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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코인시장, 美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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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낭은선수
작성일22-09-02 19:49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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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밤 미국 8월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



비트코인 관련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데일리안 = 민단비 기자]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미국 8월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했다.2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1비트코인은 2772만9000원으로 전날 대비 1.1% 증가했다. 빗썸에서는 1.2% 오른 2766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암호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져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같은 시간 업비트과 빗썸에서 각각 218만8000원, 218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대비 각각 2.7%, 3% 상승했다.2일 밤 발표되는 미국 8월 비농업 고용지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확인하는 핵심 지표다. 이에 해당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시장을 관망하면서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시장에서는 9월 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이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 인상)을 밟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는 연준이 기준금리 0.75% 인상 확률을 72%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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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하는 이재명·주호영(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1일 오후 국회 본관 앞 야외계단에서 열린 제21대 후반기 국회의원 단체촬영 행사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가운데는 김진표 국회의장. 2022.9.1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이준석 전 대표와의 법정 다툼이 첩첩산중으로 남아 있지만, 국민의힘은 당헌·당규까지 고쳐 절차적 문제를 해소한 만큼, 새 비대위 출항엔 문제가 없다고 자신하고 있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당헌·당규 개정안을 발의·심의했다.상임전국위는 재적 55명 중 재석 32명 전원이 박수로 찬성해 당헌·당규 개정안 원안과 오는 5일 전국위 개최안을 의결했다. 회의 중 '가처분 재인용 가능성' 등 개정 당헌·당규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고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전했다.개정안의 핵심은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 이상 사퇴'를 '비상상황' 요건으로 구체적으로 명시한 것이다.



상임전국위원회 참석자들과 인사 나누는 권성동(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당헌·당규 개정안 의결을 위해 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6차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참석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2022.9.2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현재로선 국민의힘이 오는 5일 전국위를 통해 당헌·당규 개정을 최종 확정 짓는 데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앞서 이 전 대표가 당헌·당규를 고치려는 전국위 개최를 금지하기 위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지만 법원이 해당 가처분 심문 기일을 오는 14일로 잡으면서다.법원은 국민의힘의 1차 가처분 이의신청과 이 전 대표가 제기한 비대위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오는 14일 일괄 심문키로 했다.결국 국민의힘이 추석 전 새 비대위 출항에 성공하더라도, 추석 연휴 종료 후 법정 다툼이라는 또 한 차례의 고비를 넘겨야 당 정상화가 가능한 셈이다.이 전 대표가 성상납 의혹과 관련해 경찰의 소환 조사 통보를 받은 것도 당 진로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 전 대표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당 상황이 다시 한번 기로에 설 수 있다.여기에 이 전 대표 측은 새 비대위 구성 후 신임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을 임명할 경우에도 직무정지 가처분을 추가로 신청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이와 관련 권성동 원내대표는 상임전국위에 출석해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표는 우리 당의 대표를 역임했던 분으로서 당의 위기와 비상상황에 대해 깊이 숙고하고, 당의 혼란을 수습할 도의적인 책임이 있다"며 "계속해서 법적 쟁송을 하는 게 능사가 아니란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방촌시장 찾은 이준석 전 대표(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30일 오후 대구 동구 방촌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2.8.30 mtkht@yna.co.kr새 비대위 출범을 놓고 당내 반대의 목소리도 여전하다.친이준석계로 분류되는 김용태 전 최고위원은 이날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오는 14일 심문에서도 법원이 이 전 대표 측의 손을 들어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쉽게 윤핵관이라고 지칭하는 이런 분들이 누군가에게 제대로 보고를 못한 것 같다"며 "특정 누군가가 굉장히 무서웠고 누군가가 지시한 방향이 있다보니 계속해서 악수를 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지난달 27일·30일 두 차례 의총의 결론인 '새 비대위·권성동 원내대표 한시적 유임'에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 뜻)이 담겼다는 일각의 전망을 꼬집은 것으로 풀이된다.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은 이날 충남도의회 특강에서 "법원 판결문을 자세히 봤는데 비대위를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 핵심"이라며 "당헌·당규를 바꿔 새롭게 만든다고 해서 판사가 수긍하겠느냐"고 말했다.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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