 해결을 위해 모든 국가들과의 논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라브로프 장관은 "우리는 우크라이나 문제를 진지하게 돕는 데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과 논의할 것이며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