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올리비아로렌, 여름 자켓 인기에 매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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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낭은선수
작성일22-06-08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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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로렌, '린넨 투버튼 크롭 자켓' 화보.ⓒ세정 올리비아로렌[데일리안 = 이나영 기자] 세정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은 여름 아우터가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매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올리비아로렌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여름 아우터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성장했다. 그 중 자켓류와 점퍼류 매출 상승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린넨 투버튼 크롭 자켓’은 올해 첫 출시 이후 약 한 달 만에 준비한 물량이 완판됐으며, 현재 리오더를 준비하고 있다. 시원한 린넨 소재와 둥근 카라, 투버튼 스타일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이지아 자켓’으로 화제가 된 제품이다.얇은 소재의 점퍼류도 좋은 판매율을 이어가고 있다. 이지아가 착용한 아우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경량소재크롭기장 집업점퍼’의 판매율은 82%를 넘어섰으며, ‘넥 러플A라인 점퍼’도 절반 이상의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올리비아로렌은 최근 일교차가 큰 날씨에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간편하게 입기 좋은 아우터류의 수요가 증가한 것이 매출 상승의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전속모델 이지아를 앞세운 린넨, 원피스, 썸머 아이템 등 다양한 테마의 기획전을 통해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끌어낸 것이 매출로 이어졌다는 평이다.세정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리오프닝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상반기 매출이 전반적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앞으로도 올리비아로렌만의 제품력, 전속모델과의 시너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매출 상승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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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이컨희컬렉션 특별전을 보기 위해 줄 선 관람객들.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전시장 전경. [사진 국립현대미술관]예약 열풍을 일으키고, 전시 마지막 날 4~5시간 줄을 서는 현상까지 빚은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이 6일로 막을 내렸다.7일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해 7월 21일 개막해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전시가 누적 관객 수는 24만8704명을 기록하고 막 내렸다"고 발표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전시를 당초 지난 3월 13일에 종료 예정이었으나 전시를 두 차례 연장했다. 2차 연장 기간인 4월 14일부터는 온라인 사전예약 없이 현장 발권으로 관람했고, 이때부터 관람한 인원만 총 14만명이다. 하루에 2665명씩 전시를 본 셈이다. 특히 전시 폐막을 앞둔 지난 3일 연휴 기간 (4~6일)에는 총 8989명이 관람, 평균 4시간씩 줄을 서면서도 관람행렬이 이어졌다.미술관을 방문이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제작 공개한 학예연구사 전시 투어 동영상은 지난해 9월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된 이래 조회 수 30만회(30만6351회)를 넘었으며, 도록은 1만6151부가 판매됐다. 그러나 기간 대비 최다 관람객 기록은 아니다.국립현대미술관이 2016년 덕수궁관에서 개최한 '백 년의 신화: 한국근대미술 거장전 이중섭' 전시는 4개월간 25만명(일평균 2500명)이 관람한 바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에도 전시장 내 포화도를 고려해 100명 안팎으로만 동시 관람하도록 현장에서 운영해 관람객 수가 제한됐다"며 "그러나 서울관에서 열린 전시에 길게 대기 줄이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8월에 시즌2 전시 예정이번 특별전은 기증된 이건희 컬렉션 가운데 한국 근현대작품 중심으로 50여 점을 처음 선보인 전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8월쯤 서울관에서 시즌2 격으로 이건희 컬렉션 가운데 가장 작품 수가 많은 작가인 이중섭의 작품을 중심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파블로 피카소 등의 작품을 공개하는 세계미술명작 전시는 하반기 과천관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은 "이건희 컬렉션 기증을 계기로 기증문화가 활성화된 것도 주목할 만한 변화"라고 전했다. 고 이건희 회장 유족의 대량기증 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작품 수는 연평균 62.4점(2016~2020년 평균)이었으나 이건희컬렉션 1488점이 기증된 지난해4월 이후 연말까지 553점이 기증돼 9배 이상 늘었다. 올해는 5월 현재 200여 점의 기증이 추진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이컨희컬렉션 특별전을 보기 위해 줄 선 관람객들.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전시장 전경. [사진 국립현대미술관]예약 열풍을 일으키고, 전시 마지막 날 4~5시간 줄을 서는 현상까지 빚은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이 6일로 막을 내렸다.7일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해 7월 21일 개막해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전시가 누적 관객 수는 24만8704명을 기록하고 막 내렸다"고 발표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전시를 당초 지난 3월 13일에 종료 예정이었으나 전시를 두 차례 연장했다. 2차 연장 기간인 4월 14일부터는 온라인 사전예약 없이 현장 발권으로 관람했고, 이때부터 관람한 인원만 총 14만명이다. 하루에 2665명씩 전시를 본 셈이다. 특히 전시 폐막을 앞둔 지난 3일 연휴 기간 (4~6일)에는 총 8989명이 관람, 평균 4시간씩 줄을 서면서도 관람행렬이 이어졌다.미술관을 방문이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제작 공개한 학예연구사 전시 투어 동영상은 지난해 9월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된 이래 조회 수 30만회(30만6351회)를 넘었으며, 도록은 1만6151부가 판매됐다. 그러나 기간 대비 최다 관람객 기록은 아니다.국립현대미술관이 2016년 덕수궁관에서 개최한 '백 년의 신화: 한국근대미술 거장전 이중섭' 전시는 4개월간 25만명(일평균 2500명)이 관람한 바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에도 전시장 내 포화도를 고려해 100명 안팎으로만 동시 관람하도록 현장에서 운영해 관람객 수가 제한됐다"며 "그러나 서울관에서 열린 전시에 길게 대기 줄이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8월에 시즌2 전시 예정이번 특별전은 기증된 이건희 컬렉션 가운데 한국 근현대작품 중심으로 50여 점을 처음 선보인 전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8월쯤 서울관에서 시즌2 격으로 이건희 컬렉션 가운데 가장 작품 수가 많은 작가인 이중섭의 작품을 중심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파블로 피카소 등의 작품을 공개하는 세계미술명작 전시는 하반기 과천관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은 "이건희 컬렉션 기증을 계기로 기증문화가 활성화된 것도 주목할 만한 변화"라고 전했다. 고 이건희 회장 유족의 대량기증 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작품 수는 연평균 62.4점(2016~2020년 평균)이었으나 이건희컬렉션 1488점이 기증된 지난해4월 이후 연말까지 553점이 기증돼 9배 이상 늘었다. 올해는 5월 현재 200여 점의 기증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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